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Tech Point’는 금주의 소식을 톺아보고 정리한 뉴스 큐레이션 콘텐츠입니다. 한 주를 돌아보며 독자 여러분께 한 번 더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과 그 외 이슈들을 함께 모아봤습니다. [더테크=전수연 기자] 6월 4주차 ‘주간 Tech Point’는 엔비디아(NVIDIA)의 시가총액 1위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엔비디아는 18일(현지시간) 장 마감 기준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등극했습니다. 이날 엔비디아의 주식은 3.51% 오른 135.58달러로 마감해 약 3조335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6일 애플을 제치고 2위를 기록한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까지 넘어서며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등극했습니다. 주요 외신들은 엔비디아의 시장 가치 급등이 AI에 대한 월스트리트의 열광을 상징한다고 전했습니다. 1993년 설립된 엔비디아는 2000년 전후로 지금은 AMD에 흡수된 ATI와 외장형 그래픽처리장치를 양분하는 제조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후 게임, 그래픽 디자인 분야의 전문기업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엔비디아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시점은 2019년 시작된 코로나19 기간입니다. PC 수요와 함께 디지털 전환
[더테크=조재호 기자]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4가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산업 분야별 융복합 비즈니스 전문 플랫폼을 표방하는 이번 전시회는 △AI&빅데이터 쇼 △시큐테크 쇼 △디지털물류 쇼 △로보테크 쇼 △스마트테크 쇼까지 다섯 분야의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아래의 사진들은 행사장의 이모저모를 담았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미래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5 in 1 전시회가 열렸다. 인공지능(AI)을 시작으로 보안, 로봇, 물류, 스마트 기술의 현황과 함께 산업별 융복합을 다뤘다. 각자 영역에서 컨퍼런스를 비롯한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산업 분야별 융복합 비즈니스 전문 플랫폼을 표방하는 이번 전시회는 △AI&빅데이터 쇼 △시큐테크 쇼 △디지털물류 쇼 △로보테크 쇼 △스마트테크 쇼까지 다섯 분야의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테크콘 2024를 비롯해 The WAVE,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대상, e커머스피칭페스타, 유통산업주간, 더 하이라이트, SDL, XLR8 스테이지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전시회장은 코엑스 A, B, C홀까지 3개의 홀에서 진행됐다. 전시회장 입구는 AI와 보안 관련 기업들의 부스가 배치됐는데, 포티투마루와 이스트소프트, 인텔, 페르소나 AI, 로아스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 중에서 자율주행 로봇을 전시한 로아스와 녹색톤으로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한 키오스크를 선보인 페르소나 AI의 부스에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인공지능 분야 전문지원
<더테크>가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3’에 참가한 기업들을 현장에서 만났습니다. 전시회 현장을 미처 찾지 못한 업계 관계자들과 테크에 관심있는 독자분들에게 소개하기 위함입니다. 현장에서 만난 기업들의 목소리와 그들이 말하는 기술을 다양한 형식의 인터뷰 기사로 전달합니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테크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라도 왠지 낯설게 느껴지는 표현이다. 하지만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인 다쏘를 모르는 이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3D익스피리언스는 바로 다쏘시스템의 통합 플랫폼으로 초기 구상부터 개발, 서비스, 폐기에 이르는 제품 수명 주기 관리(Product Lifecycle Management, PLM)를 아우른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3’에 꽤 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를 열심히 홍보하고 있었다. 현장에서 기자와 만난 이승철 기술대표는 “여러가지 브랜드를 통합해 비즈니스 플랫폼을 만들어보자 한 것이 3D익스피리언스”라며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3D익스피리언스는 3D 설계 소프트웨어 카티아(CATIA)와 솔리
