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명의 기자] 셀바스AI와 셀바스헬스케어가 글로벌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 기업 울트라사이트(UltraSight)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3사는 이번 기술 및 사업 협력을 통해 한국 AI 초음파 의료시장뿐 아니라 향후 원격의료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이스라엘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울트라사이트는 AI 가이던스 및 품질 평가 기술을 통한 심장 초음파 진단 가이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초음파 사용 경험이 없는 의료진도 AI 가이던스에 따라 쉽고 정확하게 심초음파 검사를 수행하고, 고품질 심장 진단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다. 임상 현장 초음파 진단에 활용돼 도심 병원, 검진센터, 구급차, 외곽 지역 병원 등 모든 의료 시설에서 심장 초음파 검사를 용이하게 한다.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은 지난해 유럽에서 CE마크, 영국에서 UKCA 마크를 획득했으며, 현재 미국 FDA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셀바스AI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군 이동 원격진료 사업을 진행 중으로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군을 비롯한 민간, 실버 시장으로 AI 원격의료 솔루션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울트라사이트의 실시간 AI 가이던스 기술이 더해지면
[더테크=조명의 기자] 베스핀글로벌이 오는 18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구글 클라우드 솔루션 데이 2023(Google Cloud Solution Day 2023)’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 솔루션 데이는 최신 클라우드 기술과 솔루션 정보를 공유하는 컨퍼런스이다. 올해 주제는 ‘Data Cloud and AI’로, 생성형 AI,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등 최신 정보와 함께 주요 혁신 사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파트너 키노트 세션 발표와 현장 부스 운영 등을 진행한다. 베스핀글로벌 김규형 옵스나우 사업실장은 이날 파트너 키노트 세션의 가장 첫 순서로 ‘구글 클라우드 운영 관리 최적화 사례 및 글로벌 최신 트렌드’에 대해 발표한다. 베스핀글로벌이 지속적으로 수행해 온 구글 클라우드의 운영 관리 노하우 및 경험과 함께, 자체 개발 솔루션 ‘옵스나우360(OpsNow360)’을 통한 전략적 클라우드 관리 방법에 대해 전달할 계획이다. 옵스나우360은 △자산 관리 △비용 관리 △보안 관리 △개발/운영 △장애 감지 등 핵심적인 클라우드 관리 요소를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A
[더테크=조명의 기자] 국내 연구진이 뇌 동작을 정밀하게 모사할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UNIST는 신소재공학과 및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 서준기 교수팀이 2차원 물질 기반의 뇌 기능을 정밀하게 모방할 수 있는 이중 플로팅 게이트(Double-floating-gate) 반도체 소자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을 활용한 방대하고 복잡한 이미지를 처리하고 자연어 학습과 같은 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함에 따라 인간의 뇌를 모방한 시냅스 소자와 뉴로모픽 컴퓨팅(neuromorphic computing) 시스템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인공 시냅스 소자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간단한 2진수인 ‘0’과 ‘1’의 디지털 신호가 아닌, 시간에 따라 연속적으로 변하는 복잡한 아날로그 신호를 모사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아날로그 신호를 기존 반도체 소자에서 모사하기에는 정확성과 재현성의 한계가 존재했다. 연구팀은 2차원 반도체 소재(Two-dimensional materials)를 이용해 뇌의 동작을 정밀하게 모사 가능한 이중 플로팅 게이트 기반의 인공 시냅스 소자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개발된 인공 시냅스 소자는 전하를 저장할 수
[더테크=조명의 기자] 솔트룩스가 대규모 경력직 개발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챗GPT 열풍이 야기한 인공지능 산업의 급성장과 회사의 주력 사업 분야 확대로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제품·서비스 개발 및 기술지원 부문 △R&D 개발자(자연어 처리, 영상 처리, 음성 처리) △프롬프트 엔지니어 △Project manager 부문으로, 총 채용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1차 면접(실무) △2차 면접(임원) 순으로 진행되며 서류접수일 기준 2주 이내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이번 달 19일까지 잡코리아 등 채용 사이트를 통해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 및 면접은 인력 채용이 모두 완료되는 6월 2일까지 상시 진행된다. 솔트룩스는 인공지능 관련 경력의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우수한 역량을 지닌 개발자를 채용,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프롬프트 엔지니어의 경우 글쓰기 등 작문과 IT 기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인공지능 시
