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글로벌 나노융합기술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 ‘나노코리아 2024’가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Invisible Nano Realizes the Future’를 주제로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나노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나노융합 기술 전문 분야 기술 전시회로 올해 22회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회는 △나노 △접착·코팅·필름 △레이저 △첨단세라믹 △스마트센서 총 5개의 첨단기술 전시회가 합동으로 개최된다. 삼성전자, LG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400개사 7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나노융합 R&D 성과홍보관 △2D Materials 특별관 △친환경소재 특별관 △국내 신진 연구자의 성과를 전시한 나노코리아 포스터세션 △해외전시 특별관 등 특별관을 조성해 글로벌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국내외 산업계·연구계 저명인사 연설을 통해 나노기술분야 연구개발 및 산업 현황을 조망하는 강연과 산업화 세션, 2D Materials 세미나, 친환
[더테크=이지영 기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가 20일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의 RNWF02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개발 키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RNWF02 개발 키트는 원활한 클라우드 연결을 위한 와이파이와 호스트 마이크로콘트롤러 간의 통합을 간소화할 수 있다. 비용 효율적인 플러그앤플레이(plug-and-play) 설계로 스마트 홈 및 산업자동화, 헬스케어, 사물인터넷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RNWF02 얼리 액세스 개발 키트는 저전력, 2.4GHz IEEE® 802.11b/g/n 규격에 따라 완벽한 RF 인증을 획득한 무선 모듈을 갖췄다. 무선 LAN 모듈은 간단한 텍스트(ASCII) 명령을 이용해 클라우드에 쉽게 연결·설정이 가능하고 AT 명령을 활용해 2-와이어 또는 4-와이어 UART 인터페이스로 프로토타이핑할 수 있다. 아울러 전력관리 기능을 갖춘 통합 전력 증폭기(power amplifier) 및 송수신(TX/RX) 스위치와 하드웨어 RoT (root of trust) 기반의 변경이 불가능한 보안 부팅, WPA3 및 TLS 인증을 갖춘 강력한 보안, 임베디
[더테크=조재호 기자] 카이스트 연구팀이 식이장애를 앓는 사람들을 위해 모바일과 개인 컴퓨터에서 유해한 디지털 음식 콘텐츠 및 먹방 ASMR 등을 차단하는 시스템(FoodCensor)을 개발했다. 카이스트는 이성주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세계컴퓨터연합회(ACM) 주최로 진행된 컴퓨터-인간 상호작용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Human-Computer Interaction, 이하 CHI)에서 식이장애 환자들의 무분별한 디지털 음식 콘텐츠 소비로 인한 악영향을 방지하기 위한 실시간 개입 시스템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간 심리학의 두 체계 이론(Dual Systems Theory)에서 영감을 받아 소셜 미디어 사용자가 디지털 음식 콘텐츠를 소비할 때 의식적으로 평가한 후에 시청에 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디지털 음식 콘텐츠는 시각적·청각적 자극은 사용자의 반사적인 콘텐츠 시청 등의 자동적인 반응을 유발한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음식 콘텐츠를 가리고 음소거해 이러한 자동적인 반응을 차단한다. 사용자에게 의식적인 콘텐츠 선택과
[더테크=조재호 기자] NSF코리아가 한국 제조업체를 위한 새로운 식품기기 안전 표준 개발을 지원한다. 이번 개발은 조리로봇을 포함해 국내 식품 산업의 고유한 특성을 고려하면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새로운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공중 보건 및 안전 기관인 NSF 코리아가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안전정책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리로봇을 포함한 식품기기의 식품 안전을 위한 인증 표준 개발을 지원한다. 양경희 NSF 아태지역 제품인증 총괄이사 및 지사장은 “NSF는 수년간 한국의 식품기기 제조업체들이 미국 규격에 부합하도록 인증한 경험을 지녔다”며 “식품 안전 산업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식품기기 표준을 제정하는데 식약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식품소재, 식품용기, 조리로봇 등의 식품기기 전반을 포괄하며 국제 표준을 국내 기준에 통합해 더욱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한국의 제조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할 전망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식품용 기기 위생 안전 인증을 위한 자료, 지식정보 공유 △공통으로 인증된 범위의 상호인정 △상호 기술지원 및 인력양성 협력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더테크=이지영 기자] 지멘스 EDA 사업부가 20일 대학, 출반사, 교육 기술기업, 연구 기관 등 집적회로(IC) 설계 및 전자 설계 자동화(EDA) 산업 전반에 걸쳐 실무 커뮤니티 구축과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반도체 교육 연합(Semiconductor Education Alliance)에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 반도체 분야의 교육 및 기술 격차 해소를 위해 2023년 Arm이 설립한 ‘반도체 교육 연합’은 업계·학계·정부 전반의 주요 이해관계자가 모여 교사와 연구원, 엔지니어, 학습자가 새롭고 빠른 교육 경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리소스를 제공한다. 