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윌로그가 21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제공 기업 드림에이스와 스마트 물류 관제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스마트 물류 관제시스템을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윌로그의 제품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 노하우와 드림에이스의 실시간 포지셔닝, 센서 트래킹, 운전자 상태감지 지원 등 차량 관제 관련 솔루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물류 관제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지원은 물론 사업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드림에이스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운전자와 차량 정보를 바탕으로 SDV 관점에서 운전자에게 디지털화된 편의를 제공하는 통합 콕핏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퀄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FMS에 특화한 인프라를 구축해 여러 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확보하기 위해 음악 인공지능(AI) 기술기업 뉴튠 등 다수 기업과 협력하며 솔루션을 고도화 중이다. 최근에는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윌로그는 제
[더테크 뉴스] 차봇 모빌리티가 20일 경영지원 총괄 및 최고재무관리자로 삼일회계법인 출신 조준상 CFO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조준상 CFO는 한국 및 미국 공인회계사로 삼일회계법인 M&A 전문 TS/FAS 본부를 거쳐 해외투자자문 팀 상무를 역임했으며, 미국 PwC LA와 휴스턴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미국 PwC 지원으로 USC에서 수학한 바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국내외에서 주요 투자 자문을 수행한 조준상 CFO는 M&A 전문가로 모빌리티 산업 관련 다수의 프로젝트를 경험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재무 및 세무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차봇 모빌리티가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고 수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 차봇 모빌리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파트너십 구축에도 역량을 쏟아부으려 한다. 조준상 신임 CFO는 “합류 전부터 혁신적인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여 온 차봇 모빌리티의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봤다”며 “투자 자문을 통해 쌓아온 역량을 차봇의 플랫폼 비즈니스에 잘 담아내어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테크 뉴스] 언론중재위원회가 지난해 접수·처리한 3,175건의 조정사건 중 유튜브 콘텐츠와 관련된 사건이 352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언론사 유튜브 채널만을 대상으로 조정이 신청된 사례는 14건에 불과했지만, 신청인이 언론사 보도에 대해 조정을 신청하면서 동일한 보도 내용이 게재된 언론사 유튜브 채널에 대하여도 정정, 열람차단 등을 함께 요청한 사례가 늘어난 결과다. 위원회는 유튜브를 대상으로 한 정정보도 등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작년 7월 '조정대상 매체 기준 논의를 위한 소위원회'을 구성해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조정 기준을 논의했다. 해당 소위원회는 언론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등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채널은 조정대상매체에 포함될 수 있다고 판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언론사 운영 유튜브 채널을 직접 조정대상매체로 지정하여 조정을 신청하는 사례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위원회는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을 통한 뉴스콘텐츠의 생산과 소비가 늘어나면서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인격권 침해 관련 피해구제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피해구제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법률의 변화도 필요하다”고 입장을
[더테크 뉴스] LG생활건강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산업 분야의 세계 최대 박람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참가한다. 국내 뷰티업계에서 참가하는 건 LG생활건강이 최초다. 현지 시각으로 2월 27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 2023에서 LG생활건강은 글로벌 뷰티테크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를 선보인다. 모바일 앱 기반으로 뷰티테크를 구현한 임프린투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안전하게 실제 타투의 감성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게끔 설계됐다. 무엇보다 한 손에 쥘 만큼 작은 크기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또 고객이 앱에서 타투 디자인을 선택하거나 원하는 사진 또는 그림을 올리면, 최대 600dpi의 고화질 이미지를 피부 및 적합한 소재의 의류에 쉽게 그려 넣을 수 있다. 프린터 전원을 켜고 인쇄 준비까지 2~3초면 충분할 만큼 작동도 간편하다. 임프린투로 새긴 타투는 피부에 약 하루 정도 지속된다. LG생활건강 색조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피부 화장용 ‘비건 잉크’를 사용해서 남녀노소 안전하고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인식 센서의 감도를 높이고 피부와 기기 노즐 간격을 최적화해 속도와 관계없이 원본 그대로의
