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인텔이 외부 투자를 받아 생성형 인공지능(AI) 부문을 분사한다. 아티큘레이트 AI(Articul8 AI)은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 플랫폼 개발을 주력으로 아룬 수브라마니안 인텔의 부회장이 CEO를 맡는다. 인텔과 글로벌 투자회사 디지털브릿지는 기업 고객용 풀스택 보안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사인 아티큘레이트 AI 설립을 3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아티큘레이트 AI는 인텔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생성형 AI 플랫폼 비즈니스를 전담한다. 신설법인은 인텔을 비롯해 디지털브릿지 등의 투자자로 참여했다. 초대 수장으로는 인텔에서 데이터센터와 AI 부문 부사장 겸 총괄 관리를 맡았던 아룬 스브라마니안(Arun Subramaniyan)이 맡는다. 회사는 기업 고객용 엔터브라이즈급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턴키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인텔 제온 프로세서 및 가우디를 활용한 인텔 하드웨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최적화됐지만 다양한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지원한다. 해당 플랫폼은 보스턴 컨설팅 그룹을 시작으로 금융, 항공·우주, 반도체, 통신 등 보안 요구 수준이 높고 전문 도메인 지식이 필요한 분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예정이
[더테크=이지영 기자] SK텔레콤의 AI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스포츠 서비스를 강화한다. SKT는 네이버, 아프리카TV와 함께 AI 미디어 기술 공동 활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각 사가 보유한 AI 미디어 기술을 공동으로 활용해 스포츠 산업 발전과 AI 시대에 걸맞은 맞춤형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사는 시청자가 선호하는 팀과 선수들을 AI가 분석해 원하는 비디오 클립을 자동 추출해서 제공하는 AI 하이라이트의 공동 사용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중계방송 중 광고를 트래킹해 광고의 빈도와 노출 시간을 측정해 광고주와 스포츠 관계자의 광고비 정산을 AI로 분석한다. 중계방송의 광고를 자동으로 인식해 특정 시청자를 타겟팅한 광고로 바꿔주는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2024년 야구 시즌을 시작으로 골프, 농구, 배구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MOU 체결에 대해 각 사는 AI 및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시청자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개인화된 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더테크=전수연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초실감형 메타버스를 공개하고 세부 콘텐츠를 제공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달 열리는 CES 2024에서 자사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라버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칼라버스는 롯데그룹의 IT서비스와 신기술 기반의 비즈니스 전환을 이끄는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칼라버스가 2년 넘게 공들인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양사는 메타버스의 본질에 대한 고민과 함께 사업전략, 방향, 서비스의 구축과 세부 콘텐츠 등에 대해 매년 CES에 순차적으로 프로토타입을 공개해왔다. 롯데정보통신은 기존의 커뮤니티나 게임 콘텐츠 중심의 메타버스로는 메타버스에 대한 대중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사용자가 가상 공간에서 현실 세계처럼 생활할 수 있는 초실감형 메타버스 개발에 매진했다. 롯데정보통신은 그간 CES에서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이 초현실 그래픽과 온오프라인 융합 서비스, 메타버스 속 물체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터렉티브 특허, 다양한 멀티 디바이스 호환 등 첨단기술을 앞세워 메타버스 자체 호감도를 높이며 호평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CES 2024에서 롯데정보통신은 이전보다 사실적인 그래픽,
[더테크 뉴스] SK하이닉스가 CES 2024 부스 배치도를 공개했다. 회사는 AI 시대의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관람객 친화적인 놀이공원을 테마로 전시관을 꾸리고 HBM3E 등 주력 AI 제품을 전시한다. SK하이닉스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C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미래 AI 인프라의 핵심인 초고성능 메모리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CES에서 ‘메모리 센트릭(Memory Centric)’으로 대변되는 미래 비전을 부각할 것”이라며 “AI시대 기술 진보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과 함께 시장을 선도하는 당사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메모리 센트릭이란 ICT 기기에서 메모리 반도체가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환경을 말한다. SK하이닉스는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 SK그룹 주요 멤버사와 함께 ‘SK원더랜드’를 타이틀로 공동 전시관을 꾸리고 HBM3E 등 AI 메모리 제품들을 전시한다. HBM3E는 지난해 8월 개발한 현존 최고 성능의 메모리로 SK하이닉스는 올해 상반기부터 제품을 양산해 고객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주선 SK하이닉스 AI인
