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국가 R&D를 통해 친환경 수소전기열차 시험차량 개발에 성공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28일 국가 R&D를 통해 친환경 수소전기열차 시험차량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수소전기열차는 7개 기관이 참여해 5년간 257억원(정부 220억원)이 투입됐다. 이번에 개발된 수소전기열차 시험차량이 향후 실증 R&D를 통해 상용화 되면, 노후 디젤열차를 점진적으로 대체해서 에너지 효율,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전기열차 시험차량 개발 R&D는 철도수송부문 온실가스 배출 저감, 비전철화 구간에서 전력설비 없이 운행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기반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기술개발과 운용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했다. 개발된 수소전기열차는 수소연료전지와 2차전지를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동력시스템(1.2MW)을 탑재하고 소비에너지 최적화를 위한 스마트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을 적용하여 제작됐다. 또한, 수소충전에 필요한 충전시설을 규제유예제도를 통해 구축하고, 철도차량 전용 수소충전소 구축 방안 및 기술기준(안)도 마련했다. 연구목표로 제시된 운행최대속도 110km/h 이상,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차 전환 투자에 나서는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기업에 시중은행과 협력하여 필요한 자금을 대출 하고 정부가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를 위해 2023년도 친환경차 보급 촉진 이차보전사업을 공고하고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통해 내년 1월 17일까지 자금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대출 규모는 약 1,500억원 규모로, 전기차 부품 등 미래차 부품 생산 및 기술확보를 위한 설비투자, 지분인수 등 M&A, 연구개발자금 등에 대해 지원한다. 대출은 우리은행, 하나은행, 산업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5개 은행에서 취급한다. 업체당 최대 100억원 한도로 대출을 실시하며, 산업부는 사업계획 심사 등을 통해 미래차 전환 준비가 충실한 기업을 대출심사 대상으로 추천하고, 대출이자를 최대 2%p까지 대출기간(최대 8년) 동안 지원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기업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생산설비 구축 기술 확보 등을 위한 부품기업의 선제적 대응 투자를 촉진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업계와 소통하며, 지원예산 및 정책수단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자동차 산업생태계의
[더테크 뉴스] LG전자가 수면 진단 데이터를 활용해 차세대 스마트 가전을 연구 개발한다. LG전자는 23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LG전자 가산R&D캠퍼스에서 LG전자 H&A연구센터장 오세기 부사장, 에이슬립 이동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면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G전자의 다양한 혁신 가전과 에이슬립의 수면 진단 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에이슬립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수면 중 숨소리를 통해 수면 단계를 진단하고 다양한 수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슬립테크 기업이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TV, 스피커 등 마이크가 설치된 기기만 있으면 어떤 환경에서든 수면 단계를 측정할 수 있다. 별도 기기를 착용하지 않고도 고객의 수면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장점이다. LG전자는 향후 에이슬립의 수면 진단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취침, 수면, 기상 등 고객의 개인별 수면 상태와 패턴에 따라 알아서 최적의 모드로 동작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스마트 가전으로 F.U.N(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더테크 뉴스] ‘삼일프린팅 주식회사’는 2023년 후원 달력 수익금 전액을 지난 22일 포천시 ‘꿈이있는마을’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꿈이있는마을’은 1951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이웃과 함께 부설 보육원으로 “어린이는 우리의 희망이며 국가의 미래입니다”라는 이념으로 아동복지법에 의거하여 보호가 필요한 만3세~18세 아동을 양육 보호하는 곳이다. 문인철 삼일프린팅(주) 대표이사는 2023년 후원 달력 수익금 전액을 지난 22일 경기도 포천시 ‘꿈이있는마을’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박창진 원장에게 600만원을 전달했다. 2023년 후원 달력은 꿈이있는마을 보육원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삼일프린팅(주)에서 제작했다. 원작 그림을 스캔 받아 인쇄를 진행했으며, 삼일프린팅(주)의 고객사, SNS를 통해 판매됐다. 