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명의 기자] 클로잇이 글로벌 협업 플랫폼 워크OS ‘스윗(Swit)’을 서비스하는 스윗테크놀로지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클로잇은 스윗테크놀로지스와의 파트너 협약을 통해 자사 고객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 솔루션을 포함한 컨설팅 서비스 등을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클로잇에 따르면, 스윗은 이메일, 캘린더, 문서관리, 화상회의 등 다양한 글로벌 생산성 앱들과의 쌍방의 유기적 연동과 태스크 기반의 협업과 프로젝트 커뮤니케이션의 상호작용이 이뤄지는 허브적 환경을 제공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비롯해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LG CNS, KG 모빌리언스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허정욱 클로잇 솔루션사업본부장은 “기업들의 보다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진행했다”며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협력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가 고객사에 클라우드 기반의 올인원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더테크=조명의 기자] 옥타가 고객 로그인 정보를 분석한 결과 다중 인증(Multi-Factor Authentication, MFA) 이용이 2020년 이래 거의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타는 전 세계 16개 이상 산업군에서 사용 중인 ‘옥타 워크포스 아이덴티티 클라우드’ 고객 로그인 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옥타 시스템 관리자의 90%, 사용자의 64%가 올해 1월 한 달간 MFA를 이용해 접속했다. MFA를 가장 많이 도입한 5대 산업은 보험(77%), 컨설팅(75%), 건설(74%), 미디어 및 커뮤니케이션(72%)이며, 의외로 규제가 심한 산업들이 뒤쳐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IT업계에서는 87%의 계정 로그인이 이미 MFA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옥타 워크포스 고객의 MFA 도입은 2020년 2월에서 3월 사이 35%에서 50%로 급증했다. 또한 직원 수 300명 미만인 기업(79%)의 MFA 이용이 직원 수 2만 명 이상 대기업(54%)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옥타는 비즈니스 웹 애플리케이션 공격의 80% 이상, 모든 비즈니스 이메일 침해 공격의 절반 가량이 도난 당한 유저네임과 패스워드 때
[더테크=조명의 기자] 마치 종이접기 하듯이 다양한 모양으로 접거나 펼 수 있는 나노 구조체를 DNA로 만드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암이나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물질을 검출하는 센서나 약물전달용 나노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김도년 교수 연구팀이 종이접기 작동 원리에 착안해 주변환경에 따라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는 DNA 나노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기정통부의 과학난제도전 융합연구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외부 자극에 의한 형상 변화를 통해 특정 기능의 발현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성 나노구조체는 약물전달, 분자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특히 DNA 나노기술은 자기조립 성질을 이용해 원하는 형상과 물성을 가지는 구조체를 높은 정밀도로 제작이 가능해 기능성 나노구조체 개발을 위한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연구는 DNA 나노구조체에 경첩이나 관절과 비슷한 기계적인 요소를 도입해 단순한 변형과 제한적 기능을 구현하는 데 그쳤다. 하나의 구조체가 다양한 모양으로 변할
[더테크=조명의 기자] 기존 리튬 이온 전지 대비 생산단가가 저렴하고 전지 시스템이 비슷해 저가형 리튬이온전지 시장을 대체할 차세대 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나트륨 이온 전지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다. 울산과학기술연구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이현욱 교수팀은 프러시안 블루 계열 소재를 통해 나트륨 이온 전지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을 찾았다고 밝혔다. 프러시안 블루 계열 소재는 프러시안 블루라는 18세기부터 사용된 청색 염료 물질 중 하나로 청바지 염료로 사용된다. 이온을 흡착하는 기능이 있어 방사성 세슘 중독 시 해독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나트륨 이온전지 양극 소재에도 적용되고 있다.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에서 공개한 나트륨 이온전지 양극 소재인 ‘프러시안 화이트’가 이 계열 중 하나다. 연구팀은 수용액 기반의 공침법을 이용해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프러시안 블루 계열 양극 소재를 합성했다. 특히 합성 후 프러시안 블루 계열 양극 물질이 가지는 물 분자의 양에 따라 배터리가 어떠한 특성을 보이는지 분석했다. 특히 연구팀은 프러시안 블루 계열 소재가 유기전해질 시스템과 수계전해질 시스템에 모두 응용이 가능하
[더테크=조명의 기자] 한국인의 절반 이상이 가상사설망(Virtual Private Network, 이하VPN)을 알고있지만 이중 25.4%만 실제 사용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노드VPN은 5일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8개국의 VPN 사용 실태를 발표했다. 전 세계 18개국 15만 1400명을 대상으로 VPN 인식률과 사용률을 설문 조사한 결과, 한국은 ‘VPN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약 절반인 55.5%가 ‘그렇다’고 대답해 18개국 중 17위를 차지했고, 실제로 VPN을 사용 중인 사람은 약 1/4의 수치인 25.4%로 14위를 기록했다. 인식률은 18개국 평균인 64.1%에 비해 약 8.6% 낮은 수치였고, VPN 사용률은 18개국 평균 28.6%보다 3.2% 낮았다. 한국 VPN 사용자의 대부분은 25세에서 44세 사이의 남성으로, 소위 밀레니얼로 불리는 Y세대와 포스트 베이비부머 세대인 X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로 정규직에 종사하며, 저축이 가능한 정도의 소득 수준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다. 현재 VPN 사용자 중에서는 오직 30.7%만이 유료VPN을 사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59.4%는 무료 버전을 사용 중이라고 답했다.
