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 S/W의 미래, 매트랩 엑스포 2024 코리아 개최

매트랩 활용한 주요 기술 트렌드와 인사이트 공유할 5개 트랙 30개 세션 진행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24개사 참여해 엔지니어링 및 과학 분야 연구개발 성과 소개

 

[더테크=이지영 기자] 공학용 소프트웨어로 잘 알려진 매스웍스가 최신기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할 엑스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다양한 산학연 관계자들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드웍스는 내달 11일 ‘매트랩 엑스포 2024 코리아(MATLAB EXPO 2024 Korea, 이하 매트랩 엑스포)’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매트랩 엑스포는 매스웍스의 솔루션을 사용한 고객 및 기술 전문가들이 주요 기술 트렌드에 모범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올해 매트랩 엑스포에서는 5개 트랙·30개 세션에 전문 연사가 참여해 그간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올해 매트랩 엑스포의 기조연설은 이재관 한국자동차연구원 자율주행 기술연구소장의 ‘자율주행의 미래와 현실’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아룬 멀퍼 매스웍스 인더스트리 디렉터가 ‘디지털 엔지니어링을 위한 모델 기반 설계의 영향력과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5개 트랙과 30개 세션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퀄리타스 반도체, 한국전기연구원, 포스텍 등 고객 성공 사례를 포함해 여러 산업 분야에 적용된 매트랩과 시뮬링크 활용 방안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이종민 매스웍스코리아 대표는 “매트랩 엑스포는 다년간 국내 공학 시스템 관련한 엔지니어, 과학자, 교육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기술 동향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도 세계 유수의 기업들에서 기술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참가자들이 연구 결과를 향상할 방안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스웍스 코리아는 △딥러닝을 활용한 음성 데이터 인식 △GPU 기반 AI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의 주제별 전문가 세션을 통해 매트랩과 시뮬링크의 새로운 기능과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테크니컬 컴퓨팅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시스템 설계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동화 △무선 및 신호처리 △하드웨어 기술 언어(HDL) △발전제어시스템(AMS)에 대한 세션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매스웍스의 파트너사인 알테라, 아마존웹서비스, 벡터, 이노엑스 등이 부스로 참가해 프로그래머블 로직 솔루션, 클라우드, 자동차 전자 장치 개발, 가상전력시스템 구축, 전장제어기 개발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새로 마련된 스타트업 부스에서는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자율주행 기술 분야 스타트업 ‘모라이’와 가상전력시스템 솔루션 기업 ‘위드비어’는 프로젝트 연구, 프로토타입 개발 및 생산에 관련한 협력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트랩 엑스포에 대한 상세 아젠다 및 참가 등록에 대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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