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T, 퀀텀코리아서 양자 기술 상용화 성과 알려

양자 실험실 클라우드 플랫폼 및 양자 공학 기반 제품 선보여
“빠르게 진행 중인 양자 기술 산업화 흐름을 가장 앞서 준비할 것”

 

[더테크=조재호 기자] SDT가 양자 가상화 실험실을 비롯한 양자 기술 기반 제품의 상용화 성과들을 소개한다.

 

SDT는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퀀텀코리아 2024’에 참가해 양자 컴퓨팅, 양자센싱, 양자보안 등 핵심 양자기술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퀀텀코리아는 국내외 양자과학기술 연구자와 관련 기업, 기관이 참여해 양자과학기술 트랜드를 조명하고 다가올 혁신을 조망하는 전시회다.

 

양자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연구기관들과 협력을 진행해온 SDT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수의 양자 QPU 플랫폼과 양자 계측·제어장비, 클라우드 서비스 등 양자기술 상용화 성과들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SKT 양자 가상화 실험실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등 가상실험실 구동에 필요한 모든 기술 요소를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제공해 연구자들이 효율적으로 양자 실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산화에 성공한 CCU(Coincidence Counting Unit)와 TTMU(Time Tagging Measurement Unit)을 비롯해 QC(Qubit Controller), PG(Pulse Generator) 등 초정밀 양자 계측·제어 장비들도 소개해 SDT의 소부장 기술력을 알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자점 기반 열화상 카메라, 양자키분배 시스템 QKD, 양자보안 카메라 QRNG 등의 양자보안기술 제품들도 전시회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지원 SDT 대표는 “퀀텀코리아를 통해 초정밀 계측·제어장비, 양자보안 그리고 양자클라우드 등의 영역에서 이뤄낸 양자기술 상용화 성과들을 전해드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SDT는 양자통신 장비를 비롯한 각종 장비 제조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양자 시대를 가장 앞서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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