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포인트, 조직 내 '리스크 식별·대응하는' 플랫폼 공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프루프포인트 등 사이버보안 벤더와 협력해 액세스 결정 보완하는 리스크 스코어 적용
리스크 수준에 따라 액세스 조정하고 최소 권한 액세스만 보장해 전반적인 보안 태세 강화

 

[더테크=전수연 기자] 세일포인트테크놀로지(이하 세일포인트)가 새로운 세일포인트 리스크 커넥터(SailPoint Risk Connector) 기능을 세일포인트 아틀라스(SailPoint Atlas) 아이덴티티 보안 플랫폼에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리스크 커넥터는 아이텐티티의 서드파티 리스크 스코어를 제공해 조직들이 현명한 접근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조직 내 모든 아이덴티티에 중요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접근을 제공한다.

 

또한 빠른 리스크 완화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세일포인트 리스크 커넥터는 아이덴티티의 리스크 수준 변화에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아틀라스 플랫폼 내에서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Strike), 프루프포인트(Proofpoint), 엘리베이트 시큐리티(Elevate Security) 등 선도적인 사이버보안 벤더사들과의 연계를 통한 서드파티 리스크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은 이를 통해 각 아이덴티티의 서드파티 리스크 스코어를 파악하고 자동화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리스크 수준에 따라 접근 조정, 최소 권한 접근만을 보장해 전반적인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그레이디 써머스 세일포인트 제품 담당 부사장은 “많은 사용자들이 리스크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아이덴티티 보안 프로그램의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세일포인트 아틀라스는 협력사들의 리스크 스코어를 활용하고 핵심 데이터를 보호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리스크 커넥터는 세일포인트의 통합 아이덴티티 접근법이 엔터프라이즈 보안을 지속 발전시키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아틀라스 플랫폼은 다른 시스템에서 제공되는 리스크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각 아이덴티티, 접근과 관련된 정보를 시각화해 신속하게 접근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세일포인트의 연계 프레임워크는 위험한 사용자에 대해 접근을 비활성하거나 중지하는 워크플로우를 시작, 접근 재인증 강제 등의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세일포인트 액세스 인텔리전스 센터를 통해 아이덴티티의 리스크 스코어를 확인해 리스크 관련 트렌드를 파악하거나 위험한 사용자 집단을 집중 추적할 수 있다. 또한 아틀라스는 모든 기업 아이덴티티에 대한 인사이트를 통합하고 조직, 데이터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실시간 리스크 데이터와 세일포인트의 데이터 모델을 풍부하게 하는 기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D.J 롱 프루프포인트 전략협력 및 사업담당 부사장은 “프루프포인트의 넥서스 피플 리스크 익스플로러는 조직 내 공격받기 쉬운 사용자들과 전체 공격 표면을 기반으로 리스크를 모델링하고 사용자의 리스크 높은 업무 방식, 표적이 될 수 있는 방법, 핵심 데이터에 접근하는 방식을 분석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이러한 인사이트를 세일포인트 플랫폼과 통합해 전반적인 보안 태세를 강화하고 보안 리스크에 대응하는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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