[더테크 뉴스] 알서포트가 20일 자사 비대면 영상 상담 솔루션 ‘리모트VS’를 세라젬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홈 헬스케어 혁신기업 세라젬은 고객 편의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비대면 영상 상담 솔루션 리모트VS를 연동한 신개념 고객상담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리모트VS는 영상 기반의 비대면 원격 상담 솔루션으로, 상담사가 영상 통화를 통해 고객의 상황을 직접 보면서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다. 안내 문자메시지(SMS) 전송 기능을 비롯해 이미지·화면 공유, 영상 녹화 및 이력 관리 기능 등 비대면 영상 상담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별도의 앱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상담원이 보낸 문자메시지(SMS)의 인터넷 주소(URL)만 클릭하면 즉시 영상 상담이 시작돼 빠르고 편리하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장년층 고객을 비롯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상담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고객의 설명에 의존해야 하는 기존의 음성 상담 방식은 고객의 상황을 파악하는 데 제한적이다. 리모트VS 기반의 영상 상담은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할 수 있어 고객은 물론, 상담원의 업무 효율성도 매우 향상된다. 사용법 문의
[더테크 뉴스] SK엔무브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에 사용되는 열관리 사업을 본격화한다. SK엔무브는 20일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인 미국 GRC사가 운영하는 ‘일렉트로세이프 플루이드 파트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GRC가 액침냉각 시스템에 사용되는 열관리 유체를 평가, 검증해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GRC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체의 기능성,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뿐 아니라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 냉각용량, 안정성 면에서도 고객의 기대치를 만족시키는 열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K엔무브는 향후 GRC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고객에게 자체 개발한 고품질 윤활기유를 활용한 열관리 유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GRC와 액침냉각 시스템에 사용되는 새로운 열관리 기술을 개발하는데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SK엔무브는 GRC에 2500만달러(한화 약 324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고품질 윤활기유를 활용한 유체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을 함께 개발하고 표준∙상업화를 추진해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특히 SK엔무브는 장기적으로 프리미엄 윤활기유를 열관
[더테크 뉴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전력 시스템 및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글로벌 반도체 리더인 인피니언 솔루션의 글로벌 공인 유통기업으로서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마우저는 자동차, 산업용 전력 제어, 전력·센서 시스템, 커넥티드 보안 시스템 등 광범위한 인피니언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아래는 마우저에서 제공하는 인피니언의 주요 제품 중 일부다. 인피니언의 범용 MOSFET 포트폴리오는 폭넓은 가용성과 확립된 품질을 갖춘 단순하면서도 가격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당 포트폴리오는 최대 250V의 저전압 영역과 500~900V의 고전압 영역을 포괄한다. 이러한 장치는 완전한 설계 유연성을 위해 SOT-23, PQFN, SuperSO8, TO-252, SOT-223, TO-220과 같은 다양한 패키지로 제공된다. XENSIV™ 커넥티드 센서 키트는 맞춤형 IoT 솔루션의 신속한 프로토타이핑과 개발을 위한 IoT 센서 플랫폼이다. 이 커넥티드 센서 키트는 저전력 듀얼 코어 PSoC™ 6 마이크로컨트롤러를 비롯해 ModusToolbox™를 통해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 내에서 Bluetooth® 및 Wi-Fi
[더테크 뉴스] 정부가 올해 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총 2,23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고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산업의 세계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하여 플랫폼 개발지원, 인재양성, 기업지원, 기술개발 등의 예산 투입 계획을 밝혔다. 선도형 확장가상세계 플랫폼 개발 지원으로 국민의 일상생활‧경제‧산업 분야에서 기존 플랫폼과 차별화된 새로운 유형의 확장가상세계 플랫폼 개발을 총 680억원을 지원한다. 인공지능·확장가상세계 재난안전관리 체계(충청권)를 신규로 80억원을 투자해 구축한다. 산업계 수요를 기반으로 한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에 29억원을 투자하고 확장가상세계 특화 서비스‧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를 연계한 석‧박사 과정생 중심의 확장가상세계 랩에 28억원을 투입한다. 청년 확장가상세계 개발자‧창작자를 육성하는 확장가상세계 아카데미는 75억원이 투입되고 확장가상세계융합대학원에 35억원의 운영 등을 통해 확장가상세계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기업지원 통합 거점시설인 확장가상세계 허브 운영으로 80억원과 한국VR·AR콤플렉스, 지역XR제작거점센터,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XR디바이스개발지원센터,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
