KG모빌리티, 25분기 만에 흑자전환... '1분기 영업이익' 94억원

1분기 실적 공시...역대 분기 최대 매출 달성
토레스 호조가 매출증가에 영향

 

[더테크 뉴스]  KG모빌리티가 25분기 만에 첫 흑자를 기록했다. 

 

KG 모빌리티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4억원, 당기순이익은 165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토레스 호조에 따른 판매 물량 증가와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매출 증가로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 달성도 기록했다. 역대 분기 매출 1조 돌파는 2016년 4분기 1조6억원, 2018년 4분기 1조527억원, 2022년 4분기 1조196억원 등이다.
 
판매는 3만5113대로 1분기 기준 2014년 1분기(3만6671대) 이후 9년 만에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50.8% 증가했다.
 
KG 모빌리티는 3월 사명 변경과 함께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토레스 EVX와 디자인 콘셉트 모델인 O100, F100, KR10 등 전동화 모델을 전시하며 회사의 전동화 기술과 신제품 출시 계획 등 로드맵을 발표하며 모빌리티 기업으로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별도의 특장 법인인 KG S&C를 설립하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했으며 하반기부터는 중고차 사업도 계획 중이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토레스 EVX의 성공적 론칭은 물론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와 다양한 신규 사업 등 추진을 통해 판매 확대와 함께 재무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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