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오르’가 지난해 4분기 선보인 이티밴의 완판에 힘입어 2023년형 뉴 이티밴과 새롭게 추가된 4인승 이티밴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티밴은 도심지역 택배, 운송, 퀵서비스 등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전기 화물밴이다. 2023년형 이티밴은 기존 2인승 모델과 함께 운송 업무 외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4인승 밴 모델까지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3년형 뉴 이티밴은 이티밴 운전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편의사양을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운전자의 편안한 승차감과 연비 절약을 위해 고급 알로이 휠을 적용했으며, 보다 편리한 충전을 위해 충전단자 위치를 변경했다. 특히 4인승 모델은 2열 좌석 냉난방 공조 시스템과 적재함 내부 라이트를 추가했다. 다양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성도 확보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에어백을 기본 적용하고 밀림 방지, 바퀴 잠금 장치 등으로 언덕길 주차도 안전하다. 특히 보행자 인식 긴급제동 시스템과 미국 델파이 기술의 ESC(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 제동 장치 등을 통해 복잡한 도심에서도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배터리는 차량 제조사와 배터리 제조사(CAT
[더테크 뉴스] 기업용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을 운영하는 두들린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이하 ISMS)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ISMS 인증은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호 관리 절차와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관리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해당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대책 요구 사항(64개) 등 총 80개 항목의 심사 과정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두들린은 그리팅 서비스의 운영 보안, 침해 사고 관리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보호 측면에서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증받았다. 두들린은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수립해 보안 관리 수준을 높이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수행하며 사내 보안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두들린 정일권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그리팅은 실시간으로 각 회사의 인사담당자와 실무자의 지원자 평가가 이뤄지는 서비스로, 여러 명의 평가자가 수 많은 입사지원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이력서를 공유하고 있어 ISMS 인증을 추진하게 됐다”며 “1년 반
[더테크 뉴스] SK텔레콤이 2월 중 성장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에 오래된 정보를 기억해 대화에 활용할 수 있는 ‘장기기억’ 기술과 사진, 텍스트 등 복합적인 정보를 함께 이해할 수 있는 멀티모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세계 최초로 한국어 GPT-3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ChatGPT와 같은 초거대 AI 모델을 접목하는 등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국내 초거대 AI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SKT는 올 2월 중 이용자가 에이닷과 오래 전에 대화했던 내용 중 중요한 정보를 별도의 메모리에 저장해두고, 사람이 마치 뇌 속에서 오래된 기억을 끄집어내듯이 대화 중에 활용할 수 있는 장기기억 기술을 에이닷에 적용할 계획이다. 해당 정보들은 이용자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직업, 취미, MBTI 유형, 애완동물까지 다양한 정보가 포함된다. 기존 초거대 AI가 주로 언어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라면 멀티모달 AI는 텍스트 이 밖에 음성, 이미지, 제스처, 생체 신호 등 여러 방식의 데이터를 인간처럼 종합 추론하고 의사소통까지 할 수 있는 AI 기술이다. SKT는 이처럼 멀티모달 AI 서비스를
[더테크 뉴스] 친환경 녹색성장, 재난 구호 및 보건의료 활동 등 기업의 ESG 경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다. KOTRA는 우리 기업의 해외 ESG 활동을 지원해 국제적인 사회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이를 마중물로 해외 진출도 확장하는 ‘2023년 글로벌 ESG+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참가 접수는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며 1차 사업 수행기간은 올해 상반기까지이다. 신청대상은 해외 ESG 활동에 관심 있는 중소‧중견기업, 창업 벤처기업, 유턴기업, 스타트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은 물론 이들과 공동사업이 가능한 대기업, 협회, 공공기관, 공기업이며, 국내에 사업장을 소재한 기업이어야 한다. 참가 기업은 △자사 제품, 장비, 기자재를 기부하거나 △기술, 경영,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제공 △유휴장비를 이전 또는 기증할 경우, 제공한 기부가치 한도 내에서 최대 1,000만원 또는 3,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참가기업은 이러한 ESG활동을 통해 현지 수혜처 또는 정부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할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자사 제품의 홍보를 통해 현지 시장진출의 발판을 구축할 수도 있다. 현지에서 ESG 행사 추진 시,
