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SIMTOS 2024에서 AI 자율제조와 관련된 협약과 공작기계의 디지털 표준에 관한 MOU가 진행됐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KOMMA)는 지난 1일 킨텍스에서 DN솔루션즈, 스맥, 화천, 현대위아를 비롯한 공작기계 업계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독일공작기계협회(VDW)와 다자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호 지원과 연대를 강화하면서 협력해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참여기업과 기관 및 추진 내용에 따라 두 개의 협약식으로 진행됐다. 첫 협약은 DN솔루션즈, 스맥, 화천, 현대위아와 KETI, KOMMA가 ‘AI 자율제조를 통한 공작기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다자간 업무협약이다. 이번 협약은 AI기술개발을 통한 공작기계 산업의 발전과 성공적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형 범용 기계 기술 인터페이스(K-UMATI) 표준모델 개발을 위해 △AI 자율제조 기술 상호 교류 △공작기계 인터페이스 데이터 표준 협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KOMMA는 국내외 유관기관과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공작기계 디지털 표준 생태계 구축에 힘을 모은다. 그 일환으로 글로벌 공작기계의 디지털 표준 적용 및 활용성 확대를 위한 업무협
[더테크=조재호 기자] 생산제조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막을 올린다. 오는 4월 1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 2024(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2024, 이하 SIMTOS 2024)’이다.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 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SIMTOS 2024는 35개국 1300여 업체가 참여해 617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금속 절삭·금형 기술부터 소재부품, 툴링·측정, 절단 가공·용접, 프레스·성형에 이르는 다양한 생산제조기술 분야 기업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진행되는데 생산제조기술의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새롭게 론칭한 ‘로봇 및 디지털 제조기술 특별전(M.A.D.E. in SIMTOS)’를 비롯해 AI 팩토리, AI 제조혁신, 자율 제조 등 12개 생산제조 인사이트를 제공할 ‘글로벌 디지털제조혁신 컨퍼런스’, ‘오픈 세미나 스테이지’, ‘바이어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생산제조산업과 기술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6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주관기관인 한국공작산업기계협회는 준
[더테크=조재호 기자]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인 SIMTOS 2024에서 AI 제조 혁신과 디지털 전환, 스마트팩토리 등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국내 최고 기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서며 관련 사례 발표도 진행되는 만큼 탁월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엔지니어링 솔루션 전문지 캐드앤그래픽스가 주관하는 ‘디지털 제조&뿌리산업 컨퍼런스’는 4월 4일에서 5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의 컨퍼런스 룸 A에서 진행된다. 디지털 제조&뿌리산업 컨퍼런스는 SIMTOS 대표 학술회의 중 하나로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양일간 5개의 기조 강연이 진행된다. 먼저 4월 4일 진행될 디지털 제조 컨퍼런스는 AI 제조 혁신과 디지털 트윈을 주제로 진행된다. 장영재 KAIST 교수는 ‘AI 자율제조의 미래와 공작셀 소개’를 주제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은 ‘ChatGPT 1년, 초거대 AI가 불러온 변화와 우리의 전략’으로 강단에 오른다. 김희원 현대미포조선 상무는 조선산업의 디지털 트윈을 소개하고, 이병곤 DN솔루션즈 부사장은 절삭가공 산업 분야의 AI 기반 자율
[더테크=조재호 기자]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 2024(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2024, 이하 SIMTOS 2024)을 주최하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23일 경기도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올해 전시회 전반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SIMTOS 2024는 35개국에서 1300개 업체가 6170년 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5개의 생산제조기술별 전문관을 통해 가공장비부터 디지털제조 솔루션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로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 2 전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사진은 SIMTOS 2024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 전경.
