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메디포스트의 대표 제품인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이 본격적으로 일본 3상 임상에 진입했다. 메디포스트는 코로나로 인해 계획대로 진행하지 못했던 카티스템 일본 임상 3상 대상 첫 번째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카티스템은 국내 임상 결과를 인정받아 이례적으로 임상 1상과 2상을 생락하고 바로 임상 3상에 진입한 한국 최초의 첨단바이오의약품이다. 이번 임상 3상은 경증 및 중등증(K&L 2~3등급)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 총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환자는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카티스템을 투약하고 대조 그룹인 나머지는 히알루론산 주사제를 투약한 후 52주 추적관찰을 통해 관절의 기능 개선, 통증 완화와 손상된 무릎 연골 재생을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 카티스템은 수술을 집도하는 의료진 숙련도과 노하우가 중요하다. 메디포스트는 목표한 임상 결과 도출을 위해 한국의 축적된 수술 노하우를 일본 의료진에 적극적으로 전수할 계획이다. 이에 메디포스트는 일본 임상 병원의 의료진을 국내로 초청해 카티스템 수술을 직접 참관하고 수술 기법을 교육시킬 뿐만 아니라 일본 내에서도 카티스템 심포지움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현지 의
[더테크 뉴스] BYD가 인도 오토 엑스포 2023에서 새로운 럭셔리 모델 BYD 씰과 상징적인 포레스트 그린 컬러의 BYD ATTO 3 리미티드 에디션(BYD ATTO3 Limited Edition)을 선보였다. 올해 4분기 인도에서 출시될 계획이다. BYD 씰의 판매량은 중국에서 5개월 내 50,000대를 넘어섰다. 올-뉴 e6(All-New e6) 및 BYD ATTO 3는 이미 현지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고 BYD 씰은 2년 내 인도에서 출시된 세 번째 승용 EV가 될 예정이다. 오토 엑스포 2023에서 BYD의 디스플레이 공간은 4개 구역으로 나뉘어 현재 및 신규 차량 제품뿐 아니라 차량의 성능과 안전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기술적 혁신도 선보였다. BYD 씰은 BYD의 최신 럭셔리 세단으로 유명한 EV 플랫폼과 혁신적인 초안전 블레이드 배터리를 갖추고 있다. 또한 CTB(셀 투 바디) 기술을 탑재한 최초의 차량으로서 차량의 안전, 안정성, 핸들링을 크게 업그레이드하여 전반적인 성능이 개선됐다. CTB 지원 BYD 씰은 50톤의 중량급 트럭 롤링 테스트를 견딜 수 있으며, 배터리와 본체를 통합함으로써 전체 차량의 비틀림 강성이 40,500N.m/°이상으로
[더테크 뉴스] 지난해 정보통신기술 ICT 수출액이 역대 최대 실적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한 2333억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반도체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1309억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 달성하여 3년 연속 천억불 돌파했다. 메모리 반도체는 메모리 수요 감소, 고정거래가격 하락으로 지난해 6월 이후 6개월 연속 감소하며 전년 대비 10.5% 감소한 737억5000만 달러로 기록됐다. 시스템 반도체는 디지털 전환 수요 지속 등으로 506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7.5% 늘어 역대 최고 실적 경신 및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LCD의 국내 생산축소 및 가격경쟁 심화에 따른 단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한 244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는 3년 연속 증가로 전년 대비 4% 증가한 151억1000만 달러로, 전체 디스플레이 수출 내 비중이 60%를 넘어섰다. 휴대폰 수출액은 부분품 수출의 견조한 성장세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한 146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부분품은 프리미엄폰의 고사양화 추세 지속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한 104억6000만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개최된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이하 탄소소재 예타)”이 총 사업비 1,046억원(국비 785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예타 사업이 통과함에 따라 우주항공·방산, 모빌리티 등 주요 수요산업에 쓰이는 탄소소재의 핵심기술을 향후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 내에 확보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수송기기의 차체 경량화 및 탄소소재 재활용을 촉진하여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고, 첨단소재의 공급망 안정성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우주항공·방산 관련해서는 ▲재활용이 쉬운 열가소성 수지가 적용된 탄소복합재로 항공기 구조물을 제조하는 기술, ▲고온에서도 견디는 우주 발사체 노즐 생산에 필요한 인조흑연 고순도화 기술 등을 개발한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탄소섬유로 중소형 선박용 수소 연료저장 압력용기를 제조하는 기술, ▲재생 탄소섬유를 활용한 차체용 판넬 및 전기자동차 배터리 하우징 제조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 에너지·환경 분야는 ▲수소 연료전지용 백금 촉매에 그래핀 보호층을 적용하여 고가의 백금 사용량을 줄이고, ▲금 대신 그래핀이 코팅된 연료전지 금속
[더테크 뉴스] LG화학이 바다의 골칫거리인 해양폐기물을 재활용해 플라스틱을 만든다. LG화학은 12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자원 순환을 선도하는 업체 넷스파와 해양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화학은 24년 가동 예정인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열분해유 공장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넷스파가 해양폐기물에서 플라스틱을 선별 · 가공해 제공하면, 이를 활용해 재활용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이번 자원순환 파트너십을 통해 해양 생태계보호와 탄소배출 저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폐어망 등 해양폐기물은 국내 기준 연간 약 5만 톤이 발생하는 데, 폐기 비용으로 인해 수거가 원활하지 않고 또 수거되더라도 처치가 곤란해 방치되거나 주로 소각됐다. 이를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로 활용하면서 해양 쓰레기를 줄이는 동시에, 화석연료 기반의 기존 제품 대비 탄소도 3배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해양폐기물 자원 순환 등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친환경 기술과 사업을 더욱 가속해 나
