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텔라다인 플리어]](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1251/art_16717580048065_c468db.jpg)
[더테크 뉴스] 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 자회사 텔레다인 플리어는 보조현실(Assisted Reality) 웨어러블 솔루션 기업 리얼웨어가 세계 최초의 완전 핸즈프리 음성 제어 열화상 카메라 모듈을 출시하고, 플리어 열화상 프로그램(Thermal by FLIR)의 협력사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또한 플리어 열화상 프로그램 협력사 울레폰은 최근 Lepton 3.5 열화상 카메라 모듈을 탑재한 최초의 모바일 핸드셋인 Power Armor 18T 5G 안드로이드 폰을 출시했다.
텔레다인 플리어 비냉각 열화상 카메라 코어 사업부 부사장 마이크 월터스는 “플리어 열화상 프로그램은 텔레다인 플리어 열화상 카메라 모듈과 전문성을 활용해 혁신적인 제품을 구현하는 리얼웨어 및 울레폰을 비롯한 OEM 업체들을 지원하는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협력 프로그램이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들은 비냉각식 열화상 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인 플리어와 협력해 시장 출시시간을 단축하고, 개발 비용을 낮추는 것은 물론,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리얼웨어 Navigator 500 헤드셋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 모듈은 일선의 작업자들이 고해상의 선명한 열화상 이미지를 캡처해 중요 산업용 장비의 온도 이상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Lepton 3.5 열화상 카메라 모듈이 보조현실 진단용 웨어러블 기기에 탑재된 최초의 상용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이 모듈을 장치에 장착해 최대 100dBa의 높은 노이즈 설정에서도 음성 명령만으로 설정 및 모드를 변경하고, 열화상을 캡처할 수 있다.
리얼웨어 최고제품책임자(CPO) 라마 오루간디는 “위험한 환경에서 핸즈프리로 열화상 이미지 데이터를 캡처할 수 있는 이 솔루션은 일선에 있는 산업 현장의 작업자들이 안전하고 생산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며 “우리는 플리어 열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더 낮은 비용으로 보다 신속하게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상당한 시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울레폰의 Power Armor 18T 안드로이드 폰은 소형, 경량의 저전력 및 저비용 마이크로 열화상 카메라인 Lepton 제품군을 채택한 13번째 모바일 기기이다. 모바일 핸드셋 시장은 수량 기준으로 Lepton의 가장 큰 OEM 시장이기도 하다. 모바일 기기와 기타 첨단 액세서리 및 웨어러블 장치에 Lepton이 통합되면서 이 카메라 모듈은 역사상 가장 널리 채택된 열화상 플랫폼이 됐다. Lepton 모듈은 제조 분야와 보안, 방위, IoT 및 컨슈머 기술 산업 등의 다양한 제품에 300만개 이상 내장돼 있다.
플리어 열화상 프로그램은 파트너 기업들이 각 열화상 카메라 시스템의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팀의 개발 지원으로 시작된다. 리얼웨어 및 울레폰의 제품은 특허 받은 MSX 이미징 기능과 열화상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엠보스트 가시광선 아웃라인 기능을 사용했으며, FLIR Thermal Studio 소프트웨어와 호환되는 텔레다인 플리어의 에코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이 구독 기반 소프트웨어는 휴대용 열화상 카메라나 무인항공시스템(Unmanned Aircraft System), 음향 영상 카메라 또는 OGI(Optical Gas Imaging) 카메라에서 수천 개의 열화상 이미지 및 비디오를 관리하는데 필요한 첨단 프로세싱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