[더테크=조재호 기자]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 2024(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2024, 이하 SIMTOS 2024)을 주최하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23일 경기도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올해 전시회 전반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박재훈 상근부회장, 김경동 선임본부장 등 전시회 관계자와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재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SIMTOS 2024 개최를 한달여 앞두고 진행된 오늘 행사에서 여러분께 행사의 준비 과정을 알리고 주요 참가사의 면면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6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즈니스 행사이자 급변하는 생산제조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SIMTOS 2024는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1, 2전시장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된다. 35개국 1300개 업체가 617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5개의 생산제조 기술별 전문관을 통해 가공장비부터 디지털제조 솔루션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더테크=전수연 기자] 세계적인 고금리, 미·중 갈등,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글로벌 결기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전기차 생산 설비투자 증가와 함께 올해 9월 공작기계 미국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4일 발표한 ‘2023년 9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 공작기계 수출은 220백만불로 전년 동월 대비 12.5% 증가했다. 올 1~9월 수출은 2133백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했다. 대륙별 수출에서 북미는 86백만불로 전월 대비 49.7% 증가한 반면 유럽은 64백만불 15.9%, 아시아는 47백만불로 23.9%의 전월 대비 감소폭을 보였다. 아시아 지역 중 중국(18백만불), 말레이시아(3백만불)는 전월 대비 각각 23.7%, 182.8% 증가한 반면 베트남(8백만불), 인도(8백만불)는 전월 대비 각각 43.1%, 18.9% 감소했다. 미국(86백만불)은 49.7%, 브라질(5백만불)은 무려 367%의 전월 대비 수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멕시코(3백만불)는 전월 대비 55.7% 감소했다. 유럽 지역 중 이태리(17백만불), 튀르키예(13백만불), 독일(12백만불)은 각각 15.7%, 24.2%, 37.9%의
[더테크=문용필 기자] 계절적 요인과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인해 내수부진은 지속됐지만 해외 시장 공략은 지난해에 비해 활기를 띄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 공작기계 해외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증가추세를 계속 이어나갔다. (관련기사: 올 상반기 공작기계시장, 수출-수주 모두 ‘파란불’)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4일 발표한 ‘2023년 7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에 따르면 해당 기간 공작기계 수출은 2억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5.2% 증가했다. 앞서 지난 5월(2억3300만 달러) 9.6%, 6월(2억6200만 달러) 28.4%의 전년 동기대비 수출 증가추세를 이어간 셈이다. 7월까지의 올해 누적 수출액수는 17억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8.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7월 수출액수는 전월 대비로는 20.7% 하락했다. 대륙별로 살펴보면 유럽시장은 전월 대비 수출액이 1.1% 증가했다. 특히 튀르키예(1300만 달러)에서 전월 대비 1.2% 늘어났으며 독일(1800만 달러)의 경우에는 36.3% 줄어들었다. 아시아 시장(7100만 달러)은 전월대비 39.9% 줄어들었지만 중국(2300만 달러)과 일본(800만 달러)의
[더테크=문용필 기자] 내년 4월 개최되는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 SIMTOS 2024의 사전등록 완료 참관객이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SIMTOS 2024, 참가 신청 1개월 만에 5천 부스 달성) SIMTOS 2024를 주최하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전시사무국)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전하며 10만 참관객 모집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고 밝혔다. 앞서 전시사무국은 참관객 10만 명 모집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시개최 1년 전인 지난 4월 사전등록 페이지를 오픈한 바 있다. 전시사무국은 SIMTOS가 사전등록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가장 짧은 기간에 낸 성과라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사전 등록자는 실제 전시회 참관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높다는 설명이다. 