칼레드 벤크리드 Arm 교육 및 연구 담당 총괄 디렉터는 “반도체 업계는 기술과 인재 부족에 직면해 있어 업계 전반의 공동 대처가 필요하다”며 “업계가 인재 파이프라인을 육성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과정에서 지멘스가 함께해 역량을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도라 스미스 지멘스 글로벌 학술 프로그램 총괄 디렉터는 “딜로이트에 따르면 반도체 산업은 글로벌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2030년까지 100만명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반도체 교육 연합을 통해 Arm과 협력해 혁신
[더테크=이지영 기자] 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 산하의 플리어(FLIR)와 초음파 검사 장비 기업인 UE Systems가 최근 FLIR Si2 시리즈 음향 카메라인 ‘Si2-Pro’, ‘Si2-LD’, ‘Si2-PD’를 시작으로 최첨단 예방 정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제조 안전성 개선 및 에너지 절약 지원 관련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광범위한 산업 분야의 모니터링 니즈에 맞는 초음파 기술을 공동으로 제공한다. Si2 시리즈는 부분 방전 감지, 가압 누출 식별, 산업시설의 기계적 결함 등의 문제를 찾아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카메라 솔루션이다. 마크보첼라 FLIR 영업 및 마케팅 담당(부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제조 산업을 대상으로 포괄적인 상태 모니터링, 예방 정비 및 에너지 절약 등을 기대할 수 있는 음향 이미징 솔루션과 전문 지식을 제공할 것”이라며 “FLIR의 브랜드파워와 더불어 UE Systems의 광범위한 지식을 활용해 두 기업이 좋은 기회를 찾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블레어 프레이저 UE 시스템 글로벌 기술 및 비즈니스 개발 담당(부사장)도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유지 보수 사업과 에너지 절약 사업
[더테크=전수연 기자] 향후 10년간 소형 리튬이온배터리(LIB) 수요는 1.3TWh(테라와트시)에 이를 전망이며 가장 큰 수요처는 전기자동차(xEV)로 예상된다. 배터리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20일 발표한 ‘24년 글로벌 LIB Application별 중장기 전망’ 리포트에 따르면 2035년 소형 LIB의 총수요는 1326.5GWh로 집계됐다. 해당 집계는 소형 전지를 탑재한 x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포함한 수치다. 부문별 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xEV 배터리 수요가 82.5%의 비중을 차지했다. xEV는 원통형 셀을 적용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테슬라의 제품들이 있다. 파나소닉과 LG에너지솔루션이 테슬라에 전기자동차용 소형 LIB를 납품하고 있다. xEV 다음으로 수요가 많은 부문은 E-Mobility가 있다. E-bike와 2~3륜차를 포함한 E-Mobility 분야의 수요는 2035년까지 80GWh에 달해 6%가량의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ESS는 39GWh로 약2.9% 비중을 보이며 3위를 차지했다. ESS도 최근 원통형 전지를 탑재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향후 소형 파우치 셀을 탑재한 모델도 등장할 예정이다. SNE리서
[더테크=조재호 기자] 올해 1분기 국내 500대 중견기업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6.6%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침체 장기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긴축 경영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업종별로는 불닭볶음면의 세계적인 인기를 앞세운 삼양식품을 필두로 식음료 부문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IT·전기·전자 업종도 대기업에 이어 중견기업까지 좋은 실적을 보였다. 반면에 의료기기와 철강 부문은 각각 엔데믹과 시황 악화 등의 영향으로 부진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기준 500대 중견기업 중 이달 16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496개사를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실적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매출액은 57조504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 동기 55조5596억원에서 2.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2조948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6.6% 늘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체 13개 업종 중 9개 업종의 영업이익이 증가세를 보였다. 이 중에서 IT·전기·전자 업종의 영업이익이 2264억원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지난해 반
