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미래 모빌리티 위해 협력사 지원 강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2024 파트너십 데이’ 개최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서 협력사 판로 확대 도우며 동반 성장 도와


 

[더테크=조재호 기자] 현대위아가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공동 대응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지난 2일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 호텔앤리조트 제주에서 ‘2024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하고 협력사 지원을 더욱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파트너십 데이는 현대위아가 주요 협력사 120곳과 함께 경영 비전을 공유하고 성장 비전을 나누는 자리다.

 

이번 파트너십 데이를 통해 현대위아는 협력사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협력사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동반성장펀드를 확대 운영한다. 동반성장펀드는 금융기관 예치금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대출금액을 낮은 이자로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해 78개사를 대상으로 운영된 바 있다. 올해는 수혜 협력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적용되면서 협력사의 안전한 사업장 관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현대위아는 협력사의 사업장과 제조 공정 상의 안전 리스크를 확인하고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안전아카데미를 운영해 협력사 스스로 안전경영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력사에서 안전사고 발생 시 전문가를 파견해 행정 처리를 지원한다.

 

현대위아는 협력사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우선 협력사가 수출입 안전 관리 우수업체(AEO)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참가비와 체류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저는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협력사와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현대위아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대위아는 협력사와 함께 미래를 위한 사업 전략과 모빌리티 기술 동향에 대해 공유했다. 현재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통합 열관리 시스템’의 개발 성과와 향후 목표를 소개하고 협력사가 이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로봇을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 솔루션 전략도 소개했는데, 회사는 협력사와의 소통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의 핵심이라고 판단해 업종별 협력사 간담회 등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