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2024서 ‘디지털 제조&뿌리 산업’ 컨퍼런스 개최

AI 제조 혁신과 디지털 트윈, 뿌리산업 대전환, 스마트팩토리를 주제로
현대차 HMGICS, LG전자, 현대미포조선, DN솔루션즈, 포스코DX, 네이버 등 혁신 사례 발표

 

[더테크=조재호 기자]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인 SIMTOS 2024에서 AI 제조 혁신과 디지털 전환, 스마트팩토리 등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국내 최고 기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서며 관련 사례 발표도 진행되는 만큼 탁월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엔지니어링 솔루션 전문지 캐드앤그래픽스가 주관하는 ‘디지털 제조&뿌리산업 컨퍼런스’는 4월 4일에서 5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의 컨퍼런스 룸 A에서 진행된다.

 

디지털 제조&뿌리산업 컨퍼런스는 SIMTOS 대표 학술회의 중 하나로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양일간 5개의 기조 강연이 진행된다.

 

먼저 4월 4일 진행될 디지털 제조 컨퍼런스는 AI 제조 혁신과 디지털 트윈을 주제로 진행된다. 장영재 KAIST 교수는 ‘AI 자율제조의 미래와 공작셀 소개’를 주제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은 ‘ChatGPT 1년, 초거대 AI가 불러온 변화와 우리의 전략’으로 강단에 오른다.

 

김희원 현대미포조선 상무는 조선산업의 디지털 트윈을 소개하고, 이병곤 DN솔루션즈 부사장은 절삭가공 산업 분야의 AI 기반 자율 제조를 다룬다. 김미영 포스코DX 상무는 국내 1호 등대공장 포스코의 디지털 추진 사례를 공유한다.

 

4월 5일은 뿌리산업 컨퍼런스가 진행되는데 ‘뿌리산업의 대전환, DX와 스마트팩토리’를 주제로 한다. 최태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소장은 ‘미래 산업환경 대응 지능화 뿌리기술’을 주제로, 송시용 LG전자 상무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례’를 소개한다.

 

최영태 현대자동차 상무는 현대차그룹의 싱가포르 혁신센터에 구축한 그룹의 첫 스마트 팩토리에 대해 소개하고 민태기 에스엔에이치 연구소장은 인류 문명에 혁신을 가져온 공작기계를 통한 제조업의 미래를 조망한다. 임영목 산업통산자원부 MD는 산업 연구개발의 정책 방향을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관하는 최경화 캐드앤그래픽스 국장은 “올해 SIMTOS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제조&뿌리산업 컨퍼런스2024’는 각 분야 최고의 연사를 초빙해 제조산업과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라며 “평소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국내 최고 기업들의 사례 발표가 이어지는 만큼 참석하시어 인사이트를 얻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캐드앤드래픽스는 오는 18일 ‘SIMTOS 2024와 디지털 제조 혁신 트렌드’라는 제목으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김경동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상무,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 김태호 지멘스 DI 이사가 출연해 제조 AI 및 디지털 트윈 기반 자율 공장, 자율머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례 소개, 트렌드 등을 다루고 관련 업계의 현황을 짚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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