[더테크=이지영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은 국내 정보보안 및 블록체인 기업의 사이버보안 신기술 경쟁력 강화 및 주도권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KISA와 KISTA는 제로트러스트, 통합모안, 블록체인 등 사이버보안 분야에서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허확보 및 표준화 전략 수립을 공동으로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지식재산 전략 수립 △사업 수행 시 지식재산 전문가 활용 △우수 지식재산 보유 기업 발굴 및 육성 △전문가를 활용한 특허전략 협력체계 구축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산업 발전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중 제로트러스트 분야의 경우 특허전략 지원을 통해 발굴된 국산 특허의 국제 표준 제정을 위한 방향성 수립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제로트러스트 및 특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위원회를 발족했다. KISA는 연중 제로트러스트 관련 기술체계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후 기술체계 관련 국내외 표준화 동향 등을 조사·분석해 핵심특허 표준화 전략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양 기관은 2023년 블록체인 기업 특허전략 수립지원(IP-R&D
[더테크=전수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중국에서 근무 중인 여러 AI 인력들에게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근무할 것을 제안했다. 이 같은 조치는 중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미국 기업의 규제 관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MS는 첨단 기술 경쟁으로 인해 미·중 관계가 긴장되는 가운데 중국에 있는 직원 중 일부에게 국외 이전을 고려할 것을 요청했다. 미국은 중국의 군사력을 강화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AI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첨단칩 관련 중국 접근을 제한하려고 노력해왔으며 이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미국 기업에 압력을 가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MS는 머신러닝 등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약 7~800명에게 근무지 이전을 요청하고 있다. MS 관계자는 이메일 성명에서 “내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글로벌 비즈니스 관리의 일반적인 부분”이라며 “이 과정의 일환으로 일부 직원과 선택적인 내부 이동 기회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또한 MS는 중국에 전념하고 있으며 중국과 다른 시장에서 계속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대부분 중국 국적의 엔지니어들
[더테크=조재호 기자] HD현대중공업이 미래 무인함정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양전기공업과 손잡고 수출형 무인잠수정(Unmanned Underwater Vehicle, UUV) 기술 개발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부산의 대양전기공업 제2공장에서 양사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형 무인잠수정 공동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양전기공업은 산업용 조명·전기·전자 부문의 글로벌 기업으로 다양한 함 내외 통신장비와 배전반 등을 해군에 납품하고 있는 방산물자 지정업체다. 수중 시스템 분야에서도 자율항해무인기뢰처리로봇(MDV) 및 심해 무인 잠수정 등을 독자 개발했다. 무인잠수정은 수중에서의 정찰 및 감시, 기뢰 탐색 및 제거, 해양 환경 자료 수집, 대잠전 임무 등을 수행한다. 기존에 개발된 무인잠수정은 안정적인 해상 환경에서의 정찰 및 탐색 등의 제한적인 작전만 수행할 수 있어 유인잠수정의 임수 수행 능력에 미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축적된 기술과 특정 임무 수행 모듈 개발 능력을 통해 기존의 무인잠수정과 차별화된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대양전기공업과 수출형 무인잠수정 공
[더테크=전수연 기자] KAIST가 기존 종이 패키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연환경에서 생분해되는 종이 코팅제를 개발했다. KAIST는 명재욱 건설및환경공학과 교수, 양한슬 생명과학과 교수와 서종철 연세대학교 패키징및물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지속 가능한 해양 생분해성 고성능 종이 코팅제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KAIST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자연환경 오염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글로벌 난제로 꼽힌다고 분석했다. 패키징 소재(포장재)는 전체 플라스틱 소비의 3~50%를 차지해 대체재로서의 생분해성 패키징 소재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척박한 생분해 조건인 해양 속에서 미세 플라스틱(5mm 이하의 작은 플라스틱 조각으로 플라스틱의 분해 과정에서 생성되며 바닷속과 해수면을 수십 년 이상 떠다녀 해양환경 오염을 일으키고 있음)을 남기지 않으면서 높은 성능을 갖춘 생분해성 패키징 소재의 필요성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종이 포장은 친환경 포장재로 인정받지만 수분 저항성, 산소 차단성, 강도 등에서 매우 제한된 면이 있다. 종이 포장재의 낮은 차단성을 향상하기 위해 폴리에틸렌(PE), 에틸렌비닐알코올(EVOH) 등이 코팅제로 활용되지만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