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뻔한 이야기겠지만 '관리의 중요성'. 특히 피부관리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기다. 문제는 전문적인 관리를 받으려면 금전적 출혈이 작지 않다는 것. 피부과나 관리숍에 정기적으로 다니려면 꽤나 많은 돈이 들어간다. 평범한 20대에게는 쉽지 않은 이야기다. 잠깐, 여기서 생각해볼 포인트 하나. 비싼 관리는 못 받아도 ‘홈케어’ 기기 정도는 살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봤지만, 그 잘나간다는 LG 프라엘의 가격대는 100만원을 훌쩍 넘는다. 그래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꽤나 화제성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러던 중 LG전자가 강남에 프라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안 그래도 관심있던 제품이라 어떻게 꾸며졌는지 궁금해졌다. 이번 기회에 한번 제품을 체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고. 프라엘의 팝업스토어인 '쎄라 하우스'는 ‘핫플’이 모이는 서울 도산공원 근처에 위치해있다. 스토어로 향하는 골목 입구부터 밝은 색상의 안내판이 시선을 끈다. 입구에 화려하게 마련된 포토존에선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역시 핫한 공간인 듯 하다. 본 체험 프로그램인 ‘하우스 투어’는 스탬프를 모아 굿즈를 받는 코스로 이루어
[더테크=전수연 기자] 네이버가 검색 플랫폼의 전반적인 디자인을 개편하면서 사용자 검색 경험 최적화에 나섰다. 네이버는 변경된 검색 탭 디자인 테스트를 이달 18일부터 일부 사용자 대상으로 시작했다. 이번 개편은 AI 검색 경험 최적화 목적으로 개인화된 검색 환경 체감을 극대화할 생각이다. 이와 관련, 네이버 관계자는 <더테크>에 “AI 기술을 통해 검색을 사용자 맞춤형으로 개선하게 됐다. 최근 멀티미디어 환경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네이버도 흐름에 맞춰 검색 효율화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기존 통합 검색을 고도화한 ‘에어서치’를 재작년 발표해 AI 기술 기반 사용자 맞춤 검색 결과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네이버는 변경된 ‘탭 검색’ 영역이 단순한 카테고리 분류 용도를 넘어서 사용자의 탐색 의도를 파악해 적절한 동선으로 결과를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도록 고도화 할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현재는 검색 상단 탭 바가 더보기를 눌렀을 때 하단에 고정돼 있다. 요즘 트렌드에 맞게 좌우 스크롤 방식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검색 탭이 카테고리를 나누는 용도로만 두지 않고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고민하는 단계다. 우선 디
[더테크=전수연 기자] 생성형 AI가 각광받는 가운데,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이 생성형 AI의 활용 방안과 문제점 등을 논의하는 ‘줌 워크 트랜스포메이션 써밋(이하 줌 써밋)’을 25일 개최했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써밋에서 스미타 하심 줌 CPO는 최근 2년간의 AI 대중화를 언급하고 변화된 업무 환경 속 AI의 잠재력과 우려되는 지점을 지적했다. “생성형 AI의 경우 그럴싸하지만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고 그렇다면 비즈니스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것. 하심 CPO는 "이점과 위험을 잘 이해해야 한다. AI가 조직의 데이터와 자산에 미치는 영향을 신경써야 한다. 직원, 고객, 비즈니스, 전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자동화 전문가인 파스칼 보네 키노트 스피커는 “(AI를) 책임감 있게 사용해야 한다. 데이터베이스가 인간을 통해 개발됐기 때문에 사실 확인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국내에서도 언급되고 있는 챗봇의 정확성 논란과도 연결된다. 그는 "AI와 관련해 비판적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도모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보네 스피커는 AI와 다른 인간만의 장점으로 창의성, 커뮤니케이션 스킬, 비판적 사고를 꼽았다. 아울
[더테크=전수연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자사의 노력을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2023)에서 공개한다. 양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기후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소개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바이오 플라스틱, 해양 폐소재 재활용 △생산 과정 프레스 공정 축소 및 도장 공정 삭제 △솔라셀 리모트와 에코패키지 △핵심부품 평생보증, 미세플라스틱 저감 세탁 등 리사이클링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속 가능하게 하는 반도체 기술을 주제로 △탄소 저감 △수자원 활용 △폐기물 재활용 △오염물질 저감 등 친환경 분야의 세부 목표를 공개했다. 삼성SDI는 △배터리 친환경 스토리 △더 좋은 배터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 △기후 대응을 위한 선제적 활동 등을 영상 콘텐츠로 준비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부스 제작에서부터 지난 4월
[더테크=전수연 기자] 삼성전자가 중소기업 내 스마트팩토리 도입 및 확산에 맞춘 지역 상생 사업을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자사 AI, 데이터 기술을 통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현장 문제점에 선제 대응해 ‘지능형 공장’ 수준의 업그레이드를 목표에 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3.0을 인구소멸 위험 지역 중소기업에 우선 지원해 ‘지역 균형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 중소기업은 생산성 향상과 매출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인구소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번 스마트공장 3.0 사업은 스마트공장 지원을 받았던 수혜 기업까지 동참하면서 지역별로 ‘자생적 지역 스마트공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 모델도 추진된다. 일례로 전라북도는 2024년부터 삼성 스마트공장과 전북형 스마트공장 프로젝트 추진 방향을 논의 중이다. 또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했던 전라북도 중소기업 대표들은 지난 3월 ‘민간 멘토단(삼성 스마트 CEO포럼)’을 출범시켰다.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산업 생태계를
[더테크=전수연 기자] 삼성전자가 투자,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4년 연속 ‘올해의 그레이트 컴퍼니(Great Company)’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2023년 선정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비금융기업 418곳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81곳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실시해, 삼성전자가 종합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석유화학 업체들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매출 10조원 이상에서 GS칼텍스, 10조원 미만에서 엘엔에프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양사 모두 석유화학 업체로 고속성장을 달성했다.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SK가 지배구조 투명 부문에서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DB하이텍은 건실경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롯데쇼핑과 SK케미칼은 양성평등, 사회공헌 및 환경보호 등의 부문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500대 기업 경영평가는 CEO스코어가 매년 국내 500대 기업 대상 경영 데이터를 평가해 발표하는 종합 평가다. CEO스코어는 △고속성장 △투자 △글로벌경쟁력 △지배구조 투명 △건실경영 △일자리 창출 △양성평등 △사회공헌 및 환경
[더테크=전수연 기자] LG전자가 프라이빗 케어 솔루션 ‘프라엘’의 팝업스토어를 서울 꼴라보하우스 도산에서 운영하고 있다. ‘쎄라 하우스 DOSAN’이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인 팝업스토어는 ‘당신에게 맞춘 아름다움을 찾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고객경험 확대에 중점을 뒀다. 고객들은 팝업스토어에서 해당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거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사진은 ‘쎄라 하우스 DOSAN’의 출입구 모습이다.
