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차세대 웹 3.0 컨퍼런스 개최

27일 기술동향과 산업 트렌드 공유하는 자리 열려
2개의 기조연설과 4가지 세션으로 구성

 

[더테크=전수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다가오는 웹 3.0 시대를 준비하는 연구를 소개한다.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웹 3.0 기술동향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차세대 웹 컨퍼런스’를 오는 27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관련기사: KISA, 온라인 암호모듈 검증 관리 서비스 제공)

 

KISA는 웹 3.0이 플랫폼 독과점, 데이터 집중화 등 기존 인터넷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인터넷으로 블록체인,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변화하는 경제를 주도할 신산업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KISA는 웹 3.0 시대로의 변화에 대비하며 산업, 기술,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동향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전망을 논의하는 등 웹 3.0 시대의 사회 모습을 조망한다.

 

본 컨퍼런스는 2개의 기조연설과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기조연설에는 △The Current State of Web3 and Our Readiness △Web 3.0 from W3C perspective, and the future of Web이 소개된다.

 

제1세션은 Web3 시대 은행의 블록체인 사업화 전략, 토큰증권 시대의 서막과 Web3 등 웹 3.0 시대의 산업이 발표된다. 제2세션은 개인정보 관점의 W3C 표준 동향, 웹 표준기반 네트워크 솔리드 사례, Web3 Identity 개요와 응용사례 등 웹 3.0 기술이 다뤄진다.

 

또 젣세션은 웹 3.0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기술, 산업, 정책, 사회 분석, 한국형 Trusted Web 구축 및 설계 방안, Web3 기술 스택과 개발 생태계 동향 등 웹 3.0 정책 발표로 구성됐다. 제4세션은 웹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웹 프레임워크 발표로 진행된다.

 

이원태 KISA 원장은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기술의 성장과 지능형 웹 기술의 결합으로 새로운 웹 3.0 시대로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KISA는 앞으로도 차세대 웹 기술의 변화와 발전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 발굴을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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