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광주과학기술원 고성능 컴퓨팅(HPC-AI) 기반 공용 인프라에 엣지 데이터센터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HPC 기반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이 경쟁이 활발하다. 전체적인 AI 연구의 방향이 하이퍼스케일로 나아가는 가운데 규모 있는 인프라는 필수적이다. 지스트 HPC-AI 공용인프라는 컴퓨팅 클러스터 운영을 위해 국내 대학 처음으로 엔비디아(NVIDIA)의 최신 DGX-A100 GPU 시스템을 도입해 데이터 분석 성능을 높였다. 지스트는 공용 인프라의 운영 효율성과 전력 안정성, 확장성을 해결하기 위해 슈나이더 일렉트릭 엣지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도입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엣지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전력 안정성, 운영 효율성을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으며, 솔루션 제품에 대한 구성 및 프로젝트 수행은 데이터센터 전문 기업 데우스시스템즈와 협업해 달성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효율적인 인프라 운영 및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슈퍼컴퓨팅 센터 랙인프라와 전원 분배 장치(PDU)를 설치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Easy Rack PDU는 표준 랙마운트 규격 기반의 엣지 인프라나 고밀도 데이터센터
[더테크 뉴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4일 코오롱글로벌에서 자동차 부문의 분할을 공식화하고 토털 모빌리티 전문 기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2023년 1월 1일을 분할 기일로 2일 이사회를 통해 신설 법인의 출범을 결의했다. 신설 법인은 수입차 유통 판매의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구조의 재편 및 확장을 통해 종합 모빌리티 사업자로 거듭난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5대 핵심 모빌리티 사업으로 △브랜드 네트워크 강화 △인증 중고차 확대 △온·오프라인 역량을 겸비한 사업자로 진화 △사업 카테고리의 확장 △신사업 진출을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 등을 추진한다. 신차 유통 사업은 2021년에 딜러십 계약을 추가한 지프 및 폴스타와 같은 브랜드를 꾸준히 도입하고, 전기 오토바이 등 친환경 이동수단의 포트폴리오를 넓힌다. 중고차 사업은 그룹 차원에서 중고차 관련 통합 조직을 신설해 정밀한 차 진단과 정비 역량을 기반으로 전국 단위 인증 중고차 판매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고객 접점 확대 및 멀티 콘텐츠를 제공해 판매 차량의 하이브리드 전시 효과를 극대화하고, 고객 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사업 카테고리의 확장은 전국 94개의 네트워크와
[더테크 뉴스] 포스코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대 규모의 IT·전자제품 융합 전시회인 CES 2023에 벤처기업 19개사와 함게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CES 2023(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세계 최대의 디지털 첨단 기술 박람회로 올해는 약 2,200개 기업이 참여해 지난해 대비 약 2배 규모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시공간도 5만 6,200평으로 50% 이상 넓어진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하는데 전시공간을 지난해 대비 2배 규 모로 확대 운영한다. 포스코그룹 벤처플랫폼을 통해 발굴, 육성, 투자한 벤처기업 19개사가 전시관에 개별 부스를 운영하며 기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포스코그룹 산하 실용화 전문 연구기관인 RIST도 금속 미세조직 분석 AI 기술 및 설비/구조물 건전성 평가 솔루션을 전시, 설명할 예정이다.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 전무는 “포스코그룹은 미래성장동력 확보,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1조 펀드를 기반으로 고유의 벤처플랫폼을 가동하며 건강한 벤처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포스코그룹이 육성한 우수 벤처기업들이 CES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협력 파트너
[더테크 뉴스] KOTRA가 중소·중견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수출 바우처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수출 바우처 사업은 소재·부품·장비, 소비재, 서비스, 그린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산업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사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물류비를 지원하는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이다. 정부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수출 바우처 사업은 수출 준비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수출 지원 사업이다. 중소·중견기업은 온라인 쿠폰 형태의 바우처를 지급받고, 바우처 한도 내에서 해외 마케팅, 해외 규격 인증, 국제 운송, 홍보·광고 등 2411개 수행 기관이 제공하는 8000여 개 수출 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다. 산업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사업은 올해부터 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에 맞춰 전주기 수출 지원이 가능하도록 진입, 성장, 확장의 3단계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기업은 해당하는 업종과 수출 및 매출 규모에 따라 역량 단계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물류 전용 수출 바우처 사업은 물류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최대 2000만원까지
