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지오소프트가 휴맥스모빌리티와 차세대 차량관제 및 주차관리 솔루션 구축에 나선다. 해성옵틱스 자회사 지오소프트는 휴맥스모빌리티와 차량관제 및 주차관리 솔루션 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초정밀 측위(Real Time Kinematic, RTK) 및 영상관제 등 차세대 차량 관제 솔루션을 개발한다. 실내측위시스템(Indoor Positioning System, IPS)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에 납품한 세종시 스마트시티 주차장 관리 시스템을 발전시켜 솔루션 및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초정밀 측위는 이동하는 차량 단말의 위치 정보를 정밀하게 측정해, GPS 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십 미터 오차를 센티미터 단위까지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영상관제 기술을 접목하면 운전 중 졸음, 흡연, 휴대폰 이용과 같은 운전자 위험 행위와 낙하물, 포트홀 등의 외부 사고 위험 환경을 분석하고 승객 안전을 위한 알림 서비스가 자동화된다. 특히 GPS보다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자율주행자동차에 장착되거나 택시호출 서비스, 드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 스마트항만 등에 적용이 가능한 만큼, KT, S
[더테크 뉴스] 전기전자 시험 및 검증을 위한 모듈형 신호 스위칭 및 시뮬레이션 제품 기업 피커링 인터페이스가 모델 41/43-752A 배터리 시뮬레이터 제품군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BMS 테스트 응용 분야에서의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스택 에뮬레이션에 적합한 모델 41/43-752A-1xx은 전압 절연 성능을 1000V까지 향상시켰으며, 이는 400V에서 800V로 전환하고 있는 EV 산업에 필수적이다. 전기자동차, 전기비행기, 기타 자동차, 항공우주, 에너지 저장 응용 분야를 겨냥한 이 모듈은 하나의 PXI 또는 PXIe 슬롯만 차지한다. 모델 41-752A-1xx(PXI)과 43-752A-1xx(PXIe)은 2, 4 또는 6 채널 배터리 시뮬레이터이며 채널당 7V, 300mA까지 공급할 수 있다. 채널들은 접지로부터, 그리고 채널 간에 완전 절연돼 있어 스택 구조의 배터리를 시뮬레이션하기 위해서 직렬로 연결될 수 있다. 1kV 절연 장벽은 모듈이 차량 추진에 사용되는 것들을 대신하는 저전력 버전의 배터리 스택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한다. 모듈의 각 채널은 배터리가 충전 중인 것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서 300mA까지 전류가 유입될 수 있으며, 독립적인
[더테크 뉴스] 신테카바이오가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2023’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바이오코리아 2023에서 딥매처-히트(DeepMatcher-Hit) 케이스 스터디 결과를 공개한다. 지난해 10월 딥매처-히트 론칭 이후 진행한 34건의 딥매처-히트 프로젝트 중 일부 성과를 다루고, STB CLOUD를 통해 서비스하는 딥매처-히트의 성능 우수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해당 프로젝트의 효력 검증 결과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11일에는 정종선 대표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컨퍼런스 세션에서 초청 연사로 나서 ‘AI 기반 신약개발, 기초연구에서 전임상까지’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신테카바이오는 인공지능(AI)과 바이오가 결합된 AI 신약개발 플랫폼 업체로,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보유한 상장사다.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딥매처와 암 특이항원(신생항원)을 예측하는 네오-에이알에스(NEO-ARS) 등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을 통해 신약 개발을 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클라우드 기반 AI 신약 플랫폼인 STB CLOUD를 론칭한 이후 국내외 파트너십 확
[더테크 뉴스] 셀바스AI가 2023년 연결기준 1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셀바스AI는 2023년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 124억 원, 영업이익 7억 원을 달성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 증가했다. 셀바스AI는 1분기 호실적의 원동력은 제품 매출 증가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사 음성지능(음성인식, 음성합성)이 음성지능 기반 대화형 AI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밝혔다. 금융권 및 이동통신사 AI컨택센터, 무인화 언택트 매장은 물론이고 로봇, 메타버스 분야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AI 음성인식(Selvy STT)은 높은 인식률을 가진 안정적인 엔진 성능, 음성합성(Selvy TTS)은 특정분야 전문가의 발화 특성을 기반으로 한 최적화된 음성 제공이 강점이다. 향후 AI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에 GPT를 융합해 사람의 말을 듣고 이해하면서 대화까지 가능해질 전망이다. 셀바스AI는 1분기에 이어 올 한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부터 법무부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구축을 통해 모든 형사사법기관에 AI 음성인식을 공급해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인식 등 HCI 기술과 초거대
