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이지영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랩스가 스마트시티를 위한 플랫폼 운영 지원을 시작한다.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랩스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스마트시티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30일 밝혔다.
3사는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스마트시티 사업 공동발굴 및 플랫폼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국내·외 스마트시티 사업 기회 공동 발굴·추진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시티용 플랫폼(도시 관리, 로봇, AR 등)의 사업화 발굴·추진 △각 사의 기술과 역량을 융합해 스마트시티용 서비스·솔루션 개발과 제공 등 스마트시티 사업 발굴과 플랫폼 사업화를 위해 협력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스마트시티를 위한 ICT인프라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안정 운영되도록 지원한다. 또 국내·외 스마트시티 기회 발굴과 지원으로 스마트시티 사업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네이버랩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디지털트윈 개발 솔루션 어라이크(ALIKE),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5G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루키(Rookie) 등 자사가 보유한 디지털트윈·로봇 기술을 제공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스마트시티 사업과 관련된 서비스를 기획, 제공하고 스마트시티를 위한 디지털트윈에 적용될 각종 콘텐츠를 지원한다. 세종, 부산 국가시범도시를 총괄했던 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 등 회사가 보유한 기술, 역량을 활용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클라우드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하이퍼클로바X’의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도 추가 체결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하이퍼클로바X의 우선 협력 파트너로 사용자 맞춤형 하이퍼클로바X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 및 제휴 사업 운영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