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전반적인 분위기는 차분했지만 우리나라의 소부장 산업 전반을 둘러볼 수 있는 전시회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았다. B2B 영역에 집중했고 기업 관계자나 관련학과 학생으로 보이는 관람객이 주를 이뤘다.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대전(CoMPEX KOREA 2023, 이…
[더테크=조명의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는 미국 오리건주 비버튼에 있는 반도체 웨이퍼 팹 설비 확장을 위해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 1978년에 완공된 비버튼 팹은 생산물량 기준으로 ADI의 가장 큰 웨이퍼 제조시설이다. 산업, 자동차, 통신, 소비가전, 헬스케어 등의 산업 분…
[더테크=문용필 기자] ‘K-배터리’ 3사 중 하나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도 전분기 대비 떨어진 영업이익을 기록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관련기사: LG엔솔, 2분기 영업이익 212%↑ 매출액 분기 최대) LG엔솔은 27일 실적설명회를 통해 올 2분…
[더테크=문용필 기자] SK하이닉스가 올 2분기 7조원 대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주요 메모리 기업들의 감산 정책 등으로 반도체 빙하기에 점점 온풍이 불어온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더 나은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주간 Tech Point’는 금주의 소식을 톺아보고 정리한 뉴스 큐레이션 콘텐츠 입니다. 한 주를 돌아보며 독자여러분께 한번 더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과 그 외 이슈들을 함께 모아봤습니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테슬라는 7월 셋째 주 바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사이버트럭 양산 1호차…
[더테크=조명의 기자] 값비싼 질화갈륨 반도체를 복사하듯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광주과학기술원(이하 지스트)는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이동선 교수팀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이하 MIT)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질화갈륨 원격 에피택시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웨이퍼…
[더테크=조명의 기자]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반도체 시장이 5분기 연속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4분기보다 9% 감소한 1205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시장은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한 수요 증가에 따라 2020년 4분기부터 2021년 4분기까지 분기마다 최고 매…
[더테크=문용필 기자] 삼성전자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UFS 3.1 메모리 솔루션 양산을 개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을 통해 차량용 반도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UFI 3.1은 국제 반도체 표준화기구 ‘JEDEC’의 내장 메모리 규격인 UFS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차세대 초고속 플래시 메…
[더테크=조재호 기자] 올해 3분기 D램 가격이 반등하긴 어렵지만 하락 폭이 0~5%가량으로 크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의 인공지능(AI) 서버 장비 투자와 함께 스마트폰 시장의 성수기를 앞둔 3분기다. 하지만 재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반등을 논하기엔 시기상조라는 분석이…
[더테크=문용필 기자] 결국 정답은 ‘반도체’와 ‘배터리’인 듯하다. ‘한한령’(限韓令) 등 중국의 ‘대(對) 한국기업 압박’이 시작된 지난 2016년 이후 국내 주요 기업 중국법인의 매출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배터리와 반도체 분야가 ‘낭중지추’(囊中之錐)같은 실적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