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전문 기업 다인스 주식회사(이하 다인스)가 실시간 군중계수 전용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인스의 군중계수 전용 솔루션은 군중 밀집 사고가 우려되는 구역에 지능형 카메라를 설치하고(기존 CCTV 활용 가능), 해당 구역에 대한 실시간 밀집도를 스캔해 사전 설정된 임계치를 웃도는 조건이 발생할 경우 유관 담당자에게 문자 등을 전달한다. 또 해당 장소 스피커를 활용해 안전 주의 메시지를 자동으로 송출하는 등의 위험 상황에 대한 적극적 개입이나, 주의 환기 작용을 통해 사고 확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는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다인스는 일부의 기존 피플카운터 솔루션이 중첩되는 객체 구분에 매우 취약해 군중 환경에는 적합하지 않은 점을 인공지능(AI) 딥러닝을 통해 다중 밀집 인파나 군중 밀집 환경에 특화해 학습시켜 기존 단점을 개선했다. 사람은 물론 다양한 이동 수단과 사물도 구분해 인식하고, 군중의 이동 속도도 측정할 수 있다. 다인스의 군중계수 전용 솔루션은 출시와 함께 지난해 연말 성탄절 대규모 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내 주요 지점 및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서 시범 사업을 벌이고 그 성능을 검
[더테크 뉴스] 대구시 5대 미래산업중에 하나인 ABB(AI, 블록체인, 빅데이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와 대구컨벤션뷰로, EXCO를 중심으로 추진한 국제학술대회 대구 유치를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유치한 국제학술대회는 총 4건으로 7월에는 9일에서 14일까지 6일간 총 20개국 1,000명이 참석하는 RSS 2023가 EXCO에서 개최된다. RSS는 고부가 가치 산업인 AI 로봇 소프트웨어 관련 국제회의로 아마존 로보틱스, 딥마인드, 도요타 연구소등 AI관련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전시회도 개최된다. 8월에는 IFSA 2023(국제지능시스템협회)을 개최해 인공지능 이론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논의 한다. 1989년 개최 이후, 매 홀수년 가을에 개최하는 인공지능 관련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회의로, 전 세계 50여 개국, 500명 이상의 인공지능 관련 분야 석학 및 기업체 연구원이 참가하게 된다. 마지막 11월에는 대한민국 ICT 융합엑스코와 연계해 2개의 큰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그중 하나는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에서 후원하며 비디오 신호처리 기반 보안, 감시 분야에서 가장 명성 있는 국제 학술대회인 AVS
[더테크 뉴스] 비투엔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서 실버 케어 플랫폼 ‘NEUL(늘)’ 서비스와 ‘SuperACID(슈퍼애시드)’ 솔루션을 공개 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첫 CES에 참가한 비투엔은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세상’을 주제로 부스를 구성했다. CES 관람객에게 NEUL 실버 케어 플랫폼을 소개하고 NEUL 플랫폼을 도입한 병원이 기존 병원과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실제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2023년 4월 정식 서비스 론칭을 앞둔 제품으로 전시회에 참여했음에도 유럽 각국 및 미국 바이어들의 상담이 이어졌다. 특히 NEUL 스마트 밴드와 환경 센서에 대한 관심이 상당했다. 직접 연구·개발하고 있는 NEUL 스마트 밴드는 친환경 소재와 고령의 환자를 배려한 디자인을 사용했다. 또 주요 바이털 정보인 호흡수, 산소포화도, 체온, 혈압, 심박수 등 수집이 가능한 점과 응급 싱황 시 의료진과 간병인에게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호출 기능으로 주목받았다. 이어 환경 센서는 고음, 미세먼지, CO2, 습도, 온도 등의 데이터를 한 번에 수집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받았다. SuperACID는 분산 환경에서
[더테크 뉴스] 스마트 상점 기술 스타트업 넥스트페이먼츠가 CES 2023에 참가해 스마트 POS와 인공지능(AI) 협동 로봇, 무인 카페 등 선진 스마트 상점 기술을 성공리에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넥스트페이먼츠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매년 여는 ‘스마트 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가, 전국 25개 상권과 소상공인들에게 비대면 스마트 상점 기술을 제공했다. 키오스크와 사이니지, 태블릿·스마트 오더는 물론 온·오프라인 예약·주문·결제·배달을 일원화한 ‘넥스트오더’ 솔루션을 지원했다. 넥스트오더를 쓰는 소상공인과 상권은 단말기 하나만 들여놓으면 풍부한 스마트 상점 기술을 쓴다. 상품 판매와 배달 주문 확인, 배달 라이더 자동 호출은 물론 매장 내 키오스크와 테이블 오더의 주문까지 한 화면에서 관리한다. 무인 매장 출입 인증과 함께 쓰면 24시간 운용할 수 있는 무인 매장으로 변신한다. 인건비 절감은 물론 비대면·온라인 유통과 배달 시장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도록 돕는다. 넥스트페이먼츠는 CES 2023에서 더 발전한 ‘스마트 POS’를 공개했다. 스마트 상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예약·주문·결제·배달을 일원화하도록 돕는 것이 기본이다. 나아가 주문자의 성별·