[더테크 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월 수상자로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김윤석 교수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김윤석 교수가 차세대 반도체 소재인 하프늄옥사이드의 강유전성 발현 원인을 밝히고, 이온빔을 이용해 하프늄옥사이드의 강유전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여 반도체 소자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김윤석 교수 연구팀은 강유전성 발현 정도는 산화물 재료 결정구조의 산소 공공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에 착안하여, 이온빔으로 산소결함을 정량적으로 조절하여 하프늄옥사이드의 강유전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고안했다. 연구팀은 가볍고 미세 제어가 가능한 이온빔을 하프늄옥사이드기반 강유전체에 조사해 산소 공공을 형성함으로써 기존의 복잡한 공정과 후처리 과정 없이 이온빔 조사밀도 조절만으로 강유전성을 강화했다. 하프늄옥사이드 기반 강유전체를 관찰한 결과 기존 대비 200% 이상 강유전성이 증가하였음을 확인하였고, 강유전성 증가 원인이 산소결함 밀도와 연계된 결정구조 변화에서 기인한다는 원리를 규명했다. 이온빔이라는 하나의 변수만으로 강유전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은 현재 반도체 공정에 체계 변화 없
[더테크 뉴스] GC셀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와 T세포 림프종 치료제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AB-205’는 T세포 림프종에서 발현하는 CD5를 타깃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tor, CAR)를 장착한 동종 제대혈 유래 NK세포 치료제다. 현재 T세포 림프종은 항암화학요법 외에 사용할 수 있는 치료옵션이 거의 없고 미충족 의료수요가 매우 큰 질환이다. CAR-T 세포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으나 배양 및 제조상의 어려움으로 이를 극복할 신규 모달리티로 Off-The-Shelf 형태의 CAR-NK 치료제가 주목받고 있다. GC셀의 독자적인 CAR-NK플랫폼 기술로 개발 중인 CD5 타깃 CAR-NK 치료제는 CAR-T 치료제 대비 비임상시험에서 부작용 감소와 뛰어난 효과를 확인해, T세포 림프종에 대한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 기대된다. GC셀은 아티바와 협력해 국내 및 FDA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임상 1상을 주도하게 되며, 이후 아티바와 GC셀은 각각 북미 및 아시아 시장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해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박대우 GC셀 대표이사는 “아직 국내에서는
[더테크 뉴스] 제로원(ZER01NE)이 이달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2023 CES)’에 처음으로 참가해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린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다양한 창의인재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사내 스타트업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제로원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제로원 엑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기술의 전략적인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참여한 140개 스타트업 중 72개 사를 대상으로 지분 투자를 집행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와 함께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제로원 컴퍼니 빌더’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임직원들에게 투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5개의 사내 스타트업이 독립 기업으로 새출발했다. 제로원은 2023 CES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소개하고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네트워크 확보 ▲협업 기반 마련 ▲투자 기회 창출 등
[더테크 뉴스] 진원생명과학은 “자체 개발 흡인작용 피내 접종기 진덤을 이용한 코로나19 DNA 백신(GLS-5310)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에 대한 임상1상 결과를 국제감염병학회 학술지인 국제감염질환저널에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1상 연구(NCT04673149)는 용량과 접종 간격에 따라 각 15명씩 총 3개의 군으로 설계됐으며, 1a군의 경우 0 주와 8 주차에 GLS-5310 을 0.6mg을 투여했고, 1b군의 경우 0 주와 8 주차에 1.2mg을, 1c군의 경우 0 주와 12 주차에 1.2mg을 투여한 후 48주간 추적 관찰했다. 회사측은 “임상1상 결과, GLS-5310의 내약성이 우수하고, 백신과 관련된 심각한 부작용이 없었으며, 높은 수준의 항체 및 T세포 반응을 유도하며 그 효과가 1년간 지속된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하고, “백신 접종 4주 후 항체 생성율은 95.5%로 48주 동안 지속됐고, 중화항체 생성율은 55.5%였으며, T세포 반응은 임상시험 참가자의 97.8%에서 유도됐으며 48주간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덤(GeneDerm)을 사용한 피내 접종 시 GLS-5310에 의해 유도된 T세포 반응이 mRNA및 아데노바이