[더테크 뉴스] 펜데믹 이후 금형경기 둔화와 수출마케팅 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 1~2월 수출이 깜짝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하 금형조합)은 HS CODE를 기반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월과 2월 금형 관련 전 품목의 수출액이 20%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대일본 금형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약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까지 대일본 금형 수출액은 6235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도 같은 기간의 4993만 달러에 비해 24.9% 증가했다. 금형 품목별로는 플라스틱금형은 4128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면서 전년도 같은 기간의 3386만 달러에 비해 21.9%의 상승세를 보였다. 프레스 금형은 전년 동기 1305만 달러에 비해 334만 달러 가량 증가한 1639만 달러를 수출해 전년 동기보다 25.6% 상승했다. 다이캐스팅 금형 역시 2월까지 179만 달러를 수출하면서 지난해 2월까지의 수출액인 145만 달러에 비해 23.4% 증가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일 금형 수출액은 3억 384만 달러로 최대 수출국의 자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수출 부진 속에 일본으로의 수출 역시 2021년에 비해 15% 가량 줄어들었다. 금형조
[더테크 뉴스] 연세대학교는 곤충의 시각 신경 기능을 모사한 동작 인식 광센서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안종현 교수와 김범진 박사과정 학생은 이차원 반도체 소재인 이황화몰리브덴(MoS2)의 독특한 광학적 특성을 이용해 곤충 눈의 시각 신경 기능을 모사함으로써 기존 컴퓨팅 분야에서 난제로 여겨지던 효율적 동작 인식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파리와 같이 날아다니는 곤충들의 눈이 갖는 독특한 점진적 신경세포(Graded Neuron) 구조가 지금까지 개발된 어떠한 반도체 이미지 센서보다도 훨씬 효율적으로 초고속 동작 인식 성능을 보여준다는 점에 착안했다. 연구팀은 이차원 반도체 소재인 이황화몰리브덴(MoS2)이 지니는 독특한 광학적 성질을 이용해 곤충 눈의 신경세포 기능과 유사한 특성의 광센서를 구현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이황화몰리브덴 광센서는 초당 1200 bit의 정보 전달이 가능하며, 0.01초부터 1000초까지의 시간분해능과 99.2%의 높은 정확도로 물체의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머신 비전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
[더테크 뉴스] 국내 2호 디지털치료제 ‘WELT-I’가 분산형 임상시험(DCT) 방식을 통해 디지털치료제 확증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첫 사례로 됐다. 제이앤피메디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웰트의 불면증 치료제 ‘WELT-I’의 확증 임상시험에 자사의 분산형 임상시험 솔루션을 적용, 국내 최초로 DCT를 통한 디지털치료제 확증 임상시험 완료 및 디지털의료기기 품목 허가 취득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웰트가 개발한 WELT-I는 애플리케이션 형태의 수면 장애 치료 소프트웨어로, 품목허가 취득위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확증 임상시험에서 제이앤피메디의 ‘메이븐 DCT 스위트(Maven DCT Suite)’를 적용했다. 제이앤피메디가 자체 개발한 메이븐 DCT 스위트는 높은 성능을 갖춘 임상시험 플랫폼으로, 임상시험의 모든 과정을 디지털 전환함으로써 ▲시간 및 비용의 효율 극대화 ▲데이터 무결성 및 신뢰도 강화 ▲적중률 높은 데이터 분석 정확도 등에서 탁월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제이앤피메디는 온라인으로 피험자를 모집하는 솔루션인 ‘Maven eRecruitment’를 통해 임상시험에 대한 접근 진입장벽을 낮춰 연구피험자들의 참여율을 높였으며, 이를
[더테크 뉴스]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발표한 <기계산업 통계월보>에 따르면, 2023년 1월 기계산업 생산과 출하 모두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월 기계산업(조선 포함)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0.7% 증가했으며, 수송기계를 제외한 전 업종에서 감소했다. 수송기계는 철도장비, 기타 운송장비, 자동차를 중심으로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했다. 반면, 일반기계(9.6%), 전기기기(2.3%), 정밀기계(5.0%), 금속제품(1.0%)은 모두 감소했다.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했으며, 생산과 마찬가지로 수송기계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감소했다. 수송기계는 기타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8.0% 증가했다. 반면, 일반기계(-9.0%)는 산업용 로봇, 전기기계(-2.7%)는 기타 전기장비, 금속제품(-1.7%)은 핵반응기 및 증기보일러를 중심으로 감소했다. 수출은 일반기계, 전기기계, 정밀기계 업종에서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0.1% 감소한 171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수송기계(84억 3200만 달러, 17.3%)와 금속제품(8억 8000만 달러. 0.7%)은 증가했으나, 일
