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명의 기자] 베스핀글로벌은 강종호 한국 법인 사업 관리 총괄과 윤성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부사장으로 승진‧발령했다고 7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강종호 부사장과 윤성노 부사장은 베스핀글로벌의 빠른 성장을 주도해 온 핵심 인재로, 각 업무 분야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해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종호 부사장은 20년 넘게 IT 인프라 업계에서 일해 온 베테랑이다. 2015년 회사 설립 초기부터 서비스 딜리버리, 영업, 사업 관리를 총괄하며 베스핀글로벌의 성장에 기여해 왔다. 베스핀글로벌의 빠른 성장 및 글로벌 확장에 공헌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49회 상공의 날’ 기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성노 부사장은 2017년 베스핀글로벌에 합류하였으며 회사의 IR과 재무 회계, 예산 기획과 분석, 자금 운용 등을 총괄해 왔다. 베스핀글로벌의 지주회사인 뉴베리글로벌의 그룹 CFO로서 해외 자회사, 합작 법인 관리와 투자 결정에 있어 주요 역할을 담당했다. 뉴베리글로벌이 이앤 엔터프라이즈, SK텔레콤, ST 텔레미디어트 등 투자자로부터 조달한 357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책임졌다.. 베스핀글로벌
[더테크=조명의 기자] EDB는 4일 케빈 댈러스 CE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케빈 댈러스 신임 CEO는 CEO 겸 이사회 멤버로 합류했으며, 전 CEO였던 에드 보야진은 이사회 의장으로 이사회에 남는다. 케빈 댈러스 CEO는 기술 기업에서 디지털 혁신과 성장을 주도한 30년 경력의 소유자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25년 가까이 근무하며 클라우드 및 AI 비즈니스 개발 부문 부사장을 역임했다. 가장 최근에는 TPG 포트폴리오 기업이자 미션 크리티컬 지능형 시스템을 위한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 윈드리버 CEO로 재직했다. 지난해 2022년 골드 스티비 어워드, 아메리칸 비즈니스 어워드, 올해의 기업가, 2022년 글로비 어워드 올해의 경영자 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DB는 지난해 베인 캐피털 프라이빗 에퀴티로부터 대규모의 투자를 받아 EDB 포스트그레스 및 클라우드 제품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EDB는 이번 댈러스 CEO 선임을 시작으로 EDB의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다음 단계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댈러스 CEO는 “EDB는 데이터와 AI의 교차점에 초점을 맞춰 관련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CEO로서 성장의 이끌게 되어 매우
[더테크=문용필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게 됐다. B2B산업에서 오랜 경력을 지닌 전문가가 발탁됐다. 한국MS는 조원우 신임 대표이사(CEO)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1일 공식 취임하는 조 대표는 향후 한국MS의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된다. 한국MS에 따르면 조 신임대표는 클라우드와 디지털 솔루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등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메가존클라우드와 GE디지털코리아 대표를 역임하면서 국내 사업 전력과 운영, 신사업 개발 등을 총괄했다. 아마존웹서비스와 시스코시스템즈에서도 임원직을 맡은 바 있다. 조 대표는 “AI 변혁을 만들어 가고 있는 MS에서 한국 시장의 비즈니스를 이끄는 책임을 맡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및 AI 이니셔티브와 기술의 힘을 통해 지속 번창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흐메드 마즈하리 MS 아시아 사장은 “한국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로 AI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의 기술 생태계 덕분에 한국 기업들과 함께 혁신 의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 MS 플랫폼이 뛰어난 역할을 할 수 있
[더테크=전수연 기자] 쿠팡의 자회사 쿠팡페이가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규제 전문가를 법무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쿠팡페이는 정찬묵 법무 및 대외협력 총괄 부사장의 취임을 1일 밝혔다. 정찬묵 부사장은 금융규제 및 핀테크 비즈니스 분야에서 전문가로, 앞으로 쿠팡페이의 법무와 정책 관련 모든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한다. 정 부사장은 법무법인 세종에서 금융규제그룹장으로 지내며 금융 플랫폼 비즈니스, 금융기업 신규 사업 진출, 전자금융거래법 등 여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앞서 쿠팡페이는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지문인식을 하지 않고 자체 개발한 부정거래 감지 시스템을 활용해 버튼을 누르면 결제되는 ‘원터치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정 부사장은 쿠팡페이가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새로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중소상공인의 사업 성장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준법경영을 주도할 계획이다.