[더테크 뉴스]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OLED 혁신 기술을 총망라해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수주형 사업 확대를 위해 중소형 OLED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중소형 폴더블 OLED 제품의 경우 디바이스의 경계를 넘나들며 고객의 다양한 사용 환경 및 용도에 최적화할 수 있는 새로운 활용상을 소개한다.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는 화면을 반으로 접었다 펼치면서 태블릿, 노트북, 휴대용 모니터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폼팩터 혁신 제품이다. 토탈 터치 솔루션이 탑재돼 손가락과 펜 터치가 모두 가능하고, 접히는 부분에 주름 현상이 거의 없어 크게 펼친 상태에서도 자연스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다. ‘8인치 360도 폴더블 OLED’는 단방향 폴딩보다 기술 난이도가 높은 양방향 폴딩을 실현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앞뒤로 모두 접을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높다. 20만번 이상 접었다 펴도 내구성을 보장하는 모듈 구조와 접는 부분의 주름을 최소화하는 특수 폴딩 구조를 적용했다. 수주형 사업의 한 축이자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P-OLED(플라스틱
[더테크 뉴스] 홈트레이닝 서비스 ‘씨클’을 운영 중인 주식회사 티써프는 씨클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메타씨클’을 베타테스트를 거쳐 본격적으로 론칭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메타씨클은 메타버스 기반의 홈 사이클링 피트니스 서비스로, 실제 라이딩 코스를 학습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적용돼 다양한 라이딩 환경을 경험하며 운동하는 홈트레이닝 서비스다. 메타버스 사이클링 서비스 씨클은 홈트레이닝 사이클링 운동기구인 실내 자전거에 ‘씨클 홈트레이닝 모듈’이 있어야 이용할 수 있던 서비스다. 하지만 이번에 업그레이드 출시하는 메타씨클 서비스는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케이던스 센서만 장착해도 이용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확장성을 높여, 사이클 선수와 동호인이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로라, 스마트바이크에도 사용할 수 있다. 심박센서를 착용하면 심박도 모니터링을 운동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메뉴에서 세부적인 운동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운동 결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로, 아마추어 선수들도 체계적으로 기록 향상 및 높은 운동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티써프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위해 전 사이클 국가대표를 영입해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였다. 메타씨클의 가장 주목할 만한 기능
[더테크 뉴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전 구성원에 보낸 이메일 신년사에서 ‘2023년을 AI 컴퍼니로의 도약과 전환을 하는 VISION 실행의 원년’으로 나아가자고 밝혔다. 유 대표는 2022년은 팬데믹 이후 뉴노멀의 서막을 보여준 한 해로 초유의 금리인상과 전쟁 발발로 인플레이션과 탈세계화의 시대가 도래했으며, 이는 새해에도 불확실한 경영환경 요인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적으로는 Next 인터넷 후보로 거론되는 대화형 AI, 메타버스, Web3 등이 부침을 거듭하면서도 발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 대표는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움츠려 있기보다는 올 한해를 ‘도약과 전환’의 해로 만들어 나가야 하며, 특히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이롭게 하는 AI 컴퍼니’ ViSION 실천과 성과를 가시화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에이닷의 성공적 안착을 통해 Global AI 서비스 사업자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유무선 통신·미디어·엔터프라이즈 등 기존 사업을 AI로 재정의하며, 타 산업의 AI 전환(AIX)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유 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궁극적으로는 Global Big Tech
[더테크 뉴스] 코오롱그룹이 2일 오전 온라인 그룹 시무식을 열고 신년 메시지를 담은 신년사와 이를 형상화한 코오롱공감을 발표하며 전체 임직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신년사 발표는 2022년 최우수사원으로 선발된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최재준 부장이 진행했으며 신년사 작성도 직접 참여했다. 코오롱그룹은 지난해부터 CEO가 발표하던 탑다운 방식의 신년사 발표에서 벗어나 최우수사원이 직접 발표하는 문화를 정례화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최우수사원이 신년 메시지 작성도 직접 참여하며 공감형 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켰다. 코오롱그룹은 신년사에서 올해 경영환경을 대위협의 시대로 정의하고, 코오롱만의 성장법칙으로 위기 너머의 기회를 향해 행동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코오롱은 위기 극복의 열쇠는 철저한 준비로부터 시작한다는 비자득기(備者得機)를 예로 들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완성해 위기 속 준비를 가치 있게 만들자고 설명했다. 또한 올 한 해 코오롱그룹 지식경영 시스템인 백서경영의 계승과 전 사업분야에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을 확대해 실체 있는 결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코오롱은 올해부터 제조부문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