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 LG이노텍과 디지털 트윈 기술 전 공정 확대

 

[더테크 이지영 기자]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선도 기업인 앤시스코리아가 LG이노텍과 함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전 공정으로 확대 적용해 나가겠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소재·부품 선도 기업인 LG이노텍은 앤시스의 3차원(3D) 모델링,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활용해 글로벌 수준의 디지털 트윈 환경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앤시스는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 인공지능/머신러닝(AI/ML)등과 같은 디지털엔지니어링 솔루션을 비롯해 앤시스의 멀티 피직스(Multi-Physics)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통해 LG이노텍의 다양한 엔지니어링 과제 및 신규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민규 LG이노텍의 기반기술연구소장은 “LG이노텍은 앤시스와 함께 이미 일부 개발, 생산 공정에 ‘디지털 트윈’을 시범 적용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R&D, 생산, 품질관리 등 전 밸류체인에 고도화된 디지털 트윈을 빠르게 접목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월트 헌(Walt Hearn) 앤시스 글로벌 세일즈 및 고객 담당 부사장은 “LG이노텍과의 파트너십은 광범위한 지원과 협업, 선도적인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통해 앤시스가 제공할 수 있는 가치와 혁신을 상징한다”며 “더불어 이는 강력한 고객 및 기술 지원이 고객의 성공에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주는 주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