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삼성전자가 '보안을 위한 해킹'이라는 주제로, 데이터 보안 기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서울R&D캠퍼스에서 ‘제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다음달 22일 개최한다.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된 행사다. 글로벌 보안 전문가와 학계·업계 관계자가 참여해 보안 기술 분야 최신 성과를 공유한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보안을 위한 해킹: 해킹이 어떻게 보안 혁신을 이끄는가(Hack for Security: How hacking drives security innovation)’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의 기술 세션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보안 분야 대표 학회 논문 저자의 연구 내용 △고객의 제품 및 데이터 보호를 위한 삼성리서치와 사업부의 협력 활동 △취약점 조기 발견을 위한 활동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의 환영사 △황용호 삼성리서치 보안 기술 분야 총괄 팀장 △신강근 미시간대학
[더테크=조재호 기자] 얼마 전 주목할만한 소식이 해외에서 들려왔다. 빅테크 기업의 본산인 미국과 유럽연합(EU) 사이의 데이터 이전 협정이 승인된 것. 대서양을 가로지르는 양 측의 데이터 흐름이 원활하게 유지될 수 있는 발전적 조치라 평가할만 하다. 국내에서도 개인정보 국외 이전 문제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최근 갖춰진 상황이다. EU 집행위원회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채택한 협정은 ‘EU-미국 데이터 프라이버시 프레임워크’다. 협정의 명칭에서 볼 수 있듯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이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중심 내용은 미국 기업이 개인 데이터를 EU와 동등한 수준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점이다. 즉, 미국 기업은 EU의 개인정보 보호 의무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미국 기업이 잘못된 데이터 처리에 나설 경우 당연히 여러 규제가 따르게 된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EU 집행위원장은 “EU 시민들의 개인 데이터가 안전하다는 신뢰감을 형성하면서 EU와 미국의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고 (양측이) 공유하는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이번 협정은 EU 사법재판소가 기존 EU-미국 간 프라이
[더테크=전수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외부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웹 게이트웨이와 네트워크 액세스를 선보였다. MS는 ID 접근 관리 보안 제품군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Microsoft Entra)의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MS는 조직이 앱·리소스에 대한 모든 ID 접근 및 디렉토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리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앞서 MS는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인터넷 액세스'(Microsoft Entra Internet Access)와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프라이빗 액세스'(Microsoft Entra Private Access) 등 두 가지 신제품을 발표했다. 두 제품은 SaaS 보안을 중점으로 하는 클라우드 액세스 보안 브로커(CASB)인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포 클라우드 앱'(Microsoft Defender for Cloud Apps)과 함께 MS의 시큐리티 서비스 엣지(SSE)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엔트라 인터넷 엑세스는 ID 중심의 시큐어 웹 게이트웨이(SWG)로 인터넷과 SaaS, 365 앱, 리소스에 대한 접근을 보호한다. 네트워크 조건에 따라 액세스 정책을 확장해 악의적인 인터넷 트래
[더테크=조명의 기자] 에스트래픽이 차로 폐쇄 없이 보수·점검 가능한 하이패스 시스템 테스트 방법으로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스트래픽이 최근 개발에 성공한 ‘차량 단말기에 대한 하이패스 과금시스템의 양부 테스트 방법’은 테스트용 단말기를 사용해 입‧출구 및 상‧하행 영업소를 순회하는 통신 점검 방식이다. 정상 지불용 단말기와 테스트용 단말기를 함께 장착하므로 기능 점검을 수행하더라도 시스템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하이패스 시스템의 통신 성공률과 운용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차로 상에 알맞은 통신영역을 설정해야 하며, 문제가 있을 시 조정이 필요하다. 기존에는 차로 상의 통신영역을 조정할 때 차로를 폐쇄한 후 점검을 실시해 하이패스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지만, 앞으로는 차로 폐쇄 없이 하이패스를 보수 및 점검할 수 있게 되면서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2013년 삼성SDS에서 분리된 에스트래픽은 도로, 철도, 공항 사업을 영위하는 교통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하이패스 시스템과 스마트톨링 시스템(다차로 하이패스)을 개발 및 상용화했으며, 국내 각종 유료도로 요금수납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양산하고 있다. 최근 미국 샌