전시사무국은 SIMTOS 2024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는 한편, 사전등록을 독려하기 위해 ‘추석맞이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SIMTOS 202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해되며 25일까지 사전등록을 완료한 모든 참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전시사무국은 앞으로도 사전등록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테크=문용필 기자] 올 상반기 공작기계 시장의 수주 및 수출 액수가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1일 발표한 ‘2023년 6월 공작기계 시장동향’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의 누적 수주액수는 1조66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6478억원)에 비해 1.3% 상승했다. 수출누적 액수는 증가폭이 더욱 두드러졌다. 지난해 상반기(1253백만달러)에 비해 19.4% 오른 1495백만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수주와 수출 모두 3개월 연속 증가추세를 보인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에 대해 공작기계산업협회는 해외 자동차 수요가 확대되면서 인도네시아와 미국 등에서 설비투자가 증가된 것을 요인으로 꼽았다. 6월 수주액은 2943억원으로 전년대비 1.6%, 전월대비 11.4%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2885억원)와 범용절삭기계(29억원)이 각각 11.6%, 16.6% 증가했다. 반면 성형기계(29억원)은 전월대비 8.9%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업종의 수주액이 318억원으로 가장 컸는데 전월 대비로는 8% 떨어졌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24.8% 상승했다. 일반기
[더테크=문용필 기자] 내년 4월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인 SIMTOS 2024의 5대 품목별 전문관 참가 신청 접수가 마무리된다. 주최기관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전시사무국)는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의 참가유치 및 홍보활동에 집중한다. 전시사무국은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 소재부품 및 제어기술관, 툴링 및 측정기술관, 절단가공 및 용접기술관, 프레스 및 성형기술관 등 5개 품목별 전문관의 평균 참가신청률이 유치 목표대비 99.4%(7월 31일 기준)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관련기사: SIMTOS 2024, 참가 신청 1개월 만에 5천 부스 달성) 특히 절단가공 및 용접기술관의 경우, 유치 목표를 크게 웃도는 침가신청으로 인해 참가를 원하는 업체를 상대로 대기 접수만 신청받고 있다고 전시사무국 측은 전했다. 게다가 행사가 개최되는 킨텍스(KINTEX) 1전시장의 면적이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로비에 일부 부스를 운영하는 방안까지 고려중인 상황. 주최 측은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들에 대해 조속한 시기에 참가신청을 완료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직 행사까지 8개월이나 남았음에도 참가 신청이 속도를 내는 이
[더테크=전수연 기자]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와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주최로 열린 ‘하노버 메세 2023 디브리프 컨퍼런스’는 스마트팩토리와 관련한 최신 글로벌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였다. 8일 비앤디파트너스 서울역점 강당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제목 그대로 지난 4월 열렸던 ‘하노버 메세 2023’을 리뷰하는 한편, 국내외 우수 사례와 국제 제조혁신 동향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퍼런스의 시작은 박원주 한국인더스트리4.0 협회 회장의 하노버 메세 오버뷰로 시작됐다. 박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하노버메세 현장을 스케치하고 선진국이 스마트팩토리와 관련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하고 있다는 흐름을 전했다. 이후 단상에 오른 박재현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부장은 내년 열리는 SIMTOS 2024에 대해 소개했는데 특히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에 대해 비교적 상세하게 전달했다. 국내외 우수기업들의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는 시간도 이어졌다. 한재용 AWS 제조 사업개발 담당은 ‘제조 가치 사슬 혁신의 플랫폼, Industrial Data Fabric’을 메인으로, 자사 AWS Cloud부터 소개했다. 그는 “클라우드는 수많은 서버의 집합체다. 가상의
[더테크=조명의 기자] 3월 공작기계 시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12개월 연속 감소했던 수주가 증가세로 돌아서고 수출이 64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발표한 <2023년 3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에 따르면 2023년 3월 공작기계 수주는 3209억 원으로 전월 대비 26.8%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수주는 1351억 원으로 전월 대비 35.1%, 전년 동월 대비 44.4% 증가했다. 수출수주는 1858억 원으로 전월 대비 21.5%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9.3% 감소했다. 2023년 1~3월 공작기계 수주는 8299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3.9% 줄었다. 내수수주는 32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했으나 수출수주는 5004억 원으로 6.5%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3152억 원, +27.7%), 성형기계(24억 원, +14.7%)는 전월 대비 증가한 반면, 범용절삭기계(33억 원, -20.7%)는 전월 대비 감소했다. NC선반(1548억 원, +32.6%), 머시닝센터(1053억 원, +10.8%), 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