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명의 기자] 퀀텀코리아는 3일 빔 소프트웨어의 빔 백업 및 복제(이하 VBR) V12를 포함하는 새로운 빔 데이터 플랫폼과 자사의 포괄적인 엔터프라이즈 백업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퀀텀은 광범위한 빔 레디 스토리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데이터 백업 및 보호를 위한 다양한 선택권과 보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퀀텀의 액티브스케일과 DXi, 스칼라 테이프, 미리어드를 비롯한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백업 및 데이터 보호 포트폴리오를 빔 데이터 플랫폼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퀀텀 액티브스케일은 변경 불가능한 오브젝트 잠금 및 버전 관리를 통해 강력한 사이버 보안을 제공하고 대규모의 스토리지 관리 복잡성을 제거하는 오브젝트 스토리지다. 퀀텀은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기본 백업 리포지토리로 사용할 때 보다 통합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빔의 새로운 SOSAPI(스마트 오브젝트 스토리지 API)를 액티브스케일에 통합했다. 이 제품은 빔 레디 인증을 통과했다.
퀀텀 DXi는 고성능 물리적 및 가상화 백업 어플라이언스로서, Veeam 데이터 무버 서비스(VDMS)와 통합돼 빠른 복구, 중복 제거를 통해 백업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하고 복제를 통해 엣지, 코어 및 클라우드 전반에서 멀티 사이트 보호를 지원한다. 빔은 백업 & 리플리케이션(VBR)에 DXi 플랫폼을 통합했다.
퀀텀 스칼라 테이프는 랜섬웨어 및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물리적으로 에어 갭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저비용, 에너지 효율적이고 매우 안전한 테이프 스토리지 시스템이다.
이 외에도 새로운 스케일아웃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퀀텀 미리어드는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설계돼, 빔 고객에게 복구 목표 시간(RTO)과 복구 목표 지점(RPO)을 최소화하는 추가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퀀텀은 올해 말 빔 레디 프로그램이 정식으로 출시되는 대로 지원할 계획이다.
퀀텀에 따르면, 퀀텀은 백업 스토리지 인프라스트럭처를 설계할 때 빠른 성능으로 RTO 및 RPO를 최소화하고, 장기 데이터 아카이빙 비용을 절감하며, 테라바이트(TB)에서 엑사바이트(EB) 용량까지 쉽게 확장할 수 있는 제품을 통해 빔 고객에게 유연성과 선택권을 제공한다. 퀀텀 솔루션은 빔 제품과 결합해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고, 사이버 회복탄력성을 개선하며, 데이터 손실 및 재해로부터 보호하고, 모든 환경에서 멀티 사이트 보호를 통해 다계층 데이터 보호를 제공한다.
빔 제품 관리, 제휴 담당 안드레아스 노이퍼트 부사장은 “새로운 빔 데이터 플랫폼은 향상된 데이터 보안, 복구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능을 제공한다”라며 “퀀텀의 엔터프라이즈 백업 솔루션은 VBR V12를 포함하는 빔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동급 최강의 안전한 백업 및 복구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 운영의 안전성을 높인다”라고 말했다.
퀀텀 제너럴 매니저 겸 보조 스토리지 부문 브루노 할드 부사장은 “VBR v12를 포함한 최신 빔 데이터 보호 플랫폼과 엔터프라이즈 백업 솔루션의 통합은 재해 또는 손실을 완화하기 위한 다계층의 확장 가능한 데이터 보호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퀀텀은 기업 고객이 최단 시간 내에 최저 비용으로 정상적인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