[더테크=전수연 기자] LG전자가 프라이빗 케어 솔루션 ‘프라엘’의 팝업스토어를 서울 꼴라보하우스 도산에서 운영하고 있다. ‘쎄라 하우스 DOSAN’이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인 팝업스토어는 ‘당신에게 맞춘 아름다움을 찾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고객경험 확대에 중점을 뒀다. 고객들은 팝업스토어에서 해당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거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쎄라 하우스 DOSAN’에 마련된 셀프케어존의 모습이다.
[더테크=전수연 기자] LG전자가 프라이빗 케어 솔루션 ‘프라엘’의 팝업스토어를 서울 꼴라보하우스 도산에서 운영하고 있다. ‘쎄라 하우스 DOSAN’이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인 팝업스토어는 ‘당신에게 맞춘 아름다움을 찾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고객경험 확대에 중점을 뒀다. 고객들은 팝업스토어에서 해당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거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쎄라 하우스 DOSAN’은 실내 뿐만 아니라 3층 테라스에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두고 있다.
[더테크=전수연 기자] 올해 초 고객 정보 유출사건과 디도스 장애로 홍역을 겪었던 LG유플러스(이하 유플러스)가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보안 체계 정비에 나섰다. 유플러스는 사이버 보안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보보호자문위원회’를 발촉하고 23일 용산 본사에서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유플러스 관계자는 <더테크>에 ”지난 2월 개인정보 유출,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인터넷 장애 건에 대한 사과문에서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자문회 운영 이행이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법조계와 산업계, 연구계,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기주 김앤장 법률사무소 정보보호연구소장 및 고문(자문위 총괄 위원장) △김진환 법률사무소 웨일앤썬 변호사 △김익균 ETRI 사이버보안연구본부 책임 연구원 △김휘강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이상민 연암공대 스마트전기전자공학과 교수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전무) △최동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등 총 7명이다. 위원들은 위촉식에서 향후 정기적 회의를 갖고 회사의 기술·관리적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본회의는 최근 보안 문제와 현안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지난 4월 정부에서
[더테크=전수연 기자] LG전자가 미세 플라스틱 저감 노력을 통해 ESG 경영 비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LG전자와 한국물포럼은 ‘미세플라스틱 저감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미세플라스틱 배출 감소로 해양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는 실용적인 해법 마련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고객 참여 프로세스 및 환경 관련 연구개발 협업 체계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달부터 자사제품 트롬 세탁기에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 추가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는 세탁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세탁 과정에서 옷감의 마찰로 생기는 미세플라스틱을 최대 70% 감소시키는 기술이다. 이와 관련 LG전자 관계자는 <더테크>에 “마찰로 생기는 합성섬유의 찌꺼기로 미세플라스틱이 만들어진다. (케어 코스는) 섬세한 세탁으로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인다”고 설명했다. 최근 LG전자는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에 다방면으로 나서고 있다. 이달에는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회수 캠페인과 신개념 기능성 소재 사업 확장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같은 행보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ESG는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더테크=전수연 기자] KT가 컨소시엄 업체들과 ‘차세대 지능형 SDDC(Software Defined Data Center) 기반 국방통합데이터센터(DIDC) 구축사업’ 설계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차세대 지능형 SDDC 기반 DIDC 구축사업은 2015년 이전에 구축된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지능형 소프트웨어 중심의 운영 환경 전환이 핵심인 사업이다. 주요 과제는 △국방 클라우드 확대 △지능형 정보보호체계 구축 △서비스 운용 표준화 등이다. 이번 설계보고회는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기술적 타당성·완벽성·정확성을 평가하는 단계다. 수요 기관인 국방부와 국방전산정보원, 주관 기관인 국방통합데이터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KT컨소시엄은 주관 기관 및 수요 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기관 운영 환경과 수요 부대 응용 SW목표시스템 설계보고서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