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신테카바이오가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2023’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바이오코리아 2023에서 딥매처-히트(DeepMatcher-Hit) 케이스 스터디 결과를 공개한다. 지난해 10월 딥매처-히트 론칭 이후 진행한 34건의 딥매처-히트 프로젝트 중 일부 성과를 다루고, STB CLOUD를 통해 서비스하는 딥매처-히트의 성능 우수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해당 프로젝트의 효력 검증 결과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11일에는 정종선 대표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컨퍼런스 세션에서 초청 연사로 나서 ‘AI 기반 신약개발, 기초연구에서 전임상까지’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신테카바이오는 인공지능(AI)과 바이오가 결합된 AI 신약개발 플랫폼 업체로,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보유한 상장사다.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딥매처와 암 특이항원(신생항원)을 예측하는 네오-에이알에스(NEO-ARS) 등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을 통해 신약 개발을 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클라우드 기반 AI 신약 플랫폼인 STB CLOUD를 론칭한 이후 국내외 파트너십 확대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바이오코리아에서 국내외 제약바이오업체 40여곳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6월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서도 당사의 주력 AI 신약 플랫폼을 적극 알리고 실질적인 파트너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한 바이오코리아는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바이오 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투자자 및 바이오 기업 경영진, 연구자 등이 참여해 바이오헬스 시장의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