[더테크 뉴스] 한국이구스가 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3(SEMICON 2023)’에 참가해 C6 클린룸 체인을 공개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이구스는 반도체 산업 초창기부터 국내 굴지 기업들에 클린룸 전용 체인 시스템을 공급해 온 에너지 공급 분야의 선도적 기업으로 전시회마다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세미콘 코리아 2023에서는 기존 주력 아이템인 e-skin, E6와 더불어 차세대 저 분진 체인 C6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이구스 에너지 체인 프로덕트 매니저 정준희 차장은 “신제품 C6 체인은 체인의 고유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반도체 및 클린 산업에 맞게 저 분진, 저 마모 기능을 더욱 최적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저 분진, 무 분진 기능이 가장 큰 요구사항으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의 시장 공략에서 이구스는 이를 충족하기 위한 시설 부문 투자를 지속 확대해오고 있다. 기존 판매 제품의 성능 개선 및 신규 제품군을 계속해서 출시한 결과, 국내 시장에 다양한 이구스 아이템을 적용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2022년에는 사내 클린룸 테스트랩을 구축해 IPA 인증을 획득했다. 정준희 차장은 “반도체
[더테크 뉴스] 정부가 올해 바이오 연구개발(R&D)에 총 2746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육성과 R&D 성과 극대화를 위해 통합형 과제를 확대하고 시장 중심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비즈니스모델(BM)형 과제를 새롭게 도입한다. 산업부는 바이오의약, 의료기기, 헬스케어, 바이오소재 등 4개 분야에 252개 신규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우선 바이오의약 분야에서는 혁신신약, 인공혈액,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개발과 함께 바이오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제조공정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2mRNA백신 등 최신 플랫폼 기반 백신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국산화 및 대량 공정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의료기기 분야는 시장지향형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전주기 기술개발과 사용 편의성 향상 및 재난 대응을 위한 ICT 융복합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병원-기업간 공동 R&D 체계를 구축하여 현장 수요에 기반한 의료기기 개발과 사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헬스케어 분야의 경우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비대면 의료서비스와 비약물 치료기반 디지털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고 5G 기술을 활용한 생체 건강정보 측정-관리-분석
[더테크 뉴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함께 스팸신고 시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불법스팸 간편신고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휴대전화 스팸 간편신고 기능을 통해 문자형태의 불법스팸을 신고할 수 있었지만 해당기능은 삼성전자 단말기에만 탑재되어 아이폰 등 외산폰의 경우에는 간편신고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음성 스팸신고 기능도 삼성전자의 최신 단말기에서만 제공되어 이용자가 음성 스팸을 차단하기 위한 추가적인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방통위와 KISA는 ‘불법스팸 간편신고 앱’을 개발했다. 이용자가 앱 실행 시 최초 1회 본인인증을 거치면 이후에는 별도인증 없이 쉽게 신고 및 결과 확인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휴대전화의 경우 앱 내 이용자의 문자·통화 목록에서 신고대상을 선택하여 1회에 총 5건까지 한 번에 신고가 가능하고, 아이폰 등 외산폰의 경우 스팸문자 화면을 캡처한 이미지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신고할 수 있다. 한상혁 위원장은 “스팸문자가 보이스피싱을 위한 유인수단으로도 이용되고 있는 만큼 신속한 신고와 차단이 필요하다”며,“설 명절을 앞두고 새해 인
[더테크 뉴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빅파마 출신 임원을 잇따라 영입하고 해외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을 앞두고 전문 인력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파스퇴르 연구 임원 출신 리차드 캔싱어를 미국 법인 ‘SK bioscience USA’의 R&D 프로젝트 담당 임원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리차드 캔싱어 담당은 사노피 파스퇴르에서 Global Bioprocess Expert 임원, 글로벌 빅파마 GSK가 최근 인수한 아피니박스서 공정개발 연구 임원을 역임하는 등 20년 이상 글로벌 바이오 회사에서 연구를 이끈 전문가다. 미국 이스턴대에서 보건과학을 전공했고,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박사 학위를 보유했다. 리차드 캔싱어 담당은 향후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글로벌 R&D 주요 연구과제 발굴 및 관리와 시스템 구축, 공정 연구,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과제 모색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국내 백신 제조 시설 최초로 EU-GMP를 획득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공정 연구 분야의 전문가인 리차드 캔싱어 담당 영입을 통해 R&D 및 공
