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니스트리트, 한국 총괄 CTO 김계영 선임

 

[더테크 이지영 기자]  글로벌 엔드투엔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지원 및 혁신 솔루션 기업 리미니스트리트(Rimini Street, Inc., 나스닥: RMNI) 김계영 한국 지역 총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한국 시장에서 현지화된 기술 지원과 고객 경험을 고도화하고,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 여정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리미니스트리트는 미국 본사 총괄 CTO를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중국, 유럽, 북미, 남미 등 주요 지역에 CTO를 임명하며 글로벌 고객 밀착형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한국 CTO 선임은 아시아 시장 내 맞춤형 기술 리더십과 지역별 서비스 차별화 전략의 일환이다.

 

앞으로 김계영 CTO는 한국 리미니스트리트에서 국내 기업 고객의 ERP·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및 마이그레이션 로드맵 설계를 주도할 예정이다. 또한 AI·클라우드·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혁신(DX)을 가속화하고, 오라클·AWS·GCP·Azure 기반의 클라우드 전환 및 최적화 지원, 기업 IT 전략·ROI 분석·임원 자문 역할 등 폭넓은 기술 리더십을 발휘할 계획이다.

 

김 CTO는 35년 이상 글로벌 IT 업계에서 활동한 기술 전문가로, 오라클 본사 및 APAC 지사에서 약 25년간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로 재직하며 엔터프라이즈 전략·현대화·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현대상선, 대한항공, 포스코, 삼성전자 등 주요 국내 기업과의 대규모 시스템 현대화 및 AI·ERP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김계영 CTO는 “리미니스트리트의 고객 중심 철학을 기반으로 한국 기업들이 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안정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AI,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등 차세대 IT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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