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제3회 앱생태계상생포럼 개최

AI의 진화와 앱 생태계를 주제로 진행
앱 생태계 성장에 따른 마켓 책임과 상생 방안 논의

 

[더테크=조재호 기자] 구글코리아가 제 3회 ‘앱생태계상생포럼’을 개최했다. 

 

18일 구글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13일 개최됐다. ‘인공지능(AI)의 진화와 앱 생태계’를 주제로 최신 AI 기술과 비즈니스 변화를 살펴보고 앱 생태계 차원에서 시사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같은날 개막한 ‘인공지능위크 2023’에 이어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구글의 AI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들과 국내 AI 전문가, 스타트업 관계자를 비롯해 법률·심리·경제·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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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하 잼페이스 대표는 발제자로 나서 AI를 적용한 뷰티 앱 사례를 소개했다. 요시 마티아스(Yossi Matias) 구글 엔지니어링 및 리서치 부문 부사장은 자사의 최신 AI 기술 동향과 원칙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참석자들은 모바일 앱 서비스도 AI가 중요 기술로 부상했고 앱 마켓이 책임감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I 기반 모바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 지속적인 상생과 혁신을 이끌어 가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국내 전문가들의 다양한 관점과 기대를 이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구글은 대한민국 모바일 앱 스타트업이 AI 기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앱생태계상생포럼은 격월로 정기 개최된다. 매회 앱 생태계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와 전문성을 갖춘 외부 연사를 초청해 폭넓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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