[더테크 뉴스] 스타트업 모토브가 지난 1월 5일부터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2020년,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참가하게 된 모토브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의 스마트 시티관에서 실시간 도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스마트 시티 운영에 활용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도시 플랫폼의 이상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현재 서울, 인천, 대전 등 약 2000대가 넘는 택시에 장착·운영되고 있는 모토브의 디스플레이 디바이스에 내장된 Edge AI 디바이스는 실시간 도시 환경 및 도로 데이터를 수집해 지방자치단체, 정부, 기업, 시민들을 연결하고 도시 행정 및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3년부터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edge AI 디바이스는 기존 디바이스에서 새로운 기능이 추가돼 한층 더 진화된 스마트 시티 플랫폼 구현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모토브는 밝혔다. 특히 다채널 카메라를 통해 더 정확한 도시 환경 측정, 도로 및 인도의 위험물, 사고 감지, 마이크로폰으로 도시 소음과 위험 요소 감지, 사물 인터넷(IoT) 센서를 통한 온도,
[더테크 뉴스] 네이버가 북미 최대 패션 개인간거래(C2C) 플랫폼 '포시마크' 인수를 완료하고 글로벌 C2C 시장 진출에 속도를 가속화 한다. 네이버는 5일(미국 현지 시간) 기업가치 12억 달러로 포시마크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11월 18일 미국내 기업결합신고 승인을 받은 뒤 12월 27일 포시마크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았다. 이어 인수합병(M&A)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프로톤 페런트(Proton Parent)를 통해 포시마크의 인수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 이번 인수로 북미 1위 C2C 패션 플랫폼인 포시마크는 네이버 계열사로 편입됐다. 인수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포시마크는 5일 나스닥 상장을 철회했다. 네이버는 “C2C 시장은 사용자간 다양하고 희소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거래하는 차세대 커머스 격전지로, 본격적인 경쟁에 대비하기 위해 크림, 빈티지시티(일본) 등 서비스를 시작했다. 왈라팝, 베스티에르 콜렉티브 등 유럽 시장에 투자를 진행한 것에 이어, 이번 포시마크 인수를 통해 한국, 일본, 유럽, 북미까지 잇는 유일한 글로벌 C2C 주자로 등극했다”고 설명했다. 최수연 네이버 CEO는 "네이버는 SME
[더테크 뉴스] 롯데정보통신이 자회사인 칼리버스와 6일(한국 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에서 여의도와 비슷한 크기의 가상 공간에서 신개념 메타버스 플랫폼을 전격 공개했다. 칼리버스가 개발 중인 ‘롯데 메타버스’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등을 극도로 사실적인 비주얼과 독창적인 인터랙티브 기술로 경험할 수 있는 초실감형 차세대 플랫폼이다. 롯데는 이번 CES 2023에 참가해 버추얼 쇼핑과 K팝, EDM 등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인다. 롯데 메타버스에는 세계적인 그래픽 엔진 ‘언리얼 엔진 5’로 제작한 그래픽 배경과 실사 인물을 융합해 입체로 실시간 렌더링하는 기술, 세계 최고 수준의 실사 VR 촬영 기술, 사용자가 콘텐츠 속 물체나 실사 인물과 사실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딥-인터랙티브’ 특허 등 첨단 기술을 통해 가상 세계에서의 쇼핑,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경험에 강력한 사실감과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된 버추얼 스토어 ‘롯데면세’에서는 MCM, 아크메드라비, 록시땅, 메이크업포에버 등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코스메틱이 참여했다. 정교하게 묘사된 디지털 트윈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 가지 않고도 상품의
[더테크 뉴스] 센서는 어디에나 있다. 자동차, 전기 자전거, 스마트폰, 피트니스 트래커, 헤드폰 등이 주변 환경을 감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보쉬는 삶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스마트 센서를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센서는 점점 더 효율적이 돼 지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보쉬 그룹 이사회 멤버 타냐 뤼케르트(Tanja Rückert)는 “우리는 MEMS 센서를 1995년에 생산하기 시작했다”며 “지난 5년 동안 우리는 과거 전체 기간의 센서 생산량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27년 전 MEMS 센서 제조를 시작한 보쉬는 그동안 총 180억 개가 넘는 MEMS 센서를 생산했다. 오늘날 각 차량에는 평균 22개의 MEMS 센서가 장착돼 있다. 시장 조사 및 전략 컨설팅 회사 욜 그룹에 따르면 보쉬는 현재 1위 MEMS 센서 제조사다. MEMS 센서에 대한 전 세계 연간 수요는 현재 335억개에서 2027년 약 490억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쉬는 이러한 성장에 참여하기를 원하며, 앞으로 몇 년 동안 생산량이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쉬 그룹 이사회 멤버 뤼케르트는 보쉬
