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어바이어, AI 기반 협업 솔루션 '줌 워크플레이스' 도입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하고 향상된 협업 경험 지원 나서
어바이어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솔루션 사용자는 기존 플랫폼에서 줌 인터페이스 사용

 

[더테크=전수연 기자]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Zoom Video Communications, 이하 줌)가 글로벌 고객경험 및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기업 어바이어(Avay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어바이어는 미팅, 팀챗, 스케줄러, 화이트보드, 스페이스 등을 아우르는 줌의 AI 기반 협업 플랫폼 줌 워크플레이스(Zoom Workplace)를 자사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제품군(Communication&Collaboration Suite)에 통합, 고객이 커뮤니케이션 및 워크플로우 관리를 간소화하도록 지원한다.

 

또 업계 최대 규모 수준의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어바이어는 기존 고객에게 줌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향상된 협업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어바이어 프라이빗 클라우드·온프레미스 솔루션 사용자는 기존 어바이어 플랫폼에서 줌의 사용자 경험,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어바이어는 최근 기업들이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도입하면서도 업데이트로 인한 핵심 시스템 운영 차질은 최소화하길 원한다고 분석했다. 이를 위해 줌과 지연 없는 혁신을 실현하고 기업이 어바이어 플랫폼 내에서 협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줌은 어바이어 고객이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협업 방식을 제공하는 줌의 사용자 경험을 그대로 사용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플랫폼과 기기 간 호환을 지원한다. 어바이어 아우라(Avaya Aura), 어바이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Avaya Enterprise Cloud) 등 기존 어바이어 커뮤니케이션·협업 제품군 사용자는 기존에 설정한 사용자 지정, 워크플로우, 인프라 투자를 유지하면서 줌 워크플레이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줌의 생성형 AI 어시스턴트인 줌 AI 컴패니언, 줌 팀챗, 줌 스케줄러, 줌 화이트보드, 줌 스페이스 등 줌의 협업 솔루션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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