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발표한 <2023년 1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에 따르면, 2023년 1월 공작기계 수주는 2560억 원으로 전월 대비 13.8%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수주는 943억 원으로 전월 대비 10.5%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9.5% 감소했다. 수출수주는 1617억 원으로 전월 대비 15.9%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7.7%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2517억 원, +14.6%)는 전월 대비 증가한 반면, 성형기계(17억 원, -4.3%), 범용절삭기계(26억 원, -24.3%)는 전월 대비 감소했다. 특히 NC선반(1343억 원, +24.1%), 머시닝센터(882억 원, +9.0%), 프레스(17억 원, +56.3%)는 전월 보다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업종의 수주가 4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63.8%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0% 감소했다. 그밖에 업종 중 일반기계(206억 원, +6.9%), 철강·비철금속(46억 원, +3.4%), 금속제품(36억 원, +144.1%)은 전월 보다 증가한 반면, 전기·전자·IT(74억 원, -
[더테크 뉴스] 공작기계는 자동차, 항공우주, 에너지 등 수요사업의 변화에 따라 경량화, 소형화, 고기능화 등의 요구에 맞춰 고속·고정밀·고강도 가공 성능을 탑재하며 발전해왔다. 여기에 작업자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무인가공, 디지털 제조까지 리드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몇 년 전부터 공작기계 성능 강화는 기본으로 지능화, 타 공정기술 및 장비와 결합한 하이브리드 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공장자동화 솔루션, 스마트공장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생산라인의 디지털화․스마트화를 주도하고 있다. 더욱이 제조산업에서 생산라인의 디지털화․스마트화에 따라 디지털 보조 및 통신 시스템은 고객의 작업을 더 수월하게 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데 도움을 줘 공장 내뿐 아니라 밖에서도 동등한 지위를 얻고 있다. “산업 시설에서 기계 작업을 보다 수월하게 만들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위와 같은 질문에 기계 조작자는 “기계가 정지했을 때 빠르고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유지보수 담당자라면 “예정된 모든 유지보수 작업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어 각종 중요한 일정을 더 이상 놓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생산 관리
[더테크 뉴스] 딥브레인AI는 국립 인천대학교와 손잡고 교육혁신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평원 국어교육과 교수를 AI 휴먼으로 구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AI 휴먼은 김평원 교수의 수업 강의를 토대로 맞춤형 스크립트를 제작해 딥러닝 학습을 진행했다. TTS(AI 음성 합성 기술)를 적용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 50여 개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 아울러 ▲노말/소프트/내추럴/뉴스 4가지 목소리 톤 ▲정장, 캐주얼 두 가지 의상 ▲양손을 활용한 스피치 등 15개 제스처를 구현해 수업 내용에 적합한 맞춤형 활용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천대학교는 AI 김평원 교수를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시대의 학습전략’ 수업에 이미 도입했다. 추후 다양한 과목의 강의를 비롯해 과제 피드백, 대면 상담, 챗GPT 연계 수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그간 딥브레인AI는 윤석열 대통령, 김주하 아나운서, 하위 멘델 등 국내외 저명한 인사들과 협력해 미디어, 교육, 금융, 커머스, 공공, 엔터테인먼트, 교통, 상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동 가능한 AI 휴먼을 구현해왔다. 이번에 국내 처음으로 AI 교수를 선보임으로써
[더테크 뉴스] 소니드-뉴코리아전자통신 컨소시엄이 서울시 도시기반 시설본부가 주최한 ‘2023 제1회 스마트 건설기술 설명회’에 참가해 공동 개발한 ‘안전 정찰 로봇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컨소시엄이 선보인 안전정찰로봇은 지난 2월 양사가 체결한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재난 방지 및 위험 예방 플랫폼 개발 및 판매’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소니드는 자회사인 디펜스코리아와 소니드로보틱스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전정찰로봇 개발에 참여했다. 안전정찰로봇은 산업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위험지역 내 가스 누수 차단, 장애물 제거, 화재 지역 진입 및 화재 진압, 원자력 발전소‧기타 발전소‧유전시설‧가스시설 등 위험지역에서 위험 물체 이동이 가능하다. 지뢰 제거, 폭발물 탐지 등 군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안전 정찰 로봇은 디펜스코리아가 국내에 독점 유통 중인 폴란드 국영기업 우카시에비츠 산업자동화연구소(PIAP)의 다목적 대형 로봇(PIAP IBIS)에 소니드로보틱스의 AI 및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제품이다. PIAP IBIS는 KCMVP(한국형 암호모뮬) 내