기부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개발, 인지개발, 사회성개발, 성교육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문인철 삼일프린팅(주)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밝게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며 “후원에 동참해주신 고객사와 개인 후원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더테크 뉴스] 국토교통부는 생활물류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고 산업 발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1차 생활물류서비스산업 발전 기본계획을 마련하여 국가물류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1인·맞벌이 가구 확대 등의 영향으로 택배·배달 등 생활물류서비스 이용 횟수가 증대하고 있으면서 일상 속에서 느끼는 생활물류서비스의 중요성 또한 크게 증가하는 등 생활물류서비스는 국민생활에 꼭 필요한 보편적 서비스로 자리 매김됐다. 택배·배달로 대표되는 생활물류 시장은 높은 성장 잠재력과 고용창출효과가 높아 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산업이다. 생활물류산업은 로봇·드론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서비스 출현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자동화, 지능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유통-제조-물류-정보통신기술(ICT) 등 산업·기술 융복합 트렌드에 따라 유통과 물류의 결합, 플랫폼사와 유통기업의 협업이 증대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되는 과도기에 있다. 이에 정부는 물차·이륜차로 제한된 생활물류 운송수단을 로봇·드론과 같은 첨단 모빌리티까지 확대하고 화물차 풀필먼트 등 신규
[더테크 뉴스] LG이노텍이 ‘CES 2023’에서 세계 최초 제품을 선보이며 카메라모듈 글로벌 1위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LG이노텍이 글로벌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 2023’에서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카메라모듈’을 첫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광학식 연속줌 모듈은 DSLR이나 미러리스와 같은 전문 카메라에 주로 적용되던 망원 카메라 기능을 스마트폰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초소형 부품이다. 스마트폰 후면에 장착해 사물을 멀리서 당겨 찍어도 화질 저하 없이 사진,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광학식 연속줌 모듈 분야에서 LG이노텍의 기술력은 독보적이다. 최근 광학식 연속줌 모듈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비해 ‘고정줌 모듈’은 특정 배율에서만 광학줌이 가능하며 나머지 배율 구간에서는 모두 디지털줌으로 찍힌다. 예를 들어 4배와 9배 배율에서 고화질 촬영을 위해서는 4배와 9배 고정줌 모듈 두개를 각각 장착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스마트폰 제조사 입장에서는 모듈 개수가 줄면 폰의 내부 공간 확보와 배터리 효율을 높이는데 유리하다. LG이노텍의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모듈’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줌 액츄에이
[더테크 뉴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전력사업부(Power Product)가 경제형 제품 이지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지 시리즈는 제품 품질과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핵심 기능에 초점을 맞춰 비용은 기존 대비 최대 30% 저렴하다. 이지 시리즈 가운데 하나인 저압 차단기 ‘이지 팩트EZC(EasyPact EZC)’는 주거용 건물이나 빌딩, 선박 등에서 과전류 차단 등 전원 보호를 위해 활용된다. 이 차단기는 15~630A 안에서 정격 전류를 선택할 수 있고, 415V 기준 50kA의 정격 차단 용량을 제공해 고객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프레임 사이즈는 정격 전류에 따라 CVS100BS, 100-250AF, 400-630AF 3가지로 나뉘어 있다. 고객들은 기본 차단기에 보조 접점, 알람 접점, 로터리 핸들, 각종 트립 코일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적용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이지팩트 TVS(EasyPact TVS)는 공조 시스템(HVAC), 펌프, 공작 기계, 기계 제조업 등에 최적화한 경제형 제품 시리즈다. 이지팩트 TVS는 전자 접촉기, 열동형 과부하 계전기, 보조 계전기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더테크 뉴스] 일렉트로비트와 에어비퀴티가 안전 및 보안 기능을 갖춘 차세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 서비스를 지원하는 모빌리티 산업용 사전 통합형 OTA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일렉트로비트의 차량 내 OTA 업데이트 소프트웨어 제품과 에어비퀴티4의 멀티 ECU OTA 소프트웨어 관리 플랫폼을 결합해 완성차 업체가 차량 플릿에 엔드투엔드(end-to-end) OTA 시스템을 더 쉽게 만들고, 소싱할 수 있도록 한다. S&P 글로벌이 발표한 오토테크인사이트에 따르면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완성차 업체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수입원을 창출한다. 전 세계 자동차 OTA 업데이트 산업은 2022년 59억달러에서 2028년에는 232억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복잡성이 높은 E/E 아키텍처에서는 정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수적이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OTA 솔루션으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능에서 운영 체제 보안 패치 및 ECU 업데이트는 물론, 클라우드 기반 상황 인식과 같은 새로운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에 이르는 모든 기능을 안전하게 배포할 수 있다. OTA는 완성차 업
