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AICC 센터플로우' 도입 성장 견인

카카오 AI∙클라우드 기술 기반 서비스 성장세
산업군별 템플릿과 AI음성봇 제공이 인기

 

[더테크 이지영 기자]   카카오 AICC 센터플로우가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AICC 센터플로우를 이용하는 브랜드 가구, 건축자재, 스크린골프 플랫폼 등 다양한 스타트업들의 비즈니스 성장 견인에 AI∙클라우드 기술로 기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센터플로우는 별도 서버 및 장비 구축이 필요 없는 구독형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플랫폼으로 자연어처리(NLP), 음성인식(STT), 지능형 검색 및 추천 솔루션 등 수준 높은 AI 기술이 적용됐다. 사용자 PC에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어떤 OS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AI·클라우드 기술이 집약된 센터플로우는 소규모 스타트업에게 직접적인 체감이 되는 필수 도구로 인정 받고 있다.

 

스타트업의 경우 직원 1인이 영업, 고객응대,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를 소화해야 할 뿐 아니라, 제한된 예산으로 업무 공백이 많이 발생한다. 특히, 사용자의 입소문이 중요한 온라인 쇼핑몰이나 중계 플랫폼 서비스의 경우 고객센터를 담당하는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센터플로우를 도입 성과로 큰 비용 절감과 고객응대 및 매출 증가를 든다. D고객사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고객문의 1콜에 상담사는 약 4,500원, AI상담봇은 약 43원 소요비용이 들어, 상담사 대비 AI상담 비용은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리더의 경우, 고객응대율은 55%, 매출은 30%가 증가하고 AI상담봇이 누적 43,000여 콜을 처리하여 1.9억원 상당의 비용 효과를 보였다.

 

신호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CC팀장은 “산적한 일과 적은 인원의 스타트업에게는 비용 절감과 고객만족도 향상이라는 큰 숙제에 대한 고민이 크다"며, “파트너로서 숙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며, 스타트업 성장에 날개를 달아주는 AICC 센터플로우가 되도록 끊임없이 비용 절감과 효율 증대를 위한 기술 고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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