[더테크 뉴스] 카이스트는 생명화학공학과 김지한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멀티모달 트랜스포머를 적용한 인공지능(AI)을 통해 다공성 소재의 다양한 물성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멀티모달 트랜스포머는 비디오 프레임과 오디오 트랙, 웹 이미지와 캡션, 교육용 비디오와 음성 대본과 같이 서로 다른 형태의 정보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결합하도록 설계된 신경망 모델의 일종이다. 김지한 교수 연구팀은 챗GPT에서 사용된 모델인 트랜스포머를 다공성 소재에 도입해 모든 성능을 예측할 수 있는 멀티모달 인공 신경망을 개발했다. 멀티모달은 사진(이미지)과 설명(자연어)같이 서로 다른 형태의 데이터를 함께 학습하며, 이는 인간과 비슷하게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연구팀이 개발한 멀티모달 트랜스포머(MOFTransformer)는 원자 단위의 정보를 그래프로 표현하고, 결정성 단위의 정보를 3차원 그림으로 전환 후 함께 학습하는 방식으로 개발했다. 이는 다공성 소재의 물성 예측의 한계점이었던 다양한 물성에 대한 전이 학습을 극복하고 모든 물성에서 높은 성능으로 물성을 예측할 수 있게 했다. 다공성 소재 중 한 종류인 금속 유기 골격체(
[더테크 뉴스] 폐기될 산업기계 재제조를 통해 재사용을 하는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가 개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창원 국가산업단지에 구축한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순환경제를 활성화하고 기계산업 기반이 강한 경남 창원지역의 제조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에 개소한 지원센터는 폐기될 산업기계를 회수한 이후 분해, 조정, 재조립, 검사 등의 과정을 거쳐 원래의 성능 또는 그 이상의 성능을 가진 제품으로 만드는 재제조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재제조품의 성능개선을 위한 공정기술의 표준화, 품질신뢰성 확보를 위한 성능평가와 인증기준을 마련한다. 또한, 재제조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매칭,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 재제조 전문기업의 발굴·육성, 고숙련 인력양성 등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함께 구축한 전용시설이 이번에 창원에 들어섰다. 국내 재제조 시장은 자동차부품, 토너 카트리지, 건설기계부품 위주로 형성되었, 산업기계는 대부분 중고판매 또는 폐기처리되고 있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남도는 지원센터 개
[더테크 뉴스] 노드 드라이브시스템즈(이하 노드)가 지난해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노드는 2022/2023년도 전환 직전에 처음으로 매출 10억 유로를 달성하고 직원 수를 4900명으로 증원했으며 전 세계에 새로운 생산 기지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노드는 지난해 증가하는 에너지 비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에너지 소비를 대폭 줄일 수 있는 특허받은 DuoDrive 및 고효율 IE5+ 모터 등과 같은 에너지 절감 드라이브 솔루션에 중점을 뒀다. 또한 NORD ECO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가장 효율적인 드라이브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와 함께 생산 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독일 및 해외에 많은 투자를 진행했다. 독일 바르그테하이데에 새로운 오피스와 관리동을 구축하고, 중국 이정에 위치한 생산시설을 완공했다. 올해 1분기에는 현지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인도에 위치한 산업용 기어장치를 위한 노드의 4번째 글로벌 조립 공장의 가동을 시작했다. 노드는 향후 독일 아우리히에 위치한 전자장치 생산시설을 확장하고, 폴란드에 있는 모터 공장의 생산능력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 노드 드라이브시스템 세일즈 매니저인 거노
[더테크 뉴스] 클로센이 클로잇과의 흡수합병을 완료하면서 클로잇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이영수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영수 대표는 오랜 기간 클라우드 업계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클로잇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영수 신임 대표는 지난 33년간 국내외의 IT 업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삼성SDS 입사를 시작으로 오라클,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본부장과 한국 지사장 등을 역임하며 SaaS/Platform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취임과 함께 이 대표는 ▲협업 ▲스타트업 기업 문화 추구 ▲끊임없는 학습 ▲선제적인 디지털 기업 ▲직원 성공 최우선의 5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임직원 모두 변화에 도전하고 학습을 통해 변신하기를 당부했다. 클로잇은 클라우드 전문가 신임 대표 선임과 함께 클로잇과 클로센의 합병으로 기술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테크 및 플랫폼 역량을 강화해 어플리케이션 현대화, SaaS 영역에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클로잇 이영수 대표는 “매일매일 새로운 기술이 탄생하고, 기업은 새
