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AI 유망직종’ 프롬프트 엔지니어 양성 나선다

새싹(SeSAC)과 ‘LLM 활용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자 양성’ 교육생 모집
교육 수료생 전원에게 면접기회 부여

 

[더테크=문용필] 국내 인공지능(AI) 선도기업 중 하나인 솔트룩스가 ‘AI시대’ 유망 직종 중 하나인 프롬프트 엔지니어 양성에 나선다.

 

솔트룩스는 서울경제진흥원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과 함께 ‘LLM 활용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자 양성 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수강신청일 기준 만 15세 이상 고용보험 미가입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해당 교육에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솔트룩스가 실제 수행한 프로젝트 경험과 노하우를 반영해 개발됐으며 전공 지식이 없어도 프롬프트 엔지니어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교육생들은 상주 담임 강사의 밀착 지도와 솔트룩스 현업 엔지니어의 멘토링 하에 프로그래밍 언어지식과 문장력 등 필수 역량을 기르게 된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더테크와의 통화에서 “(생성형 AI 시대에서) 프롬프트 엔지니어가 최근 핫한 직종임에도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인력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인재양성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교육생에게는 개인장비와 중식 및 간식이 지원되며 국내 AI 선도기업의 HR 전문가 특강과 취업 컨설팅 등 취업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특히 솔트룩스는 교육 수료생 전원에게 면접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프롬프트 엔지니어 커리어를 솔트룩스에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최영학 솔트룩스 책임은 “솔트룩스는 오랜 업력을 기반으로 조성된 우수한 인프라와 교육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천캠퍼스에서 진행한 새싹 교육 과정을 통해서는 78%라는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기도 했다”며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프롬프트 엔지니어로서 커리어를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최종교육생은 서류심사와 레벨테스트, 대면 면접을 거쳐 27명이 선발되며 교육은 12월 20일부터 내년 5월 2일까지 새싹 청년취업사관학교 도봉캠퍼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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