[더테크=조명의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위협 연구 기관 유닛42는 챗GPT(ChatGPT) 관련 스캠 사기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닛42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등록된 챗GPT 관련 도메인이 910% 증가했으며,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고급URL 필터링 시스템에서 트래픽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매일 100개 이상의 챗GPT 관련 악성 URL이 탐지됐다. 같은 기간 내 DNS 보안 로그 분석으로는 도메인에 ‘openai’와 ‘chatgpt’ 등의 관련 키워드를 넣어 이를 악성 행위에 사용하는 스쿼팅 도메인이 1만 80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챗GPT 관련 스쿼팅 도메인은 최초 공개된 이후 꾸준히 등록됐으며, 특히 2월 7일 새로운 빙(Bing) 버전 출시 이후에는 300개 이상의 도메인이 등록됐다. 고급 URL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실시한 키워드 검색에서는 공식 API 릴리즈와 GPT-4 출시 기간에 특히 급증했다. 유닛42는 이와 함께 오픈API 공식 사이트와 유사하게 제작된 다수의 피싱 URL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모방 사이트를 방문하는 사용자들을 속여 악성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거나 중요 정보
[더테크=조명의 기자] IBM와 알리바바, 지멘스, 시스코 등 포춘 500대 기업을 포함한 2억 5000만개의 기업이 보안 취약점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난 조사결과가 나왔다. 아쿠아 시큐리티는 자사 보안 리서치 팀 아쿠아 노틸러스가 수천 개의 잘못 구성된 컨테이너 이미지, 레드햇 키(Red Hat Quay) 레지스트리, 제이프로그 아티팩토리(JFrog Artifactory) 및 소나타입 넥서스(Sonatype Nexus) 아티팩트 레지스트리를 통해 노출된 2억 5000만 개의 아티팩트와 6만 5600개의 컨테이너 이미지를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팀의 조사 결과를 볼 때, 많은 경우 중요 기밀과 민감한 자체 코드 등이 상당수 포함돼 있어 포춘 500대 기업 중 5개 기업과 그 외 수천 여 기업이 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회사 측의 분석이다. 레지스트리와 아티팩트 관리 시스템은 소프트웨어 공급망의 핵심 요소로, 위협 행위자의 주요 표적이 된다. 많은 기업이 의도적으로 자사의 컨테이너 및 아티팩트 레지스트리를 외부에 공개하는데, 해당 레지스트리를 통해 유출되는 민감한 정보와 기밀을 인지하거나 제어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 공격
[더테크=조명의 기자] 로데슈바르즈는 최근 차량 분야 제품 인증에 대한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전문 기업 이엠아이테크가 프랑스 몽티니르브레토뉴에 새롭게 설립한 자동차 테스트 센터에 자사 EMC 테스트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엠아이테크가 설립한 신규 테스트 센터는 2륜 차량 및 3륜 차량과 승용차, 트럭, 트랙터 및 건설 장비 등의 차량에 대한 전자파 적합성(Electromagnetic Compatibility, EMC) 테스트에 특화돼 있다. 최대 40톤까지 지원하는 고하중 영역을 강화함으로써 건설 장비뿐만 아니라, 방위, 항공, 철도, 원자력 분야는 물론, 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수십 톤에 이르는 고하중 및 대용량 장비까지 수용할 수 있다. 또한 프랑스에서 가장 최근에 구축된 패러데이 케이지(Faraday Cage)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테스트 대상 장비가 간섭을 발생시키지 않고, 장비가 사용되는 환경에서 나타나는 간섭으로 인해 방해를 받지 않는지 검증할 수 있는 전자파 적합성 테스트에 사용된다. 로데슈바르즈는 이엠아이테크의 신규 테스트 센터의 EMC 챔버에 R&S BBA150, R&S BBA130 및 R&S BBL200 광대역 증
[더테크=조명의 기자] 셀바스헬스케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플러스)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플러스) 프로젝트는 전년도 수출액이 1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20개 수출지원 기관의 해외 마케팅·금융 관련 우대를 지원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에 연구개발비를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해준다. 셀바스헬스케어의 의료기기 전문 브랜드 ‘아큐닉’은 현지화 전략을 통해 개별 시장 맞춤형 제품을 제공 중이다. 글로벌 피트니스 체인 애니타임 피트니스에 체성분 분석기 공급, 태국 자동전자혈압계 보급사업 공급 등 국가별 특성을 고려해 신규 시장 발굴 및 국가별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셀바스헬스케어의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주요 제품인 체성분분석기는 호주 이볼트를 통해 누적 100억 원의 이상의 판매를 기록 중이다. 글로벌 경기침체 위기에도 불구하고 피트니스와 웰니스 시장에 특화된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BM)’로 빠르게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향후 AI 원격의료 및 AI 의료 진단 신제품 개발 등 AI