[더테크=조명의 기자] 라이언로켓은 생성형 AI 플랫폼 ‘포킷’이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전 세계 57개국에 진출했다고 5일 밝혔다. 포킷(pokeit)은 ‘세로의 꿈을 이뤄준 AI’로 유명해진 라이언로켓의 이미지 생성 AI 워크플로 웹 플랫폼이다. ‘Poke’와 ‘It’의 합성어로, 탐나는 것을 손가락으로 폭! 찔러 보고 싶은것과 같이 누구나 폭!(클릭 혹은 터치)하는 단순하고 즐거운 행위 한 번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쉽게 가질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글로벌 진출을 통해 북미(미국, 캐나다), 동남아(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를 비롯해 전 세계 57개국에서 현지화된 언어로 포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포킷은 현재까지 누적 이미지 350만장 생성,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만 명을 돌파했다. 라이언로켓은 이번 글로벌 진출에 따른 포킷 커뮤니티 활성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유럽 진출에 나선다. 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는 “현재 글로벌 창작자를 중심으로 포킷 커뮤니티가 활성화 중”이라며 “하반기 서유럽과 북미 중심으로 글로벌 매출을 견인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더테크=조명의 기자] LLM 기반 비즈니스 챗봇 도입이 한층 더 쉬워진다. 스켈터랩스는 대화형 AI 솔루션 AIQ+Chat의 업데이트를 실시하면서 LLM 사용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AIQ+Chat은 챗봇 빌더를 보유한 SaaS 플랫폼으로, AI나 코딩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플랫폼 안에서 AI 챗봇을 구축하고 사용량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스켈터랩스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자체 챗봇 빌더에 비전문가도 쉽게 노코드로 LLM을 연동할 수 있는 LLM 연동 플러그인을 추가해 접근성을 강화했고, 챗봇 빌더의 사용성을 대폭 개선했다. 스켈터랩스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기업의 LLM 활용성 확장과 편리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기존에 연동됐던 챗GPT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클로드, 바드 등 다양한 LLM을 편리하게 선택해 연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노코드 방식을 채택해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도 챗봇 플러그인 메뉴에서 LLM 연동 활성화/비활성화 기능, LLM 유형 선택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API 키 등록, 시작 프롬프트 등 연동 세부 설정 등이 노코드 방식으로 가능하며, On/Off 버튼 클릭만으로 간편하
[더테크=조명의 기자] 코드스테이츠가 교육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BD그룹(Business Develop Group)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BD그룹은 B2B, B2G, B2U를 아우르는 총괄 조직으로, 분야별 다양한 교육 수요에 보다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기존 각 조직에서 요직을 수행하던 인원들이 핵심 멤버로 합류했다. B2C 조직과 구분된 신규 개발 비즈니스 영역에 집중한다. B2B(Business to Business) 사업 부문은 풀-스택 교육을 지향한다. 특히 자체 개발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 구성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과학적으로 진단 및 평가해주는 것은 물론, 해당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별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여기에는 입사 전 단계부터 이뤄지는 채용 연계형 교육부터, 신입사원, 중간관리자, 시니어 대상의 교육까지 커버할 수 있는 폭넓은 커리큘럼이 포함된다. B2U(Business to University) 교육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 학교와 제휴를 맺고 대학생, 대학원생들이 사회 진출에 앞서 디지털 수요에 최적화된 IT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주된 역할이