[더테크 뉴스] 미디어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시행하는 ‘2022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우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AI 제품과 서비스가 필요한 ‘수요기업’과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급기업’을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2022년 약 350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약 30개 과제가 ‘우수’로 마무리됐다. 미디어젠은 2021년 ‘AI 감성 보이스 봇(Voice Bot) 기반의 비대면 고령 친화 돌봄 서비스 개발’ 우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2년 글로벌 영어 학습 에듀테크 기업 아이포트폴리오와 함께한 ‘초분절음 AI 발음평가 엔진 탑재를 통한 글로벌 영어 학습 서비스 고도화’ 사업도 우수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도 3년 연속 참여해 AI 데이터 구축부터 솔루션 개발·공급까지 AI 기업으로서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2년 연속 AI 바우처 우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며 AI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 수요기업 아이포트폴리오는 디지털 리딩 글로벌 서비스 ORC(Oxford Reading Club) 학습 4단계에
[더테크 뉴스] 2030년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75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22일 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글로벌 메타버스 성장 기회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B2C 기업들이 이 추세에 편승해 자신들의 영역을 가상 세계로 확장하면서 2030년 메타버스 내 시장 규모가 약 75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메타버스가 특히나 Z세대 중심으로 소셜 커뮤니티와 미디어를 소비하고 가상 이벤트나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주요 플랫폼으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타버스가 실제 경제 세계와 이를 연장한 가상 세계 간 상호 연결하는 네트워크로 이로 인해 기관들이 물리적 세계에서 하는 것처럼 가상 세계에서도 경제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ICT 산업부의 키란 쿠마(Kiran Kumar) 디렉터는 “대형 기술사들은 메타버스가 인터넷 다음 단계로, 거대한 잠재력이 있다고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 1년간 게임과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소매 부문에서 가장 높은 도입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호 운용성이 메타버스를 정의하는 주요 속성으로 꼽히고 있다. 시스템
[더테크 뉴스] 부품 문제로 발사가 미뤄진 국내 첫 민간 시험발사체 '한빛-TLV'가 21일 오후 다시 발사가 시도된다.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현지시간으로 21일 오전 6시께(한국시간 21일 오후 6시) 하이브리드 엔진검증용 시험발사체 '한빛-TLV' 시험발사를 재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당초 지난 19일 발사하려 했지만 비예보로 중단, 20일에는 발사체의 밸브 부품 이상으로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김수종 대표이사는 "이상 감지된 밸브만 교체할 수도 있었으나, 시험발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전수점검을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발사 시퀀스를 중단하게 됐다"며 "지금은 모든 점검을 마치고 다시 발사 준비를 진행하고 있고 기상 여건에 이상이 없다면 오늘 시험발사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스페이스는 현재 전날 이상 감지된 펌프 냉각계 밸브에 대한 기술적 조치와 점검을 모두 마치고, 20일 오후 5시(브라질 시간)부터 발사 준비를 시작했다. 이번 시험발사가 성공하게 된다면 국내에서는 민간 시험발사체로는 처음으로 성공한 사례가 된다.
[더테크 뉴스] 자율주행 원격지원 기술이 수년 내 상용화될 전망이다. 자율주행 중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관리자가 제3의 장소에서 화면을 보며 무인 모빌리티를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기술이 대표적이다. 현대모비스는 21일 이스라엘 스타트업 오토피아와 손잡고 원격지원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원격지원 솔루션은 무인 모빌리티를 원격으로 이동하거나 경로를 재수정하는 기술이다. 로보택시 사업자가 운행현황을 모니터링하다가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제어권을 넘겨 받고, 상황실의 관리자가 화면을 보면서 모빌리티를 제어하게 된다. RMA는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시장을 선제적으로 겨냥한 신기술이다. 원격지원이 일종의 고객센터 역할도 수행할 수 있어서다. 무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마다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돌발 상황을 대응하는 고객 서비스망을 구축하기에는 다소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RMA가 이를 보완하는 기술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하는 RMA에는 고성능 전자제어장치(ECU)를 기반으로 5G 통신모뎀을 탑재할 예정이다. 모빌리티 사업자마다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한 사용자 친화적인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능도 특징이다.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