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공공SW사업 발주기술지원 서비스 본격화

연말까지 200개 이상 사업 지원

 

[더테크 뉴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은 올해 발주되는 공공SW사업을 대상으로 발주기술지원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발주기술지원 서비스는 공공SW사업의 품질확보 및 공정한 대가 지급을 목표로 발주 준비부터 사업관리, 사업종료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올해 발주하는 1억원 이상 30억 원 미만 SW사업이 지원 대상이다. NIPA는 연말까지 200개 이상 사업을 지원한다.

 

국가기관 등이 공공SW사업을 발주할 때 제안요청서 작성, 기능점수 분석과 비용 산정, 요구사항 상세화, 품질관리 등 단계별로 필요한 도움을 요청하면, NIPA는 전문가를 배정하여 컨설팅을 제공한다.

 

전문가들은 요청 기관들이 소프트웨어 진흥법, 국가계약법 등 해당 사업과 연관된 법규가 정한 내용과 절차를 제대로 따르고 있는지도 점검해준다.

 

NIPA는 2015년부터 시작된 발주기술지원 서비스를 통해 총 1570개 사업을 지원했다. 2022년에는 88개 기관이 발주한 214개 SW사업이 지원받았다.

 

올해부터는 소규모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발주역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된다. 세종, 부산 등 5개 도시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기관이 예년보다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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