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대전 ‘컴펙스 코리아’ 개막

26일부터 3일간 코엑스서 개최…삼성SDS&엠로, 비츠로셀 등 100개사 참여
전기전자·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기계금속, 첨단화학·에너지 등 소부장 신기술 및 제품 전시

 

[더테크=조명의 기자]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대전(CoMPEX KOREA 2023, 이하 컴펙스 코리아)'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New Normal, New Supply Chain’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컴펙스 코리아는 대한민국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시 플랫폼으로, 소부장 강소기업 및 중소기업의 글로벌 소부장 산업 생태계 변화 대응 및 소부장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환경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전시 품목은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인 ▲전기전자·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기계금속 ▲첨단화학·에너지 ▲바이오 ▲비대면 디지털 등 소부장 신기술 및 제품 등이다.

 

소부장 강소기업,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포함해 약 100개사 25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삼성SDS, KCC정공, 한국알테어, 비츠로셀,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국내 굴지의 소부장 기업 및 기관들이 전시에 참가한다.

 

국내외 소부장 분야 전문가 및 글로벌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소부장 산업을 논의하는 컨퍼런스 ‘컴펙콘(CoMPECon)’도 같은 기간 개최된다. 한국 소부장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및 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실제 사례와 발전 방안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KAIST 소재부품장비기술자문단 최성율 단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알테어, 삼성SDS, 엠로 등에서 연사로 참여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트렌드 및 방안, SCM에 대한 SRM의 디지털화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마이크로전자패키징연구조합,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제조혁신협회에서도 연사로 참여해 각 산업의 기술 시장 및 표준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소부장 산업 생태계와 미래첨단산업 신공급망 구축을 위한 ‘소부장 밸류체인 전문 세미나’도 3일간 함께 진행된다. 미국대사관, 주한 미국 주정부 대표부, 튀르키예 투자청 등에서 발표자로 참여해 글로벌 해외진출 성공 전략과 산업 동향 및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KB국민은행,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 한국발명진흥회, 국민대, 수원과학대, 한국교통대 등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컨퍼런스와 세미나 산학연 기반 소부장 R&D 사업의 주요 성과 발표, IR피칭 발표를 통한 초청 VC와 참가기업 간 1:1 대면 컨설팅, 투자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컴펙스 코리아 관계자는 "컴펙스 코리아는 국내외 주요 소부장 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해 기업간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힘을 모으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외 소부장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길과 세계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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