[더테크=전수연 기자] SAS코리아가 주재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재영 신임 대표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20여 년간 쌓아온 경험과 리더십,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가다. 팁코 소프트웨어(TIBCO Software)에서 15년간 한국 지사장으로 영업 전반과 시장 확대 전략을 총괄했다. 주 대표는 앞서 한국IBM과 핸디소프트(HANDYSOFT)를 거쳐 SAP코리아 영업 본부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아울러 SAS코리아의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국내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미르 소라비(Amir Sohrabi) SAS 한국 및 아세안 담당 부사장은 “주재영 대표이사는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 달성뿐만 아니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 문화 조성을 경영 철학으로 삼아왔다”며 “AI, 머신러닝 기반 분석 솔루션 분야에서 SAS의 리더십을 강화할 적임자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테크=전수연 기자] 삼성전자의 첫 ‘갤럭시 서울 언팩’ 행사가 일주일 남짓 남은 시점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MX사업부장)이 이번에 공개될 갤럭시 제품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얇고, 더욱 견고하다"고 강조했다. 노태문 사장은 19일 삼성전자 뉴스룸 홈페이지에 실린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노 사장은 삼성의 ‘본질을 추구하는, 혁신적인,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철학을 언급했다. 그는 “이런 디자인 철학과 방향성은 소개할 신제품들에 담겨 있다”며 “갤럭시 폴더블은 본연의 기능과 사용성에 충실하게 정제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용성과 외형적 아름다움을 모두 이뤄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노 사장은 “밀리미터 두께의 차이는 사소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이 세밀한 변화에도 고도화된 공학 기술이 담겨 있다”며 “휴대성을 높여 그 어느 때보다 얇고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폴더블을 만들기 위해 혁신했다”고 밝혔다. 많은 사용자가 기대하는 ‘카메라 기능’과 관련해서는 “가장 유연한 카메라 경험을 제공해, 카메라 버튼을 직접 누르지 않고도 원하는 각도에서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대화면을 통한 멀티태스킹 경험으로 효율의 기
[더테크=전수연 기자] 로봇 전문 에듀테크 기업 에이럭스가 드론 전문가를 영입했다. 기존의 코딩 로봇 개발과 함께 드론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이유에서다. 에이럭스는 드론 사업 확장과 자체 기술 고도화를 위해 지상기 전 바이로봇 대표를 드론사업부 이사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상기 신임 이사는 2005년부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비행로봇팀 연구원으로 재직했으며, 2011년 바이로봇을 설립해 국내 순수 기술 기반 완구용 비행 로봇·드론 시장에서 경력을 쌓았다. 에이럭스 관계자는 더테크에 “에이럭스는 바이로봇과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지상기 이사는 완구용 비행 로봇 개발 전문가로, 에이럭스의 드론 역량을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바이로봇은 코딩 로봇 업계에서 유일하게 국산 드론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영입을 통해 에이럭스는 드론, 로봇 기술을 고도화하고 지면과 지상 라인업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에이럭스는 드론에 필수적인 △무선통신 알고리즘 △로봇 제어 △센서필터링 기술 등을 내재화해 교육용 드론뿐만 아니라 산업용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이와 함께 △서바이벌 배틀 드론 △코딩 드론 △레포츠 드론 등 다양한 콘텐츠와 융합될
[더테크=조명의 기자] 원자력공인검사원 제도가 생긴 지 25년 만에 국내 첫 여성 원자력공인검사원이 나왔다. 한국재료연구원(KIMS, 이하 재료연)은 원자력공인검사단 소속 차윤정 기술기원이 국내 여성 최초로 원자력공인검사원 자격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원자력공인검사원은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들어가는 압력기기가 제작, 시공 및 운영되는 과정에서 기술기준에 맞춰 안전하게 만들어지고 운영되는지 확인하는 업무를 맡는다. 이를 위해 대한전기협회(KEA)는 전력산업 설비와 기기의 안전성, 신뢰성 및 품질 확보를 위한 전력산업기술기준(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KEPIC)을 만들고, 관련 종사자 교육과 함께 자격시험를 관리, 운영하고 있다. KEPIC 자격인증제도는 전력설비(특히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춘 조직 및 인원이 KEPIC에서 규정한 업무를 수행하도록, 대한전기협회가 그 자격을 평가 및 관리하는 제도다. 차윤정 기술기원은 2017년부터 재료연 근무를 시작해 기본 행정업무부터 공인검사 계약, 사내 교육 및 자격증 관리에 이르기까지 여러 일을 두루 해왔다. 자격 취득을 위해 2018년부
