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최근 카카오, 애플, 구글, 아마존 등 IT 기업들이 자율주행차‧ 스마트홈 등 IoT 기반 응용서비스 시장에 앞다투어 진출하면서, 주변의 사물을 연결하는 IoT 플랫폼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IoT 플랫폼은 초기 연구단계를 지나 급성장하고 있는데, 대규모 산업 데이터를 확보하기에 유리하고 시장의 선점효과가 커서 한번 주도권을 잡으면 관련 산업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점에 주목한 IT 기업들의 진출에 대항해 기존 기업들 또한 경쟁적으로 IoT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어, 치열한 다툼이 예상된다. 1일 특허청에 따르면, IoT 플랫폼 관련 국내 출원 또한 2013년 20건에서 2020년에 115건으로 최근 7년간 6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IoT 플랫폼을 세부 유형별로 구분해 보면, ①서비스 이용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통합관리 플랫폼은 213건, ②컴퓨터 서버나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분석 처리하는 플랫폼은 183건, ③장치 간의 통신을 관리하는 플랫폼은 50건, ④엣지 장치를 관리하는 플랫폼은 12건 순으로, 서비스의 제공‧개발을 지원하는 분야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IoT 플랫폼을 활용하는 서비스 기준으로는, 헬
[더테크 뉴스] 국내 연구진이 보유하고 있던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관련 핵심 연구성과들이 중소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 확대를 위해 전면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정부출연연구원 최초로 오픈소스를 통한 R&D 생태계 조성 노력의 일환으로 테크데이를 24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테크데이 행사는 오픈소스 관련 주요 이슈와 현황을 공유하고, ETRI 오픈소스 R&D 결과 공유를 통해 연구결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함이며, 다양한 오픈소스 커뮤니티 간 협력을 활성화해 자율적인 오픈소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ETRI는 지난 8월, 오픈소스 기반 R&D 플랫폼을 만들고 본격 연구개발에 활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ETRI는 이날 테크데이를 통해 출연연 R&D활동에서 오픈소스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충분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서는 ETRI 이윤근 인공지능연구소장을 비롯한 연구진들의 발표와 더불어 김석(노브레이크), 유저스틴(마이크로소프트), 안재석(SKT), 이지민(서울대), 신정규(레블업), 김성욱(네이버), 조형근(한국레드넷) 발표자들이 최근 오픈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