[더테크 뉴스] 지난해 대학 과제품 중 절반에 가까운 46.03%가 ‘표절 위험’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무하유는 20일 자사의 AI기반 표절검사 서비스 ‘CK브릿지(카피킬러 브릿지)’를 도입한 대학들의 2022년 이용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표절률은 상대적인 수치이기 때문에 카피킬러가 표절률의 적정 기준을 정해주지는 않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표절률이 15~20% 이내일 때 안전하다고 본다. 해당 조사에서는 과제물의 21~30%를 표절한 경우 ‘표절 유의’, 31% 이상 표절한 경우 ‘표절 위험’으로 분류했다. 지난해 대학내 과제물의 평균 표절률은 37.45%에 달했다. 특히 과제물을 90% 이상 표절한 경우도 11.84%로, 학생 10명 중 1명 꼴로 과제 내용의 대부분을 표절 후 제출한 셈이다. 표절률은 하나의 문서에서 표절 의심 표현이 차지하는 비율로, 평균 표절률은 카피킬러에 등록된 전체 문서들의 평균적인 표절률을 의미한다. 카피킬러를 이용하는 대학교에서 1년 동안 업로드 된 문서 수는 총 1387만 건 이상이다. 표절 검사가 가장 많이 진행된 문서는 과제물로 전체 중 61% 이상의 비율을 차지한다. 1년 중 사용량이 가장 많은 달은 과제 제출
[더테크 뉴스] 로우 코드 플랫폼 기반 고성능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아웃시스템즈와 아웃시스템즈의 한국 파트너사이자 로우 코드 개발사 비케이플래닛은 GS칼텍스의 혁신 과제로 선정된 업무들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로우 코드(Low Code) 플랫폼은 수작업 코딩을 시각화 하고 최소화함으로써 전통적인 프로그래밍 방식을 이용하지 않고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기업용 업무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IT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술 중 하나다. 아웃시스템즈와 비케이플래닛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GS칼텍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로우 코드 플랫폼을 활용해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들을 구축하고 기존의 반복적이고 불편한 업무들을 개선했다. 전사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 및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추진 중인 GS칼텍스는 각 조직의 니즈를 고려해 전사적 관점에서 과제를 선정하고 비케이플래닛은 개발, 아웃시스템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업이 이뤄졌다. 3사는 GS칼텍스 비즈니스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여러 시스템을 로우 코드를 활용해 구축했다. GS칼텍스는 이를
[더테크 뉴스] 팀뷰어는 산업용 증강현실(AR) 솔루션 ‘팀뷰어 프론트라인’을 ‘SAP 디지털 제조’ 솔루션과 통합해 제조 현장의 생산 성능을 최적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통합으로 고객은 팀뷰어 프론트라인의 강력한 AR 기반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제조 프로세스의 오류를 줄일 수 있게 된다. 팀뷰어의 AR 기반 솔루션의 통합으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엔지니어와 생산 라인 작업자들은 핸즈프리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스마트 글라스로 작업자의 시야에 표시되는 업무 단계별 워크플로우를 통해 작업 오류 및 중단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안전성을 높이며 실시간 교육을 통해 업무 적응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 팀뷰어 프론트라인은 증강 현실 플랫폼을 이용해 현장 작업자와 SAP 디지털 제조 솔루션 간에 데이터를 실시간 연결시킨다. 이로써 제조 프로세스를 분석 및 개선하고, 가시성을 높이고, 제조 성능을 추적해 향상시킨다. 운영상의 이점뿐만 아니라, 제조업 등 강력한 규제가 적용되는 모든 산업에서 SAP과 연동된 산업현장 작업자의 실시간 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추적, 규정 준수 및 품질 관리 메커니즘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이번 통합은 양 사의 솔루션
[더테크 뉴스] 숏폼 비디오 공유 어플리케이션인 ‘틱톡(TikTok)’은 폭발적 이용량의 이면에 수많은 보안 위협 요소들로 인해 오랜 기간 미국 정부의 주요 관심 대상이었다. 결국 지난해 12월 미국 정부 기관들은 직원들의 업무용 휴대기기를 통해 틱톡에 접속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미국뿐 아니라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에 이어 호주도 지난 4일 공무원의 업무용 스마트기기에서 틱톡 접속을 금지했고, 뒤이어 5일 일본도 무분별한 가짜 뉴스의 재생산을 막는 SNS 규제를 강화하며 사실상 틱톡을 겨냥하는 조치를 내놓은 바 있다. 한국의 틱톡 사용 실태는 어떨까. 온라인 시장 조사 업체 이마케터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틱톡의 국내 이용자 수는 2018년 190만여 명에서 2022년 760만여 명으로 무려 4배가 증가했다. 특히 숏폼 콘텐츠를 선호하는 10대 청소년들의 이용률이 높아, 지난해 7월 기준 10대가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에서 1위 유튜브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3위인 카카오톡을 제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대부분의 이용자가 아직 미성년자임을 감안할 때 교묘한 온라인 범죄에 노출되기 더 쉽다는 점에서 철저한 보안이 매우 중요하다. 글로벌 인터넷 보안 업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