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DB, 개발자 지원 위해 새 생성형AI 기능 탑재

‘릴레이셔널 마이그레이터’ 등 4개 프로그램
개발자 작업 시간 노력 줄이고 애플리케이션 구축 집중을 지원

 

[더테크=문용필 기자]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 글로벌 기업 몽고DB(MongoDB)가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개발자가 한층 쉽고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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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DB는 릴레이셔널 마이그레이터(RelationalMigrator)와 컴파스(Compass), 아틀라스 차트(Atlas Charts), 도큐먼테이션(Documentation) 등의 자사 프로그램에 새로운 생성형 AI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가 불필요한 작업에 소비하는 시간과 노력을 줄이고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와 최신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프로그램 별 세부기능을 들여다보면 우선 릴레이셔널 마이그레이터는 지능형 데이터 스키마와 코드 추천을 통해 레거시 데이터베이스에서 아틀라스로의 더욱 빠르고 쉬운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한다. 새로운 AI 기반 기능은 문서화되지 않은 SQL 쿼리 및 저장과정을 몽고DB 쿼리 API 구문으로 변환하는 과정을 자동화했다.

 

컴파스의 경우엔 자연어를 사용해 실행 가능한 쿼리 API 구문을 빠르게 생성할 수 있으며 아틀라스 차트는 개발자가 자연어로 데이터 시각화를 구축하고 그래픽을 제작하며 대시보드를 생성할 수 있게 됐다. 도큐먼테이션에는 새로운 AI 기반 챗봇이 추가돼 소프트웨어 개발 중 발생하는 문제를 몇 초안에 해결할 수 있게 됐으며 몽고DB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새롭게 발표된 AI 기반 기능들은 프로뷰 버전으로 제공되며, 도큐먼테이션 챗봇은 현재 이용 가능하다.

 

사히르 아잠 몽고DB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생성형 AI는 개발자가 더 나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며 “AI에 기반한 툴과 기능은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해 개발자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고 고품질 애플리케이션을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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