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카카오뱅크가 외화 ‘달러’를 일상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간편하게 달러를 충전하고 활용하면서 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는 서울 서초구 부띠크모나코에서 ‘달러박스 프레스톡(Press Talk, 기자간담회)’을 25일 진행했다. 이날 오보현 카카오뱅크 외환캠프 서비스 오너(SO)는 “2017년 카카오뱅크 출범과 함께 시작된 해외송금은 파격적인 수수료로 시장을 바꿨다”며 “해외송금을 제공해오며 인터넷 은행으로써 외환 서비스에 기반한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쌓아왔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일반적으로 5만 원 수준이던 해외 송금수수료를 5천 원까지 줄이는 등 파격적인 송금수수료와 편리한 비대면 송금 절차를 통해 해외송금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고 밝혔다. 실제로 카카오뱅크의 2018년 해외송금 이용 건수는 30만 건을 돌파했으며 2023년에는 누적 300만을 기록했다. 특히 연평균 20%의 성장률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카카오뱅크는 새로운 외환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번에 공개된 ‘달러박스’는 입출금 계좌를 가진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만들 수 있으며
[더테크=전수연 기자] IT 전문 컨설팅 기업 에티버스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가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 관련 기술 노하우 공유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다양한 제조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디지털 전환’의 도입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클라우드 기술 등이 강조됐다. 에티버스와 AWS는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2024 제조 고객을 위한 AWS 파트너 클라우드 솔루션 컨퍼런스’를 21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키노트 세션으로 시작을 알렸다. 첫 순서는 정승희 AWS 제조 담당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제조 혁신’이었다. 정 담당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하는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문화, 인력, 프로세서, 기술 요구사항을 모두 다뤄야 한다”며 “제조업 디지털 혁신에는 기술적 인프라 외에도 데이터 역량 강화, 혁신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AWS는 공장 현장, 엣지, 디바이스 등에서 데이터를 저장·수집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기능을 마련했다. 제조 기업은 이를 기반으로 생산성, 품질 향상을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AWS의 서비스는 기업 피드백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플랫폼에 새로운 디
[더테크=전수연 기자] IT 컨설팅 전문기업 에티버스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가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 관련 기술 노하우 공유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에티버스와 AWS는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2024 제조 고객을 위한 AWS 파트너 클라우드 솔루션 컨퍼런스’를 21일 진행했다. 사진은 김준성 에티버스 클라우드플랫폼 사업본부 전무의 발표 모습.
[더테크=조재호 기자]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4가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산업 분야별 융복합 비즈니스 전문 플랫폼을 표방하는 이번 전시회는 △AI&빅데이터 쇼 △시큐테크 쇼 △디지털물류 쇼 △로보테크 쇼 △스마트테크 쇼까지 다섯 분야의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아래의 사진들은 행사장의 이모저모를 담았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미래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5 in 1 전시회가 열렸다. 인공지능(AI)을 시작으로 보안, 로봇, 물류, 스마트 기술의 현황과 함께 산업별 융복합을 다뤘다. 각자 영역에서 컨퍼런스를 비롯한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산업 분야별 융복합 비즈니스 전문 플랫폼을 표방하는 이번 전시회는 △AI&빅데이터 쇼 △시큐테크 쇼 △디지털물류 쇼 △로보테크 쇼 △스마트테크 쇼까지 다섯 분야의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테크콘 2024를 비롯해 The WAVE,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대상, e커머스피칭페스타, 유통산업주간, 더 하이라이트, SDL, XLR8 스테이지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전시회장은 코엑스 A, B, C홀까지 3개의 홀에서 진행됐다. 전시회장 입구는 AI와 보안 관련 기업들의 부스가 배치됐는데, 포티투마루와 이스트소프트, 인텔, 페르소나 AI, 로아스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 중에서 자율주행 로봇을 전시한 로아스와 녹색톤으로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한 키오스크를 선보인 페르소나 AI의 부스에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인공지능 분야 전문지원
[더테크=전수연 기자]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이달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4’를 열고 자사 협력 방안 등을 공유한 데 이어 관련 플랫폼 업데이트 방향을 소개했다. 다양한 종류의 엔진을 지원하는 신규 오픈소스 카탈로그를 통해 다양한 상호 운용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서밋 24 기자간담회’를 19일 개최했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 시장 내 성과 및 스노우플레이크 비즈니스 현황 업데이트’를 다뤘다. 최 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베이스를 엔지니어링, 데이터 레이크, 클라우드 웨어하우스, 레이크하우스 등 여러 아키텍처를 활용할 경우 파트너 간 데이터를 공유해야 할 일이 많다고 분석했다”며 “쉽게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보안, 거버넌스에 대한 커넥티드 데이터 컨셉을 2018년부터 가져왔다”고 말했다. 또한 2022년부터는 프로그래머블 데이터, 데이터 플랫폼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예로 스노우파크를 통해 데이터를 모델링 할 경우 사용자는 여러가지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거버넌스
