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케이던스, 전자기계 시스템 협업 확대

전자기계 시스템 개발 혁신을 위한 최초의 클라우드 지원 협업
3D익스피리언스 솔리드웍스와 AI 기반 OrCAD X·Allegro X 결합

 

[더테크=조재호 기자] 다쏘시스템과 케이던스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의 일환으로 양사의 프로그램을 통합하고 전자기계 시스템 버추얼 트윈 개발을 가속화한다.

 

다쏘시스템은 20일 미국 달라스에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4에서 케이던스와 솔리드웍스 활용 고객과 미래 고객을 위한 AI 기반 케이던스 오아캐드 X와 알레그로 X를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웍스와 통합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PCB, 3D 기계 설계 및 시뮬레이션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개발을 위한 업계 최고 수준의 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AI·클라우드 기반 통합은 공동의 고객에게 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해 사용하기 쉬운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해 설계 소요 시간을 최대 5배까지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전기 및 기계 엔지니어가 엔드투엔드 메카트로닉스 시스템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하면서 성능·안정성·제조 가능성·공급 탄력성·규정 준수 및 비용 절감을 위한 설계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협업 경험을 제공한다.

 

필립 로퍼(Philippe Laufer) 다쏘시스템 글로벌 브랜드 수석 부사장은 “제품의 가치가 사용 경험에서 나오는 오늘날의 경험 경제에서 기업들은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서 경험적 사고를 중시한다”며 “다쏘시스템은 케이던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의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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