[더테크 뉴스] SIMTOS 2024 사무국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협회)가 4월 3일 SIMTOS 2024의 참가 신청을 개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SIMTOS 2024는 2024년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 1, 2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이다. 협회는 SIMTOS 2024 참가신청 접수 첫날인 3일 하루에만 229개사에서 2102부스를 신청해 업체들의 SIMTOS 2024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신청 첫날과 비교해도 가장 많은 신청 건수에 해당한다. A사는 “코로나19 우려로 2022년에는 참가하지 않았는데, 전시회를 찾은 많은 참관객을 보고 후회했다”며 “SIMTOS가 홍보마케팅 측면에서 국내 최고의 전시회라는 것을 직접 확인한 만큼 올해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참가신청이 시작되자마자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3회 연속 SIMTOS에 참가했다는 B사는 “매회 조기 신청 기한 내에 참가신청을 완료하는 가장 큰 이유는 원하는 위치의 전시부스를 배정받고 싶기 때문”이라며 “참가신청일이나 참가비 납부일에 따라 부스배정 점수가 달라지므로 이러
[더테크 뉴스] 올해 2월 서울시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이 전월 대비 증가하며 10개월 만에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부동산플래닛이 4일 발표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은 85건으로 올해 1월(52건) 대비 63.5% 증가했다. 전년 동월(200건) 거래량에 비교하면 57.5% 감소한 수준이다. 서울시 빌딩 매매거래량은 지난해 4월 이후 연일 하락세를 기록하다 올해 1월 2008년 11월(50건)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매매거래금액은 전월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2월 서울시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금액은 5167억 원으로 1월 대비 2.2%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74.8% 감소했다. 거래량은 늘었으나, 거래금액이 줄어든 이유는 꼬마빌딩을 위시한 소형빌딩 거래가 주를 이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서울시에서 2월 기준 거래가 성사된 빌딩 규모를 살펴보면, 연면적 1000평 미만의 소형 빌딩의 거래가 84건으로, 2월 전체 거래의 약 99%를 차지했다. 이 중 연면적 100㎡ 초과 3000㎡ 이하인 ‘꼬마빌딩’ 거래건수가 61건으로 전체 거래의 71.8%를 차지했다. 거
[더테크 뉴스] 셀바스AI가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GPT를 응용한 대화형 AI 로봇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두 회사는AI 로봇사업 협력 MOU를 통해 AI 음성인식, 음성합성 기술에 GPT를 응용한 대화형 AI 로봇 사업을 협력할 계획이다. 대화형 AI 로봇은 GPT가 적용된 음성지능 기술을 활용해 로봇이 친근한 목소리로 안내하고, 사람의 말을 듣고 이해하면서 대화까지 가능하다. 로보티즈는 국내 최초로 ‘로봇팔’을 장착한 실내 자율주행로봇 ‘집개미’를 현재 메이필드 호텔 등 국내 메이저 호텔과 일본 호텔체인 명동 헨나호텔에 도입했으며, 집개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했다. 셀바스AI는 AI 음성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기업과 협업을 진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감정까지 담은 AI 목소리 변환이 가능한 음성합성(TTS) 기술과 음성인식(STT)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음성합성 기술은 자율형 학습이 가능한 특수 아동 교육 로봇,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개발 로봇, 백화점 내 쇼핑 로봇 등 스마트 로봇에 적용되고 있다. 곽민철 셀바스AI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음성 기술과 GPT 응용 기술이 적용된 대화형 AI 로봇은 활용 범위가 더
[더테크 뉴스] 대전연구개발특구 연구소 기업 공훈이 낙상 감지를 위한 3축 센서 등의 웨어러블 장치와 레이더 또는 초광대역 주파수를 이용한 센서 장치를 기반으로 AI 영상 분석을 통해 낙상을 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낙상 감지를 위한 센서 기술은 데이터에 기반한 낙상 식별을 통해 기술적 접근 우위를 가지고 있으나, 사용의 불편성 및 높은 설치운영 비용 등이 문제로 제기돼 왔다. 또한 AI 영상 기술은 설치와 운영 편리성은 높은 반면, 상대적으로 센서 대비 정확도를 보장하기 어렵다. 공훈이 개발한 기술은 영상 이미지에 포착된 고령자의 신체 부위에 가상의 3차원 좌표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낙상 시 발생하는 신체 좌표의 변화를 추적하며, 기존 낙상 센서 성능을 대체할 수 있다. 공훈은 고령자의 낙상 감지를 위한 AI 영상분석 기술과 기존의 지능형 CCTV 기능을 결합한 요양시설 고령자 돌봄을 위한 지능형 CCTV 시스템 ‘패스트케어(FastCare)’를 개발해, 현재 상용화 인증을 진행 중에 있다. 패스트케어는 CCTV와 연동 가능한 관제 기능을 가지고 있어, 요양시설의 고령자 낙상 감지와 치매 고령자의 시설이탈(배회) 및 누워있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