[더테크=조재호 기자] 카이스트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가상현실, 헬스케어 및 인간 보안, 지속가능발전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24개 스타트업의 기술을 소개한다. 카이스트는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될 CES 2024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CES 2024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 박람회다. 카이스트는 ‘KAIST, 글로벌 가치창출’을 슬로건으로 정한 올해 전시에서 인간지능, 이동성 및 현실의 범위 확장과 인간 보안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의 추구라는 두 가지 주제 아래 출품 기술을 선정했다. 아울러 AI, 모빌리티, 가상현실, 헬스케어 및 인간보안, 지속가능발전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24개의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팀의 기술이 카이스트가 마련한 단독 부스에서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최성율 카이스트 기술가치창출원 원장은 “이번 CES 2024에서 딥사이언스 및 딥데크에 기반한 창업기업을 통해 인류의 지능·모빌리티·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간 보안 및 지속가능발전의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가치 창출 선도대학의 비전을 실현하는 성과를 보여줄 계획이
[더테크=조재호 기자] 국내 주요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미래 비즈니스 핵심으로 삼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시작으로 SK텔레콤을 비롯한 이통3사, 네이버와 카카오까지 AI 행보를 살펴보자. 삼성전자는 2024년 노트북, 스마트폰 등의 자사 주력 제품군에 AI를 탑재한 제품 출시를 예고했다. 제품 자체에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AI (On-Device AI) 기술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구동되는 모델로 개인 정보 보호와 함께 나만의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화된 서비스 측면에서 장점을 보인다. 지난 15일 삼성전자는 인텔 코어 울트라 칩을 탑재한 노트북과 태블릿 출시를 예고했다. 인텔의 코어 울트라는 기존 i 시리즈에서 AI 연산 성능을 강조한 신규 브랜드 네임으로 NPU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인 삼성 가우스(Samsung Gauss)를 탑재한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도 연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가전의 양대 산맥인 LG전자도 AI 관련 제품 출시를 예고했다. 인텔 코어 울트라 CPU를 탑재한 2024년형 그램을 시작으로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TV 등을 공개했고 스마
[더테크=조재호 기자] 2023년 대표 키워드는 단연 인공지능(AI)이다. 챗GPT에서 시작된 생성형 AI 열풍은 전 세계를 강타했다. 기업마다 AI 관련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 공간의 서비스와 함께 실제화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로봇과 자율주행 자동차는 AI를 현실화할 대표 주자로 꼽힌다. 특히 로봇 산업의 고도화는 올 한해를 강타했다. 스타트업을 시작으로 대기업의 진출도 이어졌다.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의 구현도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이에 더테크에서는 올 한해 국내 로봇 산업계에 어떤 일이 펼쳐졌는지 살펴봤다. 하나. 지난해 오픈AI가 챗GPT를 공개하면서 로봇 산업에도 생성형 AI 열풍이 불었다. 오픈AI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초거대 AI를 선보였고 구글과 메타, 네이버, 알리바바 등이 연이어 초거대 AI 모델과 함께 관련 서비스 출시를 예고하면서 기술 경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AI 기술 경쟁과 더불어 이를 현실에 구현할 수 있는 디바이스로서의 로봇은 위상은 한층 더 강화됐다. 자율주행 기술과 더불어 로보틱스 분야는 첨단 기술의 상징이 됐다. 국내에서는 현대중공업의 로봇사업팀에서 시작한 HD현대로보틱스와 함께 보스턴
‘주간 Tech Point’는 금주의 소식을 톺아보고 정리한 뉴스 큐레이션 콘텐츠입니다. 한 주를 돌아보며 독자 여러분께 한 번 더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과 그 외 이슈들을 함께 모아봤습니다. [더테크=전수연 기자] 12월 5주차 ‘주간 Tech Point’는 글로벌 ICT 융합 전시회 ‘CES 2024(국제전자제품박람회)’ 프리뷰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20일 프리뷰를 통해 챗GPT가 등장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AI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기술들을 전시관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며 지속 가능한 개발과 접근성 개선을 위한 혁신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장은 지난해보다 10% 이상 넓어졌습니다. CTA에 따르면 전체 참여기업은 4100여 개에 달하며 한국 기업은 700여 곳으로 미국(약 1150개)과 중국(약 1100개)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대만과 일본은 각각 170, 70여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일상 속의 AI’가 꼽히는 만큼 다양해진 업종의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산업군의 CEO들이 기조연설자로 나섭니다
