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 적층 제조 시스템 통합한 소프트웨어 제시

3D 프린팅 통합 프로세스로 업체 협업 및 워크플로우 자동화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 ‘넥서스’ 통해 적층 제조 프로세스 구축

 

[더테크=이지영 기자] 헥사곤이 적층제조업(Additive Manufacturing, AM) 지원을 위한 고성능 3D 프린팅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발표했다. 기존까지 호환성이나 부문별 연계가 어려워 확장에 한계를 보이던 제조 공정의 한계를 개선해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헥사곤은 AM의 도입 지원을 위해 통합 소프트웨어 ‘헥사곤 적층 제조 소프트웨어 제품군(HxGN Additive Manufacturing Suite)’을 21일 발표했다. 회사의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 넥서스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적중 제조 소프트웨어 제품군은 4가지 핵심 소프트웨어를 결합했다.

 

헥사곤은 이번 제품군에 △디자이너(Designer, 제조 및 설계 검토용 CAD 소프트웨어) △AM 스튜디오(AM STUDIO, 금속 파우더 베드 퓨전(PBF) AM 빌드를 위한 소프트웨어) △시뮤팩트 애디티브(Simufact Additive, 제조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 소프트웨어)△▲에스프릿 엣지(Esprit Edge, 금속 AM 부품의 후공정인 CNC 가공을 위한 CAM)가 결합했다.

 

제조업체는 넥서스 플랫폼이 지원하는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통해 효율적인 설계를 진행할 수 있다. 고효율 서포트 구조와 슬라이싱, 해칭 기능이 탑재된 제작 준비 과정이 간소화되고 프린팅 전략과 빌드를 최적화해 공정 초기에 문제를 찾아내 해결할 수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인 에스프릿 엣지(Esprit Edge)는 금속 적층 제조 부품의 후공정에 필요한 CNC(정밀가공) 작업 최적화해 정밀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지원한다.

 

척 매튜(Chuck Mathews) 헥사곤 생산 소프트웨어 총괄 매니저는 "적층 가공은 제조산업의 핵심 기술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품질 부품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핵사곤의 새로운 적층 제조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통해 워크플로우의 효율성과 확장성, 신뢰성을 갖춰 시간과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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