[더테크 뉴스] LG전자가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기업 중 하나인 마그나와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LG전자와 마그나는 최근 미래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기술협력을 추진한다. 양사는 LG전자의 글로벌 최고 수준 인포테인먼트 기술력과 마그나가 보유한 ADAS 및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을 통합해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인포테인먼트와 ADAS 기술을 활용 다양한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해 기술 타당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LG전자와 마그나는 1월 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해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과 함께 구체적인 협업 방향을 모색한다. LG전자는 텔레매틱스,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등 주행 관련 다양한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의 글로벌 강자다. 특히 최근 자율주행을 위한 커넥티드 기능이 강화되고 있는 텔레매틱스 분야의 경우,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 발표자료를 기준으로 한 자체 추정치에 따르면 LG전자는 작년 3분기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23%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더테크 뉴스] 미르는 자동차 기술 산업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포비아(FORVIA)가 자사 로봇을 통해 물류 생산성을 높이고 생산 공정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안전 위험성 감소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포비아는 체코 피세크의 포레시아 클린 모빌리티 공장에 14대의 미르 로봇을 배치하고, 2년 만에 ROI 를 달성했다. 현재 피세크에 있는 이 공장에는 14대의 미르 로봇이 배치돼 있다. 이 가운데 높은 가반하중을 지원하는 미르 로봇인 MiR600 7대는 빈 발레트를 조립 라인으로 가져온 뒤 부품이 적재된 팔레트를 다시 물류 영역으로 이송하는 작업을 완제품 영역에서 수행하고 있다. MiR250 로봇이 운영되는 두 번째 영역에서는 웨어하우스에서 조립 라인까지 부품을 보충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공장의 로봇은 하루 24시간, 주 7일, 3교대 근무를 모두 담당하고 있다. 프로젝트가 시작되기 전 이 작업장의 물류는 대부분 지게차 및 스태커 장비에 기반한 수동 프로세스에 의존하고 있었으며, 자동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실제로 인명 피해나 산재와 같은 위험성이 상당히 높았기 때문에 포비아는 가장 무겁고, 위험한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기로 했다. 핵심
[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2023’에 ‘K-스타트업관’을 오늘부터 8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미소비자기술협회(이하 CTA)에서 주관하는 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참가해 IT 기술과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 전자제품을 선보여 최신 기술과 미래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주목도가 떨어졌던 CES가 올해에는 대대적인 오프라인 전시로 인해, 전 세계 기업 및 기업 관계자, 투자자, 미디어 등 많은 관람객 유입이 예상된다. 올해는 173개 국가에서 3,100개 이상의 기업과 4,700개 이상의 미디어가 전시회에 참여하며, 우리나라 기업도 500개 이상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K-스타트업의 혁신성과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참여기업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와 창업기업 데모데이 개최, 기업-투자자 간 비즈니스 매칭 등을 지원하고, 서울시는 통역, 기업 홍보 및 관람객 안내 등 기업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서비스와 현지 투자자 네트워킹 발굴을 지원한다. 또한, 중
[더테크 뉴스] ABB E-모빌리티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새로운 테라 홈 충전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말에 판매 예정인 테라 홈은 차세대 소비자 선택권을 제공하는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다. 혁신적인 설계로 사용자가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최대한 활용해 탄소 발자국을 더욱 줄일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2040년까지 충전기 3억4000만~4억9000만 대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며 가정용 충전기가 전체 전기차 충전 설비 중 82%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ABB E-모빌리티의 새로운 가정용 충전 솔루션 발표에 맞춰 진행된 설문조사는 전 세계 운전자를 대상으로 2023년부터 최우선 순위에 대해 질문했다. 설문 조사 결과 운전자의 주요 동기 요인으로 지속가능성이 포함된 것을 발견했다. 설문 대상자 90%가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해야 한다는 개인적인 책임을 느낀다고 답했다. 응답자 86%가 연내 여행 중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답변했다. 개인 차량 사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는 것과 함께, 우선적인 친환경 선택지로 전기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