[더테크=전수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해 학생이 AI 중심의 미래를 준비하도록 돕는다. MS는 교육기관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확장 소식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MS는 자사 AI 원칙과 책임 있는 AI 표준에 따라 연구를 진행했으며 사용자를 위한 저작권 약속(Customer Copyright Commitment)을 통해 저작권 침해 걱정 없이 결과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파일럿의 상용 데이터 보호 자격이 18세 이상 학생과 모든 교직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해당되는 사용자와 조직은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으며 채팅 내용은 저장되지 않고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사용에서도 배제된다. 사용자는 코파일럿을 통해 추가 비용 없이 GPT-4 모델 등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IT 관리자 권한은 초·중·고·대학 등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코파일럿 서비스 플랜을 활용할 수 있다. 관리자는 마이크로소프트 런(Microsoft Learn)과 채택 리소스(Adoption resources)에서 코파일럿 관리 방법에 대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MS는 AI 리터러시 구축을 위한 교육
[더테크=조재호 기자] 영어 문제를 사진으로 찍어 카카오톡에 올리면 무료로 답변과 해설을 얻을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토익학습 솔루션 ‘산타’를 운영 중인 뤼이드는 카카오톡에서 영어 학습 도움을 주는 ‘산타 루미’(Santa Lumi) 서비스를 베타 런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산타 루미는 영어 문제 해석부터 말하기 연습, 문법 첨삭에 이르는 전방위적인 학습을 지원한다.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형태의 질문에 대해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GPT-4를 영어 교육에 최적화된 형태로 조정한 산타 루미는 카카오톡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산타 루미는 능동적으로 질문을 던지는 콘텐츠를 도입해 대화를 시작하는 기능도 탑재해 학습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뤼이드는 이용자별 대화 기록을 기억해 질문을 주고 받는 초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형태로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뤼이드 관계자는 “그동한 ‘산타’를 통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영어 취약점과 토익 예상 점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 ‘산타 루미’를 통해 영어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쉽고 부담 없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
[더테크=전수연 기자] LG전자가 로봇과 AI 기술 기반의 스마트홈 허브를 선보인다. 스마트홈 AI는 사용자의 요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상상황을 감지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CES 2024에서 생활가전 사업의 목표인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 실현을 가속할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를 첫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스마트홈 허브를 포함해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는 만능 가사생활도우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스마트홈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이다. 스마트홈 AI는 고도화된 로봇과 AI 기술이 적용돼 두 다리에 달린 바퀴와 자율 주행 기술을 통해 집안을 자유롭게 이동한다. 음성·음향·이미지 인식 등을 접목한 멀티모달(Multi Modal) 센싱과 첨단 AI 프로세스를 토대로 사용자의 상황과 상태를 인지하고 능동적으로 소통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홈 AI는 관절이 달린 두 다리를 통해 카펫이나 바닥의 장애물을 자연스럽게 넘는 움직임, 디스플레이에 표출되는 표정 등을 살린 감정표현도 가능하다. 또한 미래형 스마트홈 허브로서 가전, IoT 기기를 연결하고
[더테크=전수연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전문가의 프로그래밍 없이도 일반 사용자가 직접 로봇을 이용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향후 제조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자동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TRI는 로봇 팔을 이용해 전문가의 프로그래밍 없이 속도, 가속도, 접촉력 등의 제어가 필요한 작업을 돕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관련기사: 두 개의 주파수를 동시 활용하는 '5G 스몰셀' 개발) ETRI는 신규 기능을 통해 다관절 로봇 매니플레이터처럼 인간의 팔과 유사한 동작을 제공하는 로봇 팔을 비전문가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로봇 움직임을 만들기 위한 복잡한 교육이나 학습의 필요성이 줄어들게 된다.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은 로봇 티칭용 앱인 위자드(Wizard)와 연동되는 휴대용 티칭 기기를 사용한다. 위자드 앱의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티칭 기기로 로봇의 움직임을 시연했다. 또 연구진은 기존 몇 주에서 몇 달간 장시간의 개발 기간이 소요되는 로봇 작업을 최초 사용자도 단 몇 분 만에 개발할 수 있도록 작업했다. 이 때문에 사용자는 로봇의 티칭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거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