[더테크=문용필 기자] 지난해 국내 산업별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기술 하드웨어‧장비’의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테크와 ICT가 현시점 대한민국의 주력 산업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한국과 G5(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그리고 중국의 업종별 시가총액 비중, 산업별 경합 수준을 분석한 리포트를 13일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상장기업 시가총액에서 ‘기술 하드웨어‧장비’ 분야 기업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23.7%로 나타났다. 삼성전자(317.6조원)와 삼성SDI(39.5조원) 등이 대표기업이다. 두 번째로 비중이 큰 분야는 기계, 장비, 부품, 자재 등을 망라하는 자본재로 15.2%를 기록했다. 대표기업은 ‘K-배터리’의 선두 주자격인 LG에너지솔루션(101.9조원)과 삼성물산(18.6조원). LG화학(44.3조원), 포스코홀딩스(21조원) 등이 속한 소재분야는 9.8%의 비율로 그 뒤를 이었다. 전경련이 주요국가의 상장기업 시가총액 비중을 비교해보니 중국과 일본은 자본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긴 했지만 수치상으로 보면 각각 12.3%, 14.7%로 나타났다. 한국과 큰 차이 없
[더테크=전수연 기자]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역대 2분기 최고 매출액을 달성한 LG전자가 미래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개인의 삶을 이어주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사업을 강조했다. LG전자는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LG전자의 중·장기 미래비전과 사업전략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많은 기자들 앞에서 당당히 무대에 올라 회사의 비전을 발표하는 조주완 사장의 목소리는 자신감이 가득 차 보였다. (관련 기사: 또다시 ‘역대급’…LG전자, 2분기 최고 매출액 달성) 현재의 실적에 안주하지 않겠다고 말한 조 사장은 이동 공간·가상 공간·메타버스 등 모든 공간에서의 경험을 연결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강조했다. 그는 “LG전자는 더 이상 기기만 제조하는 것이 아닌, 전 세계에 판매되는 모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WebOS 플랫폼 공급을 위한 디지털 사이니지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뜻을 나타냈다. LG전자가 주목하는 중·장기 변곡점은? 이날 간담회에서 LG전자는 △Non-HW 사업(스마트홈, 구독 등 관계 중심 순환형 사업 구조)
[더테크=문용필 기자] 올해 초 발생한 디도스 장애와 고객정보 유출사건 이후 보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보에 나섰던 LG유플러스(이하 유플러스)가 이와 관련해 상반기에만 600억원 이상의 예산을 집행했다. 이는 당초 밝힌 정보보호 투자규모 1000억원의 절반을 상회하는 액수다. 유플러스는 사이버 강화보안을 위해 상반기까지 약 640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유플러스는 지난 2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이버 보안 혁신 활동’을 공표했는데 정보보호 투자액 확대가 핵심 내용 중 하나였다. (관련기사: LG유플러스, 정보보호 전문가 영입...보안 강화 지속) 주요 투자 대상이 된 부문은 취약성 점검과 통합 모니터링 관제, 그리고 인프라 투자 등이다. 특히 취약성 점검에는 약 200억원이 투입됐는데 사이버 보안의 기반인 방어 체계를 공고히 하고 이슈 발생을 기술적으로 막겠다는 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외부 전문가 등을 통한 모의해킹 등도 준비중이다. 통합 모니터링 관제에는 약 196억원이 투자된다. 이에 대한 세부과제 중 하나가 통합관제센터인데 현재 서울 마곡동 사옥 1층에 구축 중이다. 각각의 기능으로 분산돼 있던 관제센터를 일원화해
[더테크=전수연 기자] LG전자가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주완 사장과 각 부문별 사업본부장들이 참석해 회사의 중, 장기 미래비전과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LG전자는 고객 접점과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3대 축으로 ‘Non-HW 사업모델 혁신’과 ‘B2B 영역 성장’ ‘신사업 동력 확보’ 등을 제시했다. 조 사장은 “앞으로 LG전자는 좋은 제품을 만드는 최고 가전 브랜드에 그치지 않고 사업모델과 방식의 혁신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 도약하는 담대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조주완 사장이 기자들 앞에서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더테크=전수연 기자] LG전자가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주완 사장과 각 부문별 사업본부장들이 참석해 회사의 중, 장기 미래비전과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LG전자는 고객 접점과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3대 축으로 ‘Non-HW 사업모델 혁신’과 ‘B2B 영역 성장’ ‘신사업 동력 확보’ 등을 제시했다. 조 사장은 “앞으로 LG전자는 좋은 제품을 만드는 최고 가전 브랜드에 그치지 않고 사업모델과 방식의 혁신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 도약하는 담대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LG전자 임원들의 모습.