[더테크 뉴스] KAIST는 기계공학과 김성수 교수 연구팀이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브라이언 워들 교수 연구팀과 함께 반도체 패키지의 신뢰성 강화를 위한 접합 온도 제어 기반의 경화 공정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반도체 패키지는 여러 개의 반도체 칩을 하나로 이어주며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공정을 말한다. 최근 반도체의 전공정에서 회로를 미세화하는 작업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후공정인 반도체 패키징이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패키지는 온도가 매우 중요한데, 반도체 부품의 온도가 높아지면 반도체 수명이 급격이 줄어들고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반도체 패키지의 주된 재료인 EMC는 열을 가하면 화학반응이 일어나 단단해지는데 이 현상을 경화 반응(Curing reaction)이라고 한다. 경화공정은 시간에 따른 온도 및 압력 변화를 반도체 패키지의 두께가 얇아짐에 따라 공정 후 재료간의 열수축 차이로 인한 뒤틀리는 휨(Warpage)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연구팀은 EMC와 기판사이 접합 온도를 정확히 예측하고 휨현상을 제어할 수 있는 경화 공정을 개발했다. 공동연구팀은 반도체 패키지의 접합 온도를 낮추기 이번
[더테크 뉴스] 셀바스AI는 로봇 전문기업 클로봇, 로보케어에 음성합성(TTS)을 공급하면서 대화형 AI 음성 로봇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셀바스AI는 클로봇‧로보케어의 자율주행 안내로봇, 데일리케어 로봇, 인지훈련 로봇 등에 자사의 음성합성(Selvy TTS)을 적용했다.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음성합성이 공급되어, 다양한 국적의 사용자를 위해 서비스 중이다. 클로봇의 자율주행 안내로봇은 병원, 박물관, 백화점 등 각 기관의 사용 환경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셀바스AI의 음성합성 등 음성기술을 통해 박물관 내 전시해설(도슨트) 서비스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보케어 돌봄로봇의 경우 실버 세대용 인지훈련 로봇 ‘보미’, 일대일 이동형 인지훈련 데일리케어 로봇에 음성합성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특히 보미 로봇은 이대목동병원 로봇인지치료센터 등에서 치매 위험이 있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두뇌 향상 콘텐츠를 제공해 뇌기능 활성화와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셀바스AI는 음성합성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음성인식과 GPT를 응용한 ‘대화형 AI 음성 서비스’ 등을 확대할 계획이
[더테크 뉴스] 엔텔스가 자사의 엔-데이터코어(N-Datacore) 제품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의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엔-데이터코어는 AI 기반의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플랫폼으로 데이터 수집 및 관리, API 표준 연결, 보안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들이 각각의 분야(Silo)별로 운영되지 않고 도시 관점에서 통합돼 도시 데이터와 민간데이터, 공공데이터를 연계해, 데이터의 수집‧저장‧관리를 통해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융‧복합 분석(Cross Domain Analytics) 기능을 AI 시스템 등에 제공 가능하다. 스마트시티 AI 시장은 향후 기후변화 문제 등 IoT를 활용한 데이터 수집이 방대해지면서 스마트시티의 AI 시스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텔스는 대구시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플랫폼을 구축 완료했고, 제주도 데이터허브 보급 사업, 해남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등에 구축을 진행 중에 있다. 향후에는 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도 확대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엔텔스 관계자는 “IoT 플랫폼에 이어 엔-데이터코어 플랫폼도 최초로 인증을
[더테크 뉴스] 인더스트리 4.0으로 촉발된 빠르고 비용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생산을 위한 스마트 소프트웨어의 필요성은 날로 증대되고 있다. 스마트 소프트웨어는 이미 최적화된 생산 및 개선된 의사 결정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술과 결합돼 작업 공정에 대한 실행 가능한 데이터에 이전에는 없었던 접근성을 제공해 시간을 단축하고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기계 제조산업을 변화시켰다. 모든 종류의 생산공정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들을 이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이해해야 한다. 글로벌 절삭공구기업 세코툴스(Seco Tools)는 진보적 제조업체들이 인더스트리 4.0의 약속을 이행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더 큰 이점을 추구할 수 있게 됐으며, 기계제조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화된 솔루션으로 얻을 수 있는 이점들을 소개했다. 제품 데이터에 빠르게 접근하기 지난 몇 년간 기계 제조 산업은 격변하는 경제상황에서 재무적 안정과 지속 가능한 비용 절감이 생존을 위한 열쇠임을 확인했다. 동시에 산업은 변화하는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도구를 더 빠르게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스마트 소프트웨어는 이러한 개발을 반응성이 높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