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정책 인사이트 제시할 ‘KISA 정책연구 성과 발표회’ 개최

올 한해 글로벌 정책의 트렌드 분석과 보안 위협 사례 제시
“지능화·고도화된 사이버공격 대응을 위해 다각적 정책연구 중요해”

 

[더테크=조재호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올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제시하는 발표회를 진행한다.

 

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주요 정책연구 성과 및 향후 정책연구 방안을 이해관계자와 국민에게 공유하기 위한 ‘2023 KISA 정책연구 성과 발표회’를 18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KISA는 올 한해 글로벌 정보보호 정책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디지털 신기술 관련 보안 위협 사례 발굴과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도입 등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협과 변화를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연구를 진행해왔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입법 등 여러 현안에 대한 정책연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KISA는 성과 발표회를 통해 정보보호 분야 정책을 선도하는 역할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며 이해관계자는 물론이고 국민과 소통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KISA가 진행했던 정책연구 결과와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사이버위협 대응 △디지털 신뢰 △개인정보보호 등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15개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회 사전등록은 12월 15일(금)까지며,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 진행될 예정으로 KISA의 정책연구에 관심을 가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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