[더테크 뉴스] 글로벌 컨슈머 노트북 및 게이밍 노트북 시장 리딩 브랜드인 ASUS (에이수스)가 한국 시스템 비즈니스 그룹의 신임 지사장으로 잭 황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잭 황 신임 한국 지사장은 미국 뉴욕에서 법학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2011년 사내 변호사로 ASUS에 입사했다. 사업 개발과 시장 개척에 대한 열의로 2014년부터는 ASUS 대만 본사의 시스템 비즈니스 그룹의 영업 부서에서 근무했으며, 2017년에는 홍콩지사로 옮겨 PC/게이밍 기업성과관리장(CPM)을 맡았다. 이후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홍콩지사 시스템 사업부의 사업 총괄 매니저(BDM)를 역임하며 업계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그는 사업에 대한 식견과 전략을 바탕으로 2021년 4분기 홍콩 컨슈머 노트북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 ASUS가 업계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홍콩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 ASUS의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인 ROG (Republic of Gamers)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할 수 있도록 성과를 끌어냈다. 또한 2022년 3분기에는 홍콩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 ASUS가 전체 매출액의 50% 이상을
[더테크 뉴스] 대유위니아그룹의 국내 최정상 자동차 시트 전문 제조기업인 대유에이텍이 2023년 계묘년을 맞아 11일 새로운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최정상의 기술력과 품질 수준을 보유한 국내 자동차 시트 전문 기업을 넘어 사람과 모빌리티 공간을 이어주며 인간 중심적 가치를 지향하는 모빌리티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대유에이텍의 새로운 경영방침은 ‘글로벌 경영’, ‘NEW WAY, 발상의 전환’으로 코로나19와 세계 경기 침체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 특히 급변하는 세계 경제 흐름에 맞춰 특화된 전략을 통해 세계인들의 신뢰감을 형성하겠다는 포부가 내포됐다. 대유에이텍은 새로운 경영방침 아래 신성장 동력 발굴과 R&D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 기획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고객 다양화에 힘쓰고 신사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실제 대유에이텍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하는 경형 SUV ‘캐스퍼’ 차량의 시트를 납품하며 온라인 시장 개척이라는 유의미한 결과도 얻은 바 있다. 대유에이텍은 지난해 현대차·기아가 발표한 2030년까지 21조원에 달하는 전기차 투자계획에
[더테크 뉴스] K-클라우드 화상 통신 플랫폼 구루미가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UAE를 국빈 방문한다. 1980년 양국 수교 이후 한국 정상이 UAE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 이번 UAE 경제사절단으로는 국내 주요 대기업 24곳, 중소·중견기업 69곳, 경제단체·협회조합 7곳에서 100명의 주요 인사가 참여한다. 구루미는 ICT 분야의 클라우딩 서비스를 대표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동행한다. 구루미는 화상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국내 17개 시도교육청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기반 쌍방향 교육 서비스 ‘교실온닷’, SK 그룹의 교육 플랫폼, 현대자동차 등에 클라우드 기반 화상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구루미는 이번 경제사절단 기간 양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UAE 비즈니스 포럼 참석과 경제협력 업무 협약(MOU),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 및 UAE 현지 기업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동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랑혁 대표는 “구루미는 202
[더테크 뉴스] 경기도가 올해 마이스 산업 회복기를 맞아 31개 시·군 마이스 생태계의 동반성장, 소규모 회의(스몰미팅) 육성·지원 활성화 등을 집중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 경기도 마이스 산업 육성 사업 추진 방향’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의 올해 마이스 산업 육성 방향은 크게 ▲소규모 회의 육성·지원 활성화 ▲시·군 마이스 전담조직 등 경쟁력 강화 컨설팅 ▲마이스 대면(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지역 유니크 베뉴 경쟁력 강화 등으로 나뉜다. 우선 10명 이상 100명 이하의 회의 또는 10명 미만 복수 개최의 회의인 ‘소규모 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전국 최초로 설치된 ‘경기 스몰미팅 헬프데스크’를 본격 운영한다. 이는 경기관광공사와 수원컨벤션센터, 킨텍스가 서로 연계해 중소규모 회의수요 조사·발굴, 주최자 대상 소규모 회의 최적의 장소 추천 등 도내 소규모 회의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안내 창구다. 헬프데스크 이용은 경기관광공사(031-259-476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수원(컨벤션센터)과 고양(킨텍스) 등 마이스 중심에서 소외됐던 시·군을 대상으로 한 ‘경기 마이스 팀닥터’도 운영한다.