[더테크=조명의 기자] KMS테크놀로지는 4일 오픈소스 및 보안 취약점 관리 포털 시스템인 'KossWise(코스와이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스와이즈는 금융 서비스 기업을 비롯한 주요 대기업들이 오픈소스 관리 및 보안 리스크 점검 도구인 ‘블랙덕(Black Duck)’과 연동해 오픈소스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관리 포털 시스템이다. 블랙덕은 시놉시스사 제품으로 프로젝트 또는 제품에 사용된 오픈소스를 검출해 각 컴포넌트의 보안취약점 및 라이선스 현황을 자동 식별하며 국제 표준 규격에 맞춘 SW 구성품 명세서(SBOM) 관리 현황 리포트를 제공한다. 코스와이즈는 블랙덕과 실시간 연동된 정보를 활용해, 보안 취약점 및 오픈소스 SW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맞춰 오픈소스 사용 계획부터 프로젝트 배포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제 및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오픈소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KMS테크놀로지 측은 강조했다. KMS테크놀로지는 최근 금융권은 인프라, DBMS, AI,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등 오픈소스 환경으로의 전환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만큼 오픈소스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고객 요구사항에
[더테크=조명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올해 1월 제정된 바 있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의 하위법령을 마련해 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제조혁신법의 주요 내용은 △중소제조업 디지털 전환 정책 추진체계 △스마트공장 구축 등 세부 지원정책 규정 △부정행위자 제재 등 정책 이행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스마트제조혁신법의 제정․시행은 현 정부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관심과 의지의 표현으로, 제조혁신 정책의 안정적 추진과 자료(데이터) 기반의 제조혁신생태계 활성화 추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에 의미가 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중기부는 스마트제조혁신법 시행을 계기로 그간 정부 주도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인공지능‧디지털 트윈이 적용된 자율 제조 등 세계 패러다임 동향을 반영한 현 정부의 중소기업 제조혁신 전략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책에는 중소기업의 디지털전환 수준과 공급망을 고려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으로 제조혁신 선도모델을 육성하고, 데이터 표준화 및 데이터 공유 기반 구축 등을 통해 데이터 경제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김우중 중소벤처기업부 지역기업정책관은
[더테크=조명의 기자] 한국재료연구원(KIMS, 이하 재료연)은 금속재료연구본부 타이타늄연구실 이상원 박사 연구팀이 한스코‧부산대‧에스앤더블류‧진영TBX 등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복합가스터빈 핵심부품인 타이타늄 압축기 블레이드 제조기술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타이타늄 압축기 블레이드는 넓은 유로에서 대기 흡입과 압축을 할 수 있고, 기존 철강 소재와 비교해 공력성능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고온‧고압의 공기를 연소기에 공급 가능해 차세대 복합가스터빈의 에너지 고효율 달성을 위한 핵심부품이다. 기존 압축기 블레이드 소재를 철강에서 타이타늄으로 대체하면, 에너지효율이 약 0.1% 높일 수 있어 경제적 가치가 가스터빈 1기당 연간 수백만 달러에 이른다. 최근 개발된 고효율의 해외 가스터빈 모델에 타이타늄 압축기 블레이드가 적용되는 이유다. 해당 기술은 고강도 타이타늄 합금(Ti-6Al-4V)으로 28인치급 대형 압축기 블레이드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소재부터 부품 제조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공정(용해→중간재→형단조→가공)을 순수기술로 제조해 기술 자립화를 이루고 제조 가치사슬을 국내에 구축했다. 연구팀은 소재에서 부품에 이르는 공정 전반에 걸쳐 국
[더테크=조명의 기자] 퀀텀코리아는 3일 빔 소프트웨어의 빔 백업 및 복제(이하 VBR) V12를 포함하는 새로운 빔 데이터 플랫폼과 자사의 포괄적인 엔터프라이즈 백업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퀀텀은 광범위한 빔 레디 스토리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데이터 백업 및 보호를 위한 다양한 선택권과 보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퀀텀의 액티브스케일과 DXi, 스칼라 테이프, 미리어드를 비롯한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백업 및 데이터 보호 포트폴리오를 빔 데이터 플랫폼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퀀텀 액티브스케일은 변경 불가능한 오브젝트 잠금 및 버전 관리를 통해 강력한 사이버 보안을 제공하고 대규모의 스토리지 관리 복잡성을 제거하는 오브젝트 스토리지다. 퀀텀은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기본 백업 리포지토리로 사용할 때 보다 통합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빔의 새로운 SOSAPI(스마트 오브젝트 스토리지 API)를 액티브스케일에 통합했다. 이 제품은 빔 레디 인증을 통과했다. 퀀텀 DXi는 고성능 물리적 및 가상화 백업 어플라이언스로서, Veeam 데이터 무버 서비스(VDMS)와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