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암젠, 제약 산업 위한 생성형 AI 솔루션 개발 협력

암젠의 생명공학과 아마존의 AI 결합한 신규 플랫폼 개발 협혁
최첨단 의약품 제조부터 최종 패키징까지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 높일 것

 

[더테크=조재호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암젠(Amgen)이 의약품 개발과 제조 시설 운영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을 확대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아울러 암젠은 AWS의 플랫폼을 활용해 내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신규 설비의 의약품 제조 및 패키징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암젠의 신규 공장은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를 활용해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고 최신 로봇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AI와 센서, 머신 비전 시스템을 활용해 공장을 효율적인 운영을 돕는다. 장비 고장을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예지정비(Predictive Maintenance) 기능은 제조 효율을 높일 전망이다.

 

양사는 임상시혐 등 연구 개발 전반에 걸친 솔루션을 개발하면서 생성형 AI와 머신러닝(ML) 기술을 테스트 중이다. 예를 들어 API를 통해 여러 파운데이션 모델(FM)을 활용할 수 있는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나 ML 허브인 ML 허브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Amazon SageMaker JumpStart)를 사용해 운영 및 비즈니스 상용 라인을 위한 솔루션을 탐색하고 있다.

 

마이크 자히기안(Mike Zahigian) 암젠 수석 부사장 겸 CIO는 “암젠은 생성형 AI를 통해 임상시험의 계획과 실행, 문서화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다”며 “AWS와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을 강화할 수 있었고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더욱 빠른 속도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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