스마트 테크‧산업 전문 미디어 <더테크>가 다양한 테크 분야의 전문가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현재 주목되는 테크 영역에 대한 독자 여러분의 이해를 돕고 현재의 흐름을 짚어보기 위함입니다.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가진 독자 여러분에게 좋은 인사이트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전문가 인터뷰 보기> [DX] 김형택 디지털이니셔티브그룹 대표 上 [DX] 김형택 디지털이니셔티브그룹 대표 下 [디지털헬스케어] 이병일 머스트 액셀러레이터 파트너 上 [디지털헬스케어] 이병일 머스트 액셀러레이터 파트너 下 [로봇] 고경철 전 카이스트 전자공학부 연구교수 上 [로봇] 고경철 전 카이스트 전자공학부 연구교수 下 [AI] 금득규 유한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교수 上 금득규 유한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교수는 인공지능(AI)의 시대에서 개인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개인의 전문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를 위해 자신만의 가치관과 프로세스를 확립해야한다는 입장이다. 금 교수는 <더테크>와의 인터뷰에서 국내 만연한 기술에 대한 유행 민감성을 경계했다. 유행은 내일이라도 바뀌고 사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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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가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3’에 참가한 기업들을 현장에서 만났습니다. 전시회 현장을 미처 찾지 못한 업계 관계자들과 테크에 관심있는 독자분들에게 소개하기 위함입니다. 현장에서 만난 기업들의 목소리와 그들이 말하는 기술을 다양한 형식의 인터뷰 기사로 전달합니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테크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라도 왠지 낯설게 느껴지는 표현이다. 하지만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인 다쏘를 모르는 이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3D익스피리언스는 바로 다쏘시스템의 통합 플랫폼으로 초기 구상부터 개발, 서비스, 폐기에 이르는 제품 수명 주기 관리(Product Lifecycle Management, PLM)를 아우른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3’에 꽤 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를 열심히 홍보하고 있었다. 현장에서 기자와 만난 이승철 기술대표는 “여러가지 브랜드를 통합해 비즈니스 플랫폼을 만들어보자 한 것이 3D익스피리언스”라며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3D익스피리언스는 3D 설계 소프트웨어 카티아(CATIA)와 솔리
<더테크>가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3’에 참가한 기업들의 목소리와 그들이 말하는 기술을 다양한 형식의 인터뷰 기사로 전달합니다. 전시회는 끝났지만 인터뷰는 이어집니다. <더테크>가 만난 기업들은 계속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개발해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테크=문용필 기자] 흔히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자동화시스템이 잘 갖춰진 공장, 혹은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솔루션으로 일하는 ‘화이트칼라’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DX는 이들에게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소상공인들에게도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솔루션이 필요하다. 넥스트페이먼츠는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9년에 창립했으니 업력이 이제 막 4년째에 접어드는 스타트업이다. IoT(사물인터넷) 솔루션과 온‧오프 통합결제 시스템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젊은 기업이어서일까.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3’ 전시장에 마련된 넥스트페이먼츠의 부스는 활력이 넘쳐보였다. 노란색 회사 티셔츠를 입은 직원들이 열심히 회사를 홍보하고 있었다. 키오스크, 로봇 등 다양한 제품들을 들고 나왔다. 미리 약속을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