[더테크 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세계경제포럼 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과 新 모빌리티와 도시의 미래를 구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열린 “Automotive & New Mobility Governors Plus” 세션은 자동차제작사‧ICT‧전자‧배터리 등 기업을 비롯한 각국 정부‧국제기구 대표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위한 국가‧산업간 협력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세션 기조발언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데이터가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新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원 장관은 “모빌리티 데이터 형식‧통신방식 등에 대한 국제 표준화를 서둘러 데이터의 국제적 호환을 모색하고, 데이터의 안전한 생성‧유통‧활용을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의 인증관리체계 구축을 한 가지 방안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고, 민간 데이터도 공유‧연계 가능한 체계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축에 대한 정부 역할을 주문했다. 이어 원 장관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자율주행차의 용어와 개념을 정리하고 자율주행 레벨 분류기준을 정의하는 표준안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25일 국가표준(KS)을 제정 고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에서 레벨 분류는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 기준을 주로 인용하여왔으나, 이번 KS 제정으로 자율차 관련 국가∙지자체 실증사업 및 산업계에 보다 명확한 자율주행 레벨 분류기준을 제공하게 됐다. 제정되는 KS표준은 국제표준(ISO) 기반으로 자율주행을 차량의 사용자와 운전자동화시스템의 역할에 따라 레벨 0에서 레벨 5까지 6단계로 분류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선 변경시 레벨 2에서는 손발을 떼더라도 눈은 운전환경을 주시하여야 한다. 레벨 3에서는 눈도 뗄 수 있으나, 시스템이 개입을 요청하면 운전자는 운전 행동으로 복귀하여야 한다. 레벨 4는 비상시 대처 등을 운전자 개입 없이 시스템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으며, 레벨 5는 모든 도로조건과 환경에서 시스템이 항상 주행을 담당하게 된다. 이외에도 KS표준은 운전자동화, 운전자보조, 운전전환요구 등 자율주행 관련 주요 용어를 정의하고, 자율주행 기능으로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오토노머스, 무인 등 용어는 사용하지
[더테크 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디지털(ICT)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약 500억원이 늘어난 4,537억원을 투자하여 총 5.2만명을 양성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과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 대책‘의 본격적인 이행에 나서면서 사업 신설과 기존 교육 과정 확대 등을 통해 연간 양성 규모를 지난해 대비 약 1만명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민간이 디지털 인재양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채용으로 연계하는 ‘캠퍼스·연결망형 소프트웨어아카데미’는 지난해 대비 650명 늘어난 1,250명 양성에 나서며 기업과 대학,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은다. 이와 함께 민·관 디지털 인재양성의 협력 구심점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한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는 운영위원회와 분과 구성을 통해 활동을 본격화하며 온·오프라인 채용관 운영과 공동 교육과정 개발, 디지털 배지 확산 등을 추진한다. 특히 얼라이언스에서는 기업의 자발적 인재양성 활동을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우수 기업을 ‘디지털 리더스 클럽’으로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 과기
[더테크 뉴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2월 15일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3(Innovation Summit Korea 2023)’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주최하는 가장 큰 행사다. 올해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디지털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온오프라인 통합 하이브리드로 운영한다. 전 세계적으로 직면한 오늘날의 에너지 위기는 이미 더 높은 비용과 공급의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다. 이런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경쟁력을 유지하고 더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디지털 변혁의 가속화를 촉진해야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3을 통해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첨단 기술을 발견하고,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주제에 대해 △글로벌 전문가 △시장 분석 애널리스트 △기술 파트너들과 함께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기업 의사결정권자들과 함께하는 C-Level 포럼 세션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또 슈나이더 일렉트릭 전문가와 에너지 관리 및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비즈니스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