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문용필 기자/사진=한국로봇산업협회 제공]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독일 뮌헨 자동화전시회 2023’(AUTOMATICA 2023)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유럽 최대 규모 로봇‧자동화 관련 전시회인 AUTOMATICA는 지난 2004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데 스마트 자동화 및 로봇공학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로봇 기업들이 다수 참가한다. 올해 행사는 ‘디지털화&인공지능’ ‘지속가능한 생산’ ‘업무의 미래’를 주요 토픽으로, 스마트 팩토리 및 제조 공정화에 활용되는 로봇 기술이 다수 소개됐다.
협회는 AUTOMATICA 2023의 한국관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코트라 한국관 및 부천 공동관의 총 17부스를 구성, 운영했다. 산업용‧자율주행 로봇, 센서, 감속기, 엔코더 등 국내 로봇 분야를 대표하는 16개 기업이 여기에 참여했다.
협회 관계자는 “4일간 많은 바이어가 방문해 2638만불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다”며 “협회 회원사 등 국내 주요 로봇ㆍ자동화 관련 기업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앞으로도 유럽ㆍ북미 대표 로봇ㆍ자동화 전시회 참가 확대 및 해외 사절단 파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전해 온 AUTOMATICA 2023 한국관의 다양한 모습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