[더테크=전수연 기자] AI CRM 전문기업 세일즈포스가 자사 최신 기술, 성공 사례 및 슬랙, 태블로 등의 시너지 효과를 소개했다.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만큼 비즈니스 데이터의 통합, 보안 레이어 등이 강조됐다. 세일즈포스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세일즈포스 월드투어 코리아 기자간담회’를 18일 개최했다. 간담회는 손부한 세일즈포스 대표의 ‘Now Everyone’s an Einstein(이제는 모두 아인슈타인)‘ 발표로 시작됐다. 세일즈포스는 자사와 함께 디지털 혁신, AI 혁신을 만들어 내는 사람을 ’트레일 블레이저‘라 칭하고 이들과 AI 빅뱅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또한 △신뢰 △고객 성공 △혁신 △평등 △지속 가능성의 5가지 측면을 핵심으로 기업 문화를 구성하고 있다. 손 대표는 “세일즈포스는 보안 사회 공헌 모델을 개발하고 플랫폼의 1% 이상을 비영리단체, 교육기관에서 사용하도록 제공하고 있다”며 “또한 1조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공유하면서 하나의 단위 트랜잭션을 자동화할 수 있는 자율형, 에이전트 AI로의 전환을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B2B 기업으로서 세일즈포스는 기업용 AI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데이터
[더테크=전수연 기자] 기업용 솔루션 전문기업 IBM이 왓슨x와 관련된 개방형 기술·생태계 협력,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자동화 관리 솔루션 ‘하시코프’를 비롯한 솔루션 기업 인수 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자사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했다. B2B 사업에서의 개방성, 신뢰성, 맞춤형, 역량 강화 방식을 통해 AI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BM은 서울 여의도 Three IFC 한국IBM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13일 진행했다. 발표에 나선 이은주 한국IBM 사장은 IBM의 비즈니스 전략부터 설명했다. 이 사장은 “오늘날 기업들은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과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을 비즈니스에서 활용하고 있다”며 “이 환경은 생성형 AI의 도입으로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생성형 AI가 2028년까지 최대 10억 개의 앱을 만들어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상황에서 자동화는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다. 자동화를 통해 기업은 시간을 절약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더 빠르게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AI 기술은 비즈니스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성숙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IBM은
[더테크=전수연 기자] 글로벌 자율이동로봇(AMR) 제조업체 미르(Mobile Industrial Robots, MiR)가 AMR 시장 환경에 대한 인사이트, 대용량 탑재량, 엔터프라이즈급 소프트웨어와 같은 기능에 중점을 둔 솔루션 비전과 핵심 메시지를 공유했다. 가장 큰 특징은 AMR을 기반으로 물류 프로세스의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었다. 미르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호텔에서 서울에서 열리는 첫 번째 미디어 간담회를 12일 진행했다. 미르는 △산업 전반에 걸친 노동력 부족 △인건비 상승 △공급망 위협으로부터 비즈니스를 보호하기 위한 리쇼어링(Reshoring) △유연한 제조 라인으로의 전환 △원가 압박 등의 도전과제에 직면해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AMR은 △직원들의 반복된 업무 부담 감소와 생산성 향상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인력 재배치 △자동화를 통해 경제적 영향 최소화 △조정과 확장이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 도입 △자재관리 작업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 등으로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미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통해 대규모 AMR을 안전하게 운영하도록 서비스, 전문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중소형 크기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AMR, 무
[더테크=전수연 기자] 테크니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매스웍스가 최근 증가하는 시스템 복잡성, 새로운 기술의 등장, 규제 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모델 기반 설계 플랫폼을 소개했다. 설계 작업 자동화, 디지털 시스템 확장을 통해 시스템 설계 과정을 효율화하는 ‘디지털 엔지니어링’이 특히 강조됐다. 매스웍스는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매트랩 엑스포 2024 코리아 기자간담회’를 11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엑스포를 위해 방한한 아룬 멀퍼(Arun Mulper) 매스웍스 인더스트리 디렉터의 발표로 구성됐다. 멀퍼 디렉터는 ‘디지털 엔지니어링을 위한 모델 기반 설계의 영향력과 방향성’을 주제로 최근 디지털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 추세, 인공지능과의 통합 및 확장에 대해 설명했다. 엔지니어·과학자들의 언어인 매트랩(MATLAB)은 알고리즘 개발, 데이터 분석, 시각화·수치 계산을 위한 프로그래밍 환경이다. 현재 테크니컬 컴퓨팅 분야의 4세대 고급 언어로 확산돼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매트랩은 개방형 아키텍처를 통해 매트랩과 관련된 솔루션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데이터 조사, 명확한 상황 판단,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더테크=조재호 기자] 서울 강남구와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오는 31일부터 사흘간 강남구 코엑스에서 로봇으로 배우고 즐기는 체험행사 ‘제2회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로봇도시 여행’이라는 주제로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사진은 31일부터 진행된 로봇플러스 페스티벌 현장의 모습이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강남구가 상용화된 다양한 로봇과 구의 로봇 육성정책을 알리고자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강화했다. 서울 강남구와 한국로봇산업협회는 31일부터 사흘간 강남구 코엑스 1층 동측 로비와 광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로봇도시 여행’을 주제로 제2회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크게 연구 기관과 학교, 로봇 기업들이 참여한 △전시·체험 부스, 모빌리티 로봇과 도심항공용 모형을 만들어 보는 △로봇창작 경진대회, 2.4m 크기의 타이탄 로봇을 비롯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군무가 펼쳐지는 △이벤트 공연 등이 진행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에서 강남구의 로봇산업 육성정책과 추진 성과를 통해 달라질 우리 가족의 일상과 로봇거점도시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은 “로봇은 공장에서만이 아니라 일상에서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도와주고 함께하는 로봇으로 자리매김해 그 활용 범위가 하루가 다르게 넓어지고 있다”며 “이 자리에서 로봇을 체험하고 경험한 사람들이 로봇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