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T, 스마트 맨홀 관리시스템 구축

SDT-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와 MOU 체결
예측 어려운 지중 시설물에 대해 효율적·입체적 관리환경 제공

 

[더테크=조재호 기자] SDT가 한울본부와 스마트 맨홀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지중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감지하는 시스템 구축과 테스트를 비롯해 사업성 검토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DX 솔루션 전문기업 SDT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와 IoT 혁신제품 테스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DT와 한울본부는 맨홀 상태를 실시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맨홀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산업현장에서의 사고 예방 및 효율적인 관제 시스템 등 스마트맨홀 사업성을 함께 검토한다.

 

SDT는 스마트맨홀 인프라 구축과 유지 관리를 담당하고 한울본부는 스마트 맨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 및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윤지원 SDT 대표는 “예측이 어려운 지중 시설물에 대한 효율적이고 입체적이 관리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 맨홀은 그간 국내외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도입 필요성을 입증 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기술 IoT 활용을 통한 국가중요시설 관리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에 있어 필요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기간 중 수집되는 맨홀 내 각종 환경 빅데이터 분석 연구 및 관련 결과를 공유해 산업안전 강화를 위한 4차 산업기술 IoT 활용 기술 교류와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 맨홀 관리시스템은 맨홀 내외부 환경 확인과 관리체계를 제공하고 이상징후 확인과 이에 따른 조치를 통해 현장 작업자의 안전과 통신서비스 유지·관리 등 사고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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