<더테크>가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3’에 참가한 기업들의 목소리와 그들이 말하는 기술을 다양한 형식의 인터뷰 기사로 전달합니다. 전시회는 끝났지만 인터뷰는 이어집니다. <더테크>가 만난 기업들은 계속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개발해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테크=문용필 기자] 흔히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자동화시스템이 잘 갖춰진 공장, 혹은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솔루션으로 일하는 ‘화이트칼라’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DX는 이들에게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소상공인들에게도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솔루션이 필요하다. 넥스트페이먼츠는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9년에 창립했으니 업력이 이제 막 4년째에 접어드는 스타트업이다. IoT(사물인터넷) 솔루션과 온‧오프 통합결제 시스템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젊은 기업이어서일까.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3’ 전시장에 마련된 넥스트페이먼츠의 부스는 활력이 넘쳐보였다. 노란색 회사 티셔츠를 입은 직원들이 열심히 회사를 홍보하고 있었다. 키오스크, 로봇 등 다양한 제품들을 들고 나왔다. 미리 약속을 잡
<더테크>가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3’에 참가한 기업들의 목소리와 그들이 말하는 기술을 다양한 형식의 인터뷰 기사로 전달합니다. 전시회는 끝났지만 인터뷰는 이어집니다. <더테크>가 만난 기업들은 계속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개발해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테크=문용필 기자] 바퀴 달린 운반 로봇들이 수많은 ‘큐브’ 속을 분주히 오가고 있었다. 테크 전문 매체 기자이기 때문일까. 규칙적이고 정확하게 움직이는 로봇들의 모습을 보노라니 묘한 ‘힐링’마저 느껴지는 기분이었다. 아, 그보다 더 중요한건 누가 굳이 설명해주지 않아도 자동화된 물류시스템 솔루션임을 직관적으로 알수 있었다는 점이다. 노르웨이에서 창립돼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난 오토스토어(AutoStore)의 부스 모습이었다.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3’에 참가한 오토스토어의 부스는 행사가 열리는 코엑스 A홀에 입장하자마자 눈에 띄었다. 로봇이 쉴 새 없이 움직이는 ‘강렬한 풍경’ 탓인지 부스에는 기자 외에도 여러사람들이 큐브 주위를 주시하고 있었다. 회사와 솔루션에 대한 호기심이 급발동한 기자는 현장에 있던 한국지사 관계자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오토스토어의 역사는 지난
<더테크>가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3’에 참가한 기업들의 목소리와 그들이 말하는 기술을 다양한 형식의 인터뷰 기사로 전달합니다. 전시회는 끝났지만 인터뷰는 이어집니다. <더테크>가 만난 기업들은 계속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개발해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로보티즈는 스마트테크코리아 2023(이하 STK 2023)에서 자율주행 로봇 ‘개미’ 시리즈를 부스 전면에 배치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전인호 매니저는 로봇에 관심을 보이는 관람객을 상대로 자사의 제품을 열심히 홍보했다. 행사장 초입에 있는 로보티즈의 부스는 쿠팡이나 SK 같은 대기업 부스 못지않은 인기를 모았다. 행사 둘째날 점심시간 무렵 <더테크>와의 인터뷰에 응한 전 매니저는 회사 소개를 부탁하는 질문에 ‘자율주행’과 ‘로봇’이라는 핫 트렌드를 언급했다. “자율주행 로봇을 주력 사업으로 설계부터 최종 제품까지 전반을 진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로보티즈가 선보인 자율주행 로봇은 ‘집개미’라는 이름의 실내 자율주행 로봇과 ‘일개미’라는 실외 자율주행 로봇이다. 집개미에 대해 전 매니저는 “로봇 팔을 활용해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거
<더테크>가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3’에 참가한 기업들의 목소리와 그들이 말하는 기술을 다양한 형식의 인터뷰 기사로 전달합니다. 전시회는 끝났지만 인터뷰는 이어집니다. <더테크>가 만난 기업들은 계속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개발해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테크=문용필 기자] 신기했다. 그저 줄만 당겼을 뿐인데, 별다른 저항감 없이 카트가 술술 끌려나왔다. 힘을 거의 줄 필요가 없었다. 이 모습을 바라보던 윤석훈 오모로봇 대표가 빙긋이 웃었다. 모바일 플랫폼 로봇 전문 기업인 오모로봇은 이번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3에서 보급형 반자동 운반로봇을 선보였다. 최대 200kg까지 적재할 수 있지만 앞서 기자가 체험했듯 힘들이지 않고 물품을 운반할 수 있다. 선을 잡아당기면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자동으로 움직이는 TFS(유선추종센서)가 탑재됐기 때문이다. 윤 대표는 이 외에도 “컨베이어 벨트가 달려있는 AGV(무인운반차)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자사를 소개했다. 오모로봇의 제품들은 공장에서 완제품을 차고까지 운반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일상생활용 로봇으로는 사람을 따라오는 전동 왜건과 골프카트 등을 만들고 있으며 네이버에
