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명의 기자] KMS테크놀로지는 4일 오픈소스 및 보안 취약점 관리 포털 시스템인 'KossWise(코스와이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스와이즈는 금융 서비스 기업을 비롯한 주요 대기업들이 오픈소스 관리 및 보안 리스크 점검 도구인 ‘블랙덕(Black Duck)’과 연동해 오픈소스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관리 포털 시스템이다.
블랙덕은 시놉시스사 제품으로 프로젝트 또는 제품에 사용된 오픈소스를 검출해 각 컴포넌트의 보안취약점 및 라이선스 현황을 자동 식별하며 국제 표준 규격에 맞춘 SW 구성품 명세서(SBOM) 관리 현황 리포트를 제공한다.
코스와이즈는 블랙덕과 실시간 연동된 정보를 활용해, 보안 취약점 및 오픈소스 SW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맞춰 오픈소스 사용 계획부터 프로젝트 배포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제 및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오픈소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KMS테크놀로지 측은 강조했다.
KMS테크놀로지는 최근 금융권은 인프라, DBMS, AI,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등 오픈소스 환경으로의 전환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만큼 오픈소스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고객 요구사항에 맞춘 컨설팅을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창표 KMS테크놀로지 대표는 “그동안 KMS테크놀로지에서 축적해 온 국내 수많은 유수 기업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블랙덕과 가장 완벽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오는 8월 론칭되는 코스와이즈는 블랙덕을 이미 도입했거나 계획 중인 기업의 오픈소스 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