[더테크 뉴스] SK텔레콤은 노키아와 함께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랜 가상화 기지국을 상용망에 설치, 필드 시험을 통해 안정적인 5G 서비스 속도 및 커버리지 성능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SKT와 노키아는 작년 초 5G 64 TRx 장비와 연동된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기지국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오픈랜 기지국 연구를 함께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국내 처음으로 상용망에 설치하여 5G 성능을 실증했다. 양사는 향후 오픈랜 기지국으로 5G 성능을 높이기 위한 연구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SKT와 노키아는 트래픽 자동 최적화가 가능한 지능형 기지국 제어장치 개발 후 검증에도 성공했다. 양사는 기지국간에 트래픽을 분산하는 기술과 서비스 종류에 따라 패킷 지연시간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개발해 지능형 기지국 제어장치에 적용함으로써 5G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기지국 제어장치는 기지국별로 동시 접속자 수, 트래픽 규모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해서 부하가 큰 기지국의 트래픽을 인접 기지국으로 분산시키는 방식이다. 이를 활용하면 대형 경기장·공연장 등 일시에 많은 인원이 몰리는 공간의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테크 뉴스] 바이코는 10일 자사의 모듈 솔루션을 사용해 코디악이 상용 트럭에 자율주행 기술을 통합 적용하면서 장거리 자율운송 분야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한다고 밝혔다. 상용 트럭 운송 부문은 미국 경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혼란이 미국 전체로 퍼져나가면서 지난 몇 년 동안 상용 트럭 운송 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그러나 동시에 트럭 운송 희망자를 찾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미국 트럭 협회에 따르면 미국 트럭 운전사의 평균 연령은 약 48세이나 장거리 트럭 운전사의 경우에는 평균 연령이 더 높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에서 지난해 미국이 8만 명에 달하는 운전 인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업계 여러 분석가는 장거리 상용 트럭 운송 부문에서 자율주행 차량 기술이 가장 먼저 실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고속도로 주행은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은 보조 도로와 시내 거리 주행 대비 비교적 덜 복잡한 까닭이다. 아울러 경제적인 관점에서 볼 때 트럭 운송 산업은 자율주행 차량 기술로부터 막대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100만에서 200만 마일을 운행하는 트럭의 경우 자율주행 시스템 도입
[더테크 뉴스]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 블루바이저시스템즈가 2023년 부산광역시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미래 부산 지역 경제성장을 견인할 경쟁력이 있고, 지역 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부산 소재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산업 선도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선도기업에는 3년간 △자금 대출·보증 우대 △특례 보증 △중소기업 운전 자금 등 금융 연계 지원 △시제품·인증·제품 상용화 지원 등 기술 개발 지원 △국내외 마케팅·컨설팅 등 40여 개 연계 사업이 지원된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가 개발한 AI 기반 HR 솔루션 ‘하이버프 인터뷰’는 AI상호 대화형 면접, 블라인드형 면접, 사생활과 개인정보 보호 기능, 소프트 스킬 테스트, MBTI를 활용한 직무 연관성 평가 등의 차별화된 기능 및 기술력을 인정받아 부산 지역의 지능정보서비스산업 분야의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황용국 블루바이저시스템즈 대표는 “AI 기반 HR 솔루션 하이버프 인터뷰는 단, 5분의 AI 면접으로 변별력이 있는 AI 리포트를 제공해서 HR에 투입되는 리소스를 혁신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