[더테크=조명의 기자] 토마토시스템은 특허 데이터 기술 전문기업 광개토연구소와 함께 AI기반 대학별 특허 매칭 서비스인 ‘패턴토마토(PatentTomato)’를 공식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패턴토마토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서비스로,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특허·연구자산을 사업화, 기술이전, 특허 매각 등의 비즈니스로 활성화할 수 있도록 특허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토마토시스템에 따르면, 수요 기업을 직접 탐색해 의뢰하는 기존 수동적 거래 방식이 아니라, AI와 특허 메타데이터를 활용한 능동적 탐색 및 비교분석 기법을 통해 대학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자산을 능동적으로 비지니스 발굴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패턴토마토는 ‘뉴스 정보 추출 AI’를 통해 산업계의 이슈 및 이벤트를 감지하고, 해당 이벤트와 연관된 대학의 기술자산을 파악한다. 그 다음 ‘연관기업 리스팅 AI’를 이용해 비즈니스 가능성이 높은 후보기업들을 선정한 후, 비교 분석 콘텐츠를 제공해 최적의 타깃 기업을 매칭해준다. 뉴스 콘텐츠 페이지를 클릭하면 연계된 분석 콘텐츠가 시각화되어 서비스되고, 타깃 기업군, 경쟁 기업군, 유사특허 보유 기업군 등 기업에 대한 10
[더테크=전수연 기자] 전지 및 전기차 전문 시장 조사 기관 SNE 리서치는 ‘제1회 Battery Recycling Day 2023’ 세미나를 1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최근 정부는 폐배터리가 처리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중금속 및 유독가스로 인한 환경문제와 폭발위험 등으로 관련 규제를 발표했다. 또 기업들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통한 원자재 수급 및 폐배터리 재사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폐배터리 처리 관련 이슈가 커지면서, SNE 리서치는 '글로벌 배터리 리사이클링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배터리 리사이클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의 첫 번째 세션에선 김대기 SNE 리서치 부사장이 배터리 리사이클링과 재사용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국내 리사이클링 업체의 리사이클링 기술개발 및 사업전략이 발표될 예정이다. 오전 마지막 세션으로는 한국환경연구원의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배터리 순환경제의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가 발표된다. 아울러 오후에는 △화유코발트의 리사이클링과 재사용 기술 △Li-Cycle의 Closing the Loop for Raw Materials: Sustainable Lithium-ion
[더테크=조재호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마이크로소프트 런처(Microsoft Launcher)’의 혜택을 대폭 강화하고 함께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해외 빅테크 기업들이 한국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 런처는 지난해 8월 출범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소프트웨어 기반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중심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까지 200곳이 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클라우드 애저 크래딧과 함께 각종 라이선스와 기술 지원을 포함해 스타트업에 최대 5억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비롯해 깃허브 엔터프라이즈, 마이크로소프트 365, 파워 BI, 다이나믹스 365 등의 도구도 무상 지원받는다. 한국MS는 기존 지원과 함께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오픈AI와 노코드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버블(Bubble)에 대한 크레딧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365도 프리미엄으로 업그레이드해 제공한다. 스타트업의 운영상 문제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 해외 개발자 채용 플랫폼 ‘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