<더테크>가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3’에 참가한 기업들의 목소리와 그들이 말하는 기술을 다양한 형식의 인터뷰 기사로 전달합니다. 전시회는 끝났지만 인터뷰는 이어집니다. <더테크>가 만난 기업들은 계속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개발해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테크=전수연 기자]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3(이하 STK 2023) 전시장 중심에 위치한 ‘스마트 데일리 라이프존’. 이 곳에는 시선을 끄는 물체가 전시돼 있었다. 얼핏 보면 헬리콥터처럼 생기긴 했는데, 어떤 기능을 하는지 탁 봐서는 알 수 없었지만 이내 정체를 파악했다. 브이스페이스가 개발한 무인항공기체였다. <더테크>와의 인터뷰에 응한 조범동 브이스페이스 대표는 “이차전지 시스템, 패키징과 관련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도심항공 기체를 만든다.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토교통부 도심항공교통 실증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설명했다. 현재 개발 중인 기체와 관련해 조 대표는 “해당 기체는 100% 자율비행이 가능하다”며 “5G를 활용해 기체는 미리 설정된 항로를 통해 실시간 자율비행한다”고 말했다. 그의 말을 듣고보니 국내에서의 UAM 상
[더테크=전수연 기자, 서용진 PD]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3’(STK 2023)이 막을 내렸다. 국내 최대 미래선도 기술 전문 전시회를 표방한 STK 2023은 이번이 12번째 행사였는데 인공지능과 로봇, 리테일, 보안,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약 350개 기업들이 참가해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아울러 다양한 컨퍼런스 등 부대행사들이 마련돼 참가자, 기업들과 테크 트렌드 및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더테크>가 전시회장의 다양한 풍경들을 영상으로 담아봤다.
<더테크>가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3’에 참가한 기업들을 현장에서 만났습니다. 전시회 현장을 미처 찾지 못한 업계 관계자들과 테크에 관심있는 독자분들에게 소개하기 위함입니다. 현장에서 만난 기업들의 목소리와 그들이 말하는 기술을 다양한 형식의 인터뷰 기사로 전달합니다. [더테크=전수연 기자] 마이베네핏(BeneFit)은 디지털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이다. 그런데 '헬스케어'라는 카테고리만으로는 이 회사를 설명하기 다소 부족할 지도 모른다. 이들이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3(STK 2023)에서 선보인 기술은 바로 '예방운동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인터뷰에 응한 이준규 마이베네핏 팀장에게 회사를 소개해달라고 요청하자 “키오스크 형태의 동작 인식센서가 탑재된 운동기기를 개발하는 회사”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키오스크 형태의 '버추얼 메이트' 앞에 가만히 서 있기만 하면 올바른 자세인지 측정해주는 기술. 그래서인지 마이베네핏의 부스는 자신의 자세를 측정하려는 관람객들이 몰렸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거북목 증후군’ 등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도 받을 수 있었다. 기자 역시 체험에 동참했는데 결과는 '모두 정상'. 이준규 팀장으로부터 보
<더테크>가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3’에 참가한 기업들을 현장에서 만났습니다. 전시회 현장을 미처 찾지 못한 업계 관계자들과 테크에 관심있는 독자분들에게 소개하기 위함입니다. 현장에서 만난 기업들의 목소리와 그들이 말하는 기술을 다양한 형식의 인터뷰 기사로 전달합니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기자가 행사 둘째날 찾은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3(SmartTech Korea 2023, 이하 STK 2023)'는 쾌적한 분위기었다. 장맛비가 내리는 바깥날씨와는 사뭇 달랐다. 깔끔하게 배치된 부스와, 그리고 관람객들을 분주하게 맞이하는 참가기업들이 주는 인상이었다. 각 테마별로 안정감있게 정리된 부스, 그리고 다양한 부대행사들은 관람객들의 볼거리, 들을거리를 풍성하게 해주는 STK 2023의 장점이자 긍정적 요소였다. 이번 행사를 열심히 준비해온 김준호 STK 2023 사무국 본부장을 만나 궁금했던 점과 향후 STK의 비전을 들어봤다. STK 2023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STK 2023는 미래를 선도할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입니다. 최근 기술 발전은 속도도 빠르고 하나의 산업에 머물지 않고 여러 산업으로 퍼져 일상생활에 영향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