[더테크 뉴스] 네이버가 오는 4월부터 1년간 뉴스 서비스에 언론사 홈페이지로 이동해 뉴스를 보는 방식인 '아웃링크'를 시범 도입한다. 이에 아웃링크 방식을 택한 언론사는 서비스 안정성·보안성, 기사 가독성 확보 등의 규정을 준수해 기사를 제공해야 한다. 1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제휴 언론사들에 배포한 '아웃링크 운영 가이드'에서 아웃링크 제도의 구체적 운영 방안을 안내했다. 아웃링크는 1년의 시범 운영 기간 4월 1일과 10월 1일을 기준으로 6개월 단위로 운영된다. 언론사는 최소 6개월간 아웃링크를 유지해야 한다. 이 기간에 아웃링크 운영을 중단하려면 네이버와 합의해야 한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11월 언론사에 뉴스 서비스 운영 방향성을 설명하는 '미디어 커넥트 데이' 에서 각 언론사의 선택에 따라 아웃링크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아웃링크는 네이버 뉴스에서 언론사가 편집하는 영역인 '주요뉴스', '심층기획'과 이와 연동된 언론사 홈 일부에만 적용된다. MY뉴스, 섹션 등은 포털 안에서 뉴스를 읽는 인링크 방식이 유지된다. 네이버는 아웃링크를 택한 경우 이용자가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원활하게 기사를 제공해
[더테크 뉴스] 어도비가 16일 '2023 디지털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13년 간 기업의 마케팅 및 IT 우선순위를 이끌 트렌드를 제시해 온 이 글로벌 보고서는 전 세계 기업 경영진, 실무자 및 에이전시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를 바탕으로, 선두 기업이 경쟁 기업과 차별화하는 기술 투자 및 전략을 다루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비즈니스 성공의 핵심은 콘텐츠와 이를 가능하게 하는 '워크 플로우 속도·규모·효율성 이라고 밝혔다. 기업들은 투자를 최대한 활용하여 모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기존 마케팅 프로세스와 기술을 개선했다. 업계 선두 기업은 콘텐츠 캠페인 기획, 제작, 실행 그리고 데이터 분석을 포함한 콘텐츠 공급망을 재고하고 간소화하고 있다. 실제로, 기업 경영진의 62%는 효율성과 비용 절감에 초점을 두고 콘텐츠 프로세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했다고 답했다. 사이먼 데일 어도비코리아 사장은 “훌륭한 콘텐츠가 고객과의 더욱 돈독한 관계 형성에 일조하는 지금 풍부하면서도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중요해졌다”면서 “단기적인 매출과 장기적인 고객 충성도 측면에서 모두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업이 다양한 채널에
[더테크 뉴스] 한국 디자인 산업 규모가 지난해 처음 20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대비 11.3% 증가한 수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발표한 '2022년 디자인 산업 통계'(2021년 기준)에 따르면 국내 디자인 산업 규모는 2019년 18조3천억원, 2020년 19조4천억원으로 지속해서 증가해 전년도는 21조62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에는 특히 디자인활용업체(13조3501억원)와 디자인전문업체(6조8221억원)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디자인 활용업체에서는 제품 디자인(2조9393억원)과 디자인 인프라(2조9306억원) 비중이 높았다. 디자인 업체에서는 인테리어(2조3587억원), 시각디자인(2조1401억원), 제품디자인(1조4767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인력은 반대로 전년 대비 1.2% 감소한 34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프리랜서 디자이너와 디자인학과 교원 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비중은 디자인활용업체 디자이너(78.2%)와 프리랜서(11.7%), 디자인 전문업체 디자이너 순으로 집계됐다. 디자인산업분류에 해당하는 사업체(405,491개)의 디자인 활용률은 37.4%로 업종별로는 디지털·멀티미디어 디자인(66.2%), 패션·텍스타일
[더테크 뉴스] 비대면·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가 일본의 대표 전자기기 제조사 샤프(SHARP)에 자사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알서포트의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은 일본 샤프가 신규 출시하는 기업용 모바일 기기 관리 서비스 ‘링크 비즈 emm’에 연동돼 기업의 업무용 스마트폰에 대한 원격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연동을 통해 기업의 IT 관리자는 임직원의 업무용 스마트폰 단말기 설정, 분실 방지 등 단순 관리뿐만 아니라 단말기 오조작이나 장애 발생 시 원격으로 즉각적인 문제 해결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임직원은 원격지원을 받기 위해 스마트폰에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IT 담당자는 링크 비즈 emm 관리자 화면에서 화면공유를 통해 실시간으로 임직원의 스마트폰을 눈으로 확인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일본 기업 내 스마트폰을 이용한 업무 비율은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임직원의 디지털 숙련도가 상이해 업무용 스마트폰 장애 및 활용 지원이 기업 IT 관리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리모트콜이 연동된 샤프의 링크 비즈 emm 서비스가 기업 IT 관리자의 업무 효율 향상은 물론, 임직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