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명의 기자] 일본 공작기계 수주가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일본공작기계산업협회(JMTBA)에 따르면, 일본의 올해 2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 대비 3.9%, 전년 동월 대비 10.7% 감소한 1241억 엔으로 집계됐다.
내수수주는 389억 엔으로 전월보다 10.3%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보다 20.3%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일반기계(168억 엔, -7.3%), 전기/정밀기계(53억 엔, -32.4%)는 전월 대비 줄었으나, 자동차(79억 엔, +0.1%)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수출수주는 852억 엔으로 전월보다 0.6%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보다 5.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398억 엔, +7.4%)는 전월 대비 증가한 반면, 북미(233억 엔, -8.6%), 유럽(194억 엔, -6.8%) 지역은 전월 대비 줄었다.
일본의 2023년 1~2월 공작기계 수주는 2532억 엔으로 전년 동기보다 10.2% 감소했다.