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 유체기계학회서 ‘크래들 CFD’와 ‘액트란’ 선봬

세계적인 제조 솔루션과 실전 기술로 국내 산학연계 적극 참여
“무인 항공기나 드론, 선박 분야에서 헥사곤 솔루션 활용 기대해”

 

[더테크 뉴스=조재호 기자] 헥사곤이 11월 19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주 ICC에서 열린 ‘2023 한국유체기계학회 동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의 전산 유체 역학 솔루션 ‘크래들 CFD(Cradle CFD)’와 음향 솔루션 ‘액트란(Actran)’의 산업별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헥사곤은 다중물리(Multi-physics) 중심의 전산 유체 역학 솔루션 ‘크래들 CFD’와 소음 해석 솔루션 ’액트란’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크래들 CFD 은 무인항공기, 선박, 전자, 자동차 분야의 연구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물리적 분석 소프트웨어와의 연성해석이 가능해 여러 분야에 걸친 엔지니어링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크래들 CFD와 연동성이 좋은 ‘액트란’은 운송장비, 항공우주, 국방, 일반 기계류 등의 다양한 산업군에서 통합적인 소음 수치 해석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고급 비선형 시뮬레이션 솔루션 ‘마크(Marc)’와 구조 모델링 플랫폼 ‘디지매트(Digimat)’ 등의 솔루션이 소개됐다.

 

헥사곤은 한국유체기계학회와 협력해 산학연계 연구를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헥사곤 연구팀이 ‘덕트 팬에서 발생하는 공력소음 예측을 위한 연성해석 프로세스와 적용’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임태균 헥사곤 이사는 “국내에서도 최근 주목받는 무인 항공기, 드론, 친환경 에너지 선박 분야에서 꼭 필요한 유체 유동, 음향·소음 분석 등 연구에서 헥사곤의 솔루션이 쓰이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관련 학계와 협력하여 국내 연구자들이 뛰어난 원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헥사곤은 상반기 개최된 한국항공우주학회 학술대회에서 크래들 CFD와 액트란을 활용한 유동 소음을 예측하는 공동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11월 초 진행된 한국음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크래들 CFD와 액트란을 소개하며 학계와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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