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KT 등 11개 MSSP와 파트너십 체결

시큐어 네트워킹 솔루션 ‘Secure SD-WAN’ 공급
SASE, ZTNA, SD-Branch 서비스로의 원활한 전환 지원…수익원 창출에 도움

[더테크=조명의 기자] 포티넷 코리아는 13일 KT를 비롯한 11개의 새로운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 공급업체(MSSP)들이 Secure SD-WAN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협력하게 된 MSSP는 KT를 비롯해, 킨드릴, 11:11 시스템즈, 클라로 엠프레사스, 글로브 비즈니스, 인피니밴, 뉴로소프트, 사이파이테크놀로지스), SPTel, solutions by stc, 타타텔레서비스로 총 11개사이다. 포티넷 코리아는 이들 기업이 보안 기능의 저하 없이 새롭고 차별화된 연결 서비스를 위한 기반으로 자사의 Secure SD-WAN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포티넷 코리아에 따르면, MSSP는 급변하는 네트워킹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솔루션을 찾고 있으며, Secure SD-WAN은 기업들이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SD-Branch,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등의 네트워킹 기술을 원활히 도입할 수 있는 기반으로서 최적의 역할을 수행한다.

 

포티넷 시큐어 네트워킹 솔루션은 네트워킹과 보안 기능을 통합해 SD-WAN, SASE, SD-Branch, ZTNA 전반에서 용이한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포티넷은 단일 운영 체제인 FortiOS를 기반으로 모든 기능을 통합, 관리한다. MSSP는 이러한 솔루션간 통합의 이점을 높이 평가해 포티넷과 협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포레스터 컨설팅이 포티넷의 의뢰를 받아 포티넷 Secure SD-WAN이 대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치에 대해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Secure SD-WAN을 구축한 기업들은 3년 내 300%의 투자 수익률을 달성했으며, 8개월 만에 투자금을 회수하고 네트워크 중단 횟수를 65%나 줄이는 등 다양한 이점을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KT 데이터 인프라 DX 신사업부 강운경 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포티넷의 Secure SD-WAN 솔루션과 KT의 광범위한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결합함으로써 국내 데이터 서비스 시장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정교한 보안과 연결성을 단일 솔루션에 통합한 포티넷은 우리가 비즈니스를 추진하는데 있어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포티넷 제품 총괄 존 매디슨 선임 부사장은 “포티넷은 SD-WAN, SASE, SD-Branch, ZTNA 등의 모든 기능을 단일 운영체제인 FortiOS를 기반으로 통합한 보안 네트워킹 솔루션 제공으로, 파트너와 그들의 고객들이 네트워킹과 보안을 원활히 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의 MSSP 파트너들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그 고객들이 복잡성